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기출지문관련
1. 내부수익률이 양(+)으로 나타나는 경우 사업타당성 인정(x)
2. 내부수익률이 사회적할인률보다 높으면 사업타당성 (x)
(질문)
내부수익률이 어떨때 사업타당성 인정되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알파행정학 내용 먼저 올려드립니다.
⑶ 내부수익률법(IRR;Internal Rate of Return)=연평균 기대 투자수익률
①의 의
내부수익률은 미래에 발생하는 모든 편익과 모든 비용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비교할 때, 총편익과 총비용을 일치시키는 할인율을 의미한다. 즉, 순현재가치를 0으로 만드는 할인율 또는 편익비용비를 1로 만드는 할인율을 의미한다.
내부수익률이 클수록 바람직하며, 하나의 사업을 가지고 판단할 때에는 내부수익률이 필수수익률(RRR;Required Rate of Return, 요구되어지는 수익률)보다 클 경우 타당성이 있다. 공공사업의 경우 필수수익률은 자본의 기회비용이나 공채 또는 차관 이자율 등이 이용된다.
②한 계z
㉠내부수익률을 도출하는 데 사용한 방정식은 몇 개의 해를 가질 수 있는데, 이 경우 어떤 내부수익률을 취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내부수익률 기준은 사업의 기간이 상이할 경우에는 비교 기준으로 이용하기 어렵다.
㉢내부수익률 기준은 비율지표로서 B/C율 기준과 마찬가지로 규모가 상이한 사업을 비교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는다.
➝내부수익률법보다 순현재가치법이 더 정확한 기준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교재의 내용에서 보다시피 내부수익률이 필수수익률(이자율 등)보다 클 경우 해당 사업은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돈을 빌려 A사업에 투자할 경우 내부수익률(연평균기대수익률)이 5%인데 은행 이자율이 6%라고 한다면 해당 사업은 타당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 내부수익률이 양(+)으로 나타나는 경우 사업타당성 인정'이라는 표현은 잘못입니다.
문제는 두 번째 질문 내용인데, 해당 기출문제의 출처가 어떻게 되는지요?
정부가 사업을 수행할 경우 필수수익률로서 사회적 할인율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내부수익률이 사회적 할인율보다 클 경우 해당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표현은 옳습니다. 따라서 저는 ' 내부수익률이 사회적할인률보다 높으면 사업타당성이 없다.'라고 단정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다만, 질문하신 내용이 기출문제 지문이 정확하고 해당 지문이 틀린 표현으로 처리되었다고 한다면, 해당 기출문제에서 문제를 출제하신 분이 내부수익률은 할인율이 결정되지 않았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이라는 표현에 집착하여 지문을 만들면서 틀린 지문으로 처리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열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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