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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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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 많은 메꽃 / 기쁜소식의 나팔꽃
(부산도심에서ㅡ모모수계)
나팔꽃
메꽃
다년생 초본의 덩굴식물로 땅속줄기로 번식한다.
6~8월에 피는 꽃은 깔때기 모양이고 연한 홍색이며 보통 열매를 맺지 않으나
결실하는 경우도 있다. ‘큰메꽃’과 달리 잎이 좁은 장타원형으로 둔두이며
측편이 갈라지지 않으며 포는 둔두 또는 요두이다.
땅속줄기와 어린순은 식용과 사료용으로 이용하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봄여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으며 튀김이나 볶음, 데쳐서 무침으로 먹기도 한다.
땅속줄기는 밥을 뜸들일 때 쪄서 먹어면 맛도좋고 몸에도 이롭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주로 호흡기·신경계 질환을 다스리고, 건강 생활에 효험이 있다.
꽃말 : 속박, 충성, 수줍음
나팔꽃 (금령(金鈴), 초금령(草金鈴))
메꽃과 1년생 초본의 덩굴식물로 인도가 원산
태양을 부끄러워하는 바람둥이 꽃으로 견우화 분증초라고도 한다.
빛깔은 품종에 따라 홍색·백색·청백색·홍자색·청자색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아침 일찍 피었다가 낮에는 오므라든다.
대부분 나팔꽃은 새벽 3~4시에 봉오리가 열리고,
아침 9시에 활짝 피고, 정오가 되면 시든다
잠시 피었다가 시들어 버리는 꽃의 속성을 담아 '덧없는 사랑'이라는
꽃말도 있지만 온 밤을 지새우고 맞이한 아침의 소중함을 담아
싱그러운 아침햇살에 가장 아름다운 자태 드러내는 꽃으로
깨끗한 사랑, 기쁜 소식'이라는 꽃말도 가지고 있습니다
메꽃은 꽃의 모양이 나팔꽃과 비슷하나 대낮에 꽃이 핀다.
민간에서는 나팔꽃에 잎이 많이 붙어 있을 때 뿌리에서
20cm쯤 잘라서 말려 두었다가 동상에 걸렸을 때
이것을 달인 물로 환부를 찜질하였다.
말린 나팔꽃 씨를 견우자라고 하며 말린 효능이 높아
가정상비약으로 널리 쓰였다.
꽃말 : 풋사랑,덧없는 사랑,깨끗한 사랑, 기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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