서울성모병원 조석구 교수님 진료를 보고 왔습니다.
병기는 2기쯤 되어보인다고 하시고, PET CT 영상을 보여주셔서 봤는데 전에 아팠던 대장쪽에 림프종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간단한 엑스레이와 심전도 검사 후 귀가했고
내일 케모포트를 삽입하고 골수검사 후 (골수검사가 많이 아프다고 하던데...)
다음주 월요일부터 1차 항암치료 들어가는것으로 하였습니다.
항암 먼저 해보신 선배 환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먹는것에서 부터 조심할거 그리고 부작용 이겨내는법.. 등등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집은 일산이구요 서울성모병원으로 외래로 다니면서 항암치료 받는것으로 했는데
괜찮겠죠?.. 항암치료 받고 제가 다시 집에갈 컨디션이 될까요.. 너무 걱정이 많습니다
부작용도 걱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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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잤네요 ㅎㅎ 답글 감사드립니다^^
지방에서도 서울로 항암다니시기도 하더라구요. 일산이라면 큰 무리는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골수검사는 사람마다 다르다고는 하나 TV에서 보던만큼 악악 소리지를만큼 아프진 않다고하시더라구요. 전 긴장탓인지 정신이 빠져나간건지 ㅋ아픈지 모르고 검사하시는 선생님과 대화했습니다.ㅋ 많이 아프지 않으실겁니다. 검사 잘 받으시고 올해는 건강을 위해 힘 쓰세요. 긴장하지마세요! 파이팅!
화이팅 하겠습니다 답글 감사드려요!!
저도 b셀 4기로 조석구 교수님께 치료 받고 있습니다.
작년에 저도 같은날에 케모심고 골수검사 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든 과정이 처음이라 두렵고
힘드시겠지만 마음 굳게 잡으신다면 다 견딜만
합니다. 그리고 저도 병원에서 일산 정도 거리에서
살면서 치료받았는데 이동간 큰 어려움은 없었
습니다.
단, 힘드실때는 혼자 다니지 마시구요.
치료 받으면서 아실테지만 외래진찰 잠깐
받을려고 지방에서 하루 잡고 올라 오시는분도
많더라구요.
그런분들에 비하면 같은 수도권에 산다는것이
참다행이란 생각도 드실겁니다^^.
힘내세요~~
지방에서도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ㅎㅎ 가깝게 살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모든게 다 처음이라 김장 엄청됩ㄷㄷ 답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조석구교수님이랍니다.^^ 골수검사 살짝아프긴해도 전이여부판단이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으로 보내시면 될듯합니다. 힘내시구요 좋은생각으로 보내시면 될듯..전 세종시에서 치료하러 간답니다.^^저 역시 외래로 항암치료하고 있어여..성모병원은 입원을 잘 안시키는듯.^^
몇일 입원하려햇더니 1-2인실도 2주가 밀려있더라구요 ㅎㅎ 교수님이 쿨하게 외래로 다니나 입원하나 똑같다고 그냥 젊으니 외래로 다니자고 하네요 ㅎㅎ 답글 감사드립니다^^
@티히 전 오늘 항암치료입니다. 담에 기회되시면 커피한잔..사실 항암치료한다고 안먹다가 가끔한잔한답니다. 항암치료할때 생각나요.^^ 항암치료 잘 하시구요. 우리 스스로가 힘을 내야한답니다.^^
@차칸토이 기회되시면 꼭 커피한잔 해요 차칸토이님^^
답글 감사드려요^^*
외래로다니면 입원보다 좋긴해요. 그런데 항암맞은날은 혼자 못오세요. 제정신이 아니거든요.
네 저두 그게 걱정이되서 ㅜㅜ
일단한번 치료들어가보고 갈때는 택시를 타고가던지
해가지규 한번 해볼려구용 답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사견입니다만 남자이고 나이가 40대이하이시면 솔직히 혼자 귀가 가능합니다.
자가운전하고 올수있는데 자꾸 집사람이 같이 온다고해서 다니긴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운전은 모두 제가 했거든요.
그정도의 의지력과 싸움이 있어야 암을 쉽게 이길수있습니다.
@주말산장 ㅎㅎ 그러게밀이에요 아직 스물 일곱 밖에 안괴었고 또 남자이니 충분히 지하철타고 왔다 갔다 할수 있을거에요 화이팅해야죠!
저도 차로 두시간 거리 왕복해서 다녀왔어요..견딜만하던데...남편이랑 같이있어서 마음이 편하고 든든하더라구요...되도록이면 가족이나 친구분 대동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답변 감사드려요 ㅎㅎ 골수검사 대기중인데 겁나 죽겠네요 ㅠㅠ
저는 골수 5번 찔렀어요. 흑흑. 한시간동안 얼마나 떨었던지 팔뚝에 멍이 다 들었어요. 의사쌤이 미안하다고 자기가 잘못햇다고. 참 어이없더군요. 한번만에 빼면 참을만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치료 끝난지 일년반이나 지낫는데 아직도 그때 기억이 나네요.
5번이면.. 휴.. 저는 처음이라 울뻔햇네요 ㅠㅠ
꽤아프더라구요 ㅜㅜ
b셀도 케모포트 하는군요...저는 목부위라서 케모포트 안하고 바로 항암치료들어갔거든요.
그리고 일산이시면 위치는 최고좋네요.
국립암센터가 있는데...
저는 솔직히 국립암센터를 가장 선호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했습니다.
쾌차하세요...
답글 감사 드립니다 주말산장님도 꼭 쾌차하세요^^
한번에 케모포트심고 골수검사하려니 몸이 뻑적지근하네요 ㅎㅎ
골수 검사는 아프다기 보다 뻐근 한 정도지요.
항암주사를 맞으면 꼭 몸살 났을 때 비슷 해요.
저도 항암 주사 6회만에 완전 관해 판정받고 9월이면 5년이 되가는
73세 늙은 이랍니다. 그저 의사선생님을 믿고 하시라고 하는 대로
펺게 지내시면 됩니다. 힘 내세요...홧팅!!
어르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큰힘이 됩니다!
저도 어르신처럼 꼭 완전관해 받고 완치하겠습니다!!
화이팅!
저도 골수6번 약1시간30가량 걸렸어요 처움에는 마취가 약해서 뻬근하고 느낌이 묘한데 시간이 지나면 마취 때문에 괸찮으실 거에요 너무 아프면 주치의 선생님 에게 마취좀 더 해달라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