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집이 도봉 노원쪽이라 주말에 자주가는데 (저는 서울 중앙 동쪽 살구요)
지난주에 동부간선지화화 일부노선 개통후 넘 막힌다고해서
시내로 돌아갔다는 (뭐 시간은 비슷한데 간선도로가 운전하기 편해서 선택적으로 가는길입니다.)
도봉 노원 사시면서 매일 운전으로 남쪽 출퇴근하는분들 평일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어떤게시판에서는 해당 공무원 계좌 추적해야 한다고 하고
관련 교통, 건축 공무원들 해임감이라고 하던데
나라 공사가 인건비 빼먹는거라 징그럽게 오래 걸리는걸 알고 있었지만ㅎ
결과마저 안좋은거면 내 아까운 세금 어떻게 쓰인건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30일 첫날 동부간선도로 창동에서만 아침출근길 40분 걸렸어요
주위 지인들 욕하고 난리입니다 넘막혀요
그나마 7시 출근하는데 오늘은 덜 막혔어요
의정부쪽에서 창동.노원 빠지는 길이 없어서 잘못 타면 지옥행 입니다 올라오는길은 그나마 괜찮아요
동부간선도로 상황 오늘 메세지 온거 올려드릴께요
수경공원 만드느라 그런가봐요.
저희 신랑 절대 그 길로 다니지 말라더라구요. 중간에 빠져나갈 곳도 없고, 시간 너무 걸린다구요. 새 길 뚫리면 좋을 줄 알았건만, 더 막히니. ㅜㅜ
저희 남편 출퇴근시 동부 간선도로 다녀요. 개통 되면 차 안 막힐꺼라며 기대했는데 막상 개통하니 전과 후가 차이가 없대요;;;,ㅠㅠ
엄청나게 들어간 예산과 시간이 아깝다네요ㅡㅡ;;
오늘 뉴스에 나오던데요.. 12년공사 헛것이라고...
차라리 공사전이 더 빨랐어요
저는 출근 시간이 좀 빠른 편이라 7시 45분 전에 반드시 동부를 빠져나와야해요.
청량리 지나서 빠져나오는데 요즘 전체적으로 통행량이 줄어서인지 저는 조금 빠르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동생은 저보다 40분 정도 후에 동부를 타야 해요.
그리고 북부타기 전에 빠져나와야 하는데 평소보다 10분 정도 더 걸려서 결국 지각했다고 하더라구요.
통행량이 많아지는 3월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ㅠㅠㅠ
전체적으로 새로운 도로가 개통되고 효과는 그닥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