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퇴비는 묵힐수록 좋고 유박은 그 해 다 써야 해요.”
주인아저씨로부터 농협에서 배정 된
가축 분 퇴비 20포와 유박 5포를 샀는데 한 말입니다.
“ 얼마 드려야 하죠? ”
“ 가격은 가을 되어봐야 알아요.”
농사 지으면서 제일 어려운 게 비료 주기입니다.
물론 블루베리에는 화학비료는 주지 않고
블루베리 전용비료 블루미인 유박이나 일반 유박을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 작물은 거름을 많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퇴비와 유박을 아낌없이 밑 비료로 사용하고
생육 상태에 따라 추비 및
영양제와 칼슘제는 관주 맟 엽면시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비싼 기성품 대신 원가가 500원 정도 드는
비료 박사 현해남 식 영양제와 칼슘제을 만들어 쓰는데
100:10;1 원칙에 따라 영양제는
NPK(21복비 100%)+ MGS(황산고토 10%)
+ B( 붕소)등 미량요소(대유 미리근 10%)를
물에 녹여 관주 및 엽면시비 해 줍니다.
또한 뿌리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칼슘제는
우리가 눈을 녹일 때 쓰는 염화칼슘을 녹여 쓰면 되는데
엽면시비는 1주일 간격으로 최소 3번은 해 주어야
효과가 좋다 합니다.
결론은
밑 비료로 퇴비와 유박 혹은 21복합비료를 넣고 경운 후
추비로는
잘 흡수되지 않아 인산을 제거한 이삭비료(NK비료)와
영양제와 칼슘제를 수시로 사용하면 됩니다.
애고! 어려워.
어제 블루베리에 유박비료 주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