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사이로 떠나자!
요즘...
그동안 내 여행기를 잊지않고 기다려준 우리 동지들을 위해 힘.내.어 여행기를 써가고 있는 중이다.v(^-^)v
하지만 8월 중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고,9월 학기가 시작되면 지금처럼 빠른 업데이트는 힘들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금 최대한 올릴 수 있을 만큼의 여행기를 올리려고 하고있다.
역시 갔다온 바로 직후라 여행의 기억이 생생하니 우리 동지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게 훨씬 수월한것 같다.
그럼 오늘도 동지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여행기가 되길 바라며 스타~트!
3.BABA Girls' Party.....and,기온 마쯔리
BABA Girls...
바바걸즈....
바비걸도 아니고 바바걸..
아마 무슨 뜻인지 감이 안 올것이다.
하지만..
지난 '비가와도 끄떡없어!'를 읽은 동지라면 '바바'라는 말이 기억 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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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바바는 바로 타케푸 세미나 교수의 바바센세의 성이다.
그렇다면...바바걸즈란?
바바센세의 와이프 '바바 나호코'상을 중심으로 세미나 4년생 여자멤버들의 모임이다.
나도 어느순간;; 이 바바세미나의 멤버가 되어버렸고,바바걸즈의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처음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밥먹고 차를 마시는 모임이었다.
그러다가 이렇게 여자끼리 모여 영화를 매주 볼까,요리를 배울까,뭘하면 좋을까 상의하던 중
나호상의 제안으로 비즈 공예를 하기로 했다. 나도 전에 심심할때 종종 만들었으므로 처음 배우는 애들은 가르쳐 줄겸,
나는 잠시 바바 걸즈의 갈치센세(--;)가 되기로 했다.
그리고 매주 바바센세의 집에서 비즈로 악세사리를 만들고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비즈 만들다가 나호상이 준비한 그레이프,피치맛 젤라푸딩을 먹으며..
역시 여자들이 모여서인지 만드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쥬스와 쿠키,칩을 먹었다.^^;
비즈공예는 약 4-5시간정도 만들고, 수다를 떤다음 나호상과 함께 저녁을 준비했다.
(사실,말이 준비지 요리는 모두 나호상이 만들었다.)
나호상이 미리 준비한 이탈리안 토마토 샐러드.
짜잔~
오늘의 저녁은 까르보나라!
완전 맛있었다~.역시 집에서 만드니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조미료를 쓰지 않으니 아주 일품이었다.
느끼함을 줄이기 위해 소스에 계란을 넣고 베이컨은 훈제베이컨으로 만들었다.
우리는 분위기 잡고 와인도 한잔씩 하며 즐겁게 식사를 했다.
-아~좋구나.일본에서 이런 정다운 느낌..
우리 바바걸즈는 다들 성격들이 너무 좋고 이야기도 잘 통했다.
이 날 나는 밤12시반까지 나호상과 수다를 떨다가 집에 갔다. (타삼이랑 바바센세 흉보기..과거 연애사 등등 ㅋㅋ)
그리고 다음 바바걸즈 파티가 있는 날...
나는 타케푸에게 맛난 음식 사진을 보여주며 막 자랑하면서 "너도 구슬반지 만들어줄까?"이러면서 놀렸다.
그러자 타케푸는
"그래..너는 가서 맛난거 많이 먹고 와라.나는 혼자 집에서 밥먹을테니..ㅜ.ㅡ^"
짜식..또 그렇게 말하면 이 누님이 마음이 아프잖니~.~
바바걸즈 파티는 여자들만의 시간을 위한 모임이기 때문에
나만 맛있는거 먹고 오자니 타삼이가 좀 안쓰러 보이길래 슈지를 불렀다.
그리고 나는...
이 둘을 걸즈파티에 데려가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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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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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준비를 마치고 바바센세의 집으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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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아닛! 당신들은 누구신가~?
타코짱, 슈코짱이 함께 힘찬 걸음으로 바바센세 집으로 향하고 있다.ㅋㅋ
후후..그렇다.걸즈파티라면 얘들을 여자로 만들면 되지~!라는 생각이 떠올라 얼른 둘에게 치마를 입혔다.
일단은 시간이 없어 둘 모두 치마를 입히고 타케푸는 머리에 핀 꽂아주고 슈지는 급한대로 목에다 리본을 묶었다.ㅎㅎ
시간이 여유가 있었다면 완벽한 분장을 시켰을텐데 ...아쉽다 (>.<)
우린 애들을 놀래키기로 하고 둘은 숨어있었다.
그리고 센세집의 초인종을 누르고...
딩동~~~
"어서와 갈치센세~"
"저기..내가 오늘 여자친구들을 데리고 왔는데..괜찮죠?"
나호상과 애들은 조금 놀란듯 했으나 괜찮다며 어서 들어오라고 했다.
그리고 그때 나타난 타코짱과 슈코짱.
"안냥하세요옷~~~"(^0^*)/( +3+)/
모두들 두 녀석들의 치마입은 모습에 꺄아꺄아~거리며 난리가 났다.ㅎㅎ
타케푸가 "실례합니다.오늘은 여자들의 밤이니까 여자로 변장하고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다들 황당하나 재밌는 연출에 두 사내녀석을 특별히 여자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이날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슈코짱의 매끈(?)한 다리.ㅋㅋㅋ
여성스럽게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비즈를 분리하고 있는 타코짱과 슈코짱!
그리고 우리 진.짜 여자들은 홍차와 슈크림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ㅎㅎ
-기다리던 저녁식사 시간..!!
자아~오늘의 디너는 무엇일까나~?
바로.....
드라이카레 라이스와 훈제연어,파스타샐러드!!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지 않는가..(레스토랑 갈 필요없다.)
무더운 여름 저녁 여자들만의 작은 파티...너무 좋았다~
음식의 맛은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b
그리고 우리 타코짱과 슈코짱도..
이 날 여자로 변신해 걸즈파티에 참석해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식탁 의자가 모자라는 관계로 둘은 테이블에서.^~^
(둘다 애써 무릎꿇고 손올리고 있는 자세가 귀엽다.ㅎㅎㅎ)
이 날은 타코짱과 슈코짱 덕분에 재미있었던 애매호.모(?)한 걸즈파티였다.ㅎㅎ
이 날 이후로 돌아오기 전까지 3번정도 바바걸즈파티는 진행되었고, 결국 나를 비즈공예에 홀릭 시켜버렸다.(구슬 주세요!!>.<)
나호상과 바바걸즈와의 모임은 일본에서도 여자친구끼리 만나 수다떨고 맛있는거 먹고 쇼핑,연애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일본에서의 또 다른 특별함을 느끼게 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리 BABA Girls' Party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 될 것이다.^-^
일본의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은 ..
음....일단
하나비, 유카타,자루소바,우치와,우롱차,다케,바베큐...그리고 마쯔리☆!
이 중에 일본사람들의 여름을 가장 즐겁고 신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아마 '하나비와 마쯔리'일 것이다.
무더운 여름.. 마쯔리가 시작되면 일본의 젊은 남녀들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타삼이가 말하길..
10대의 두근두근 로망은 여름 마쯔리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한다.(드라마를 봐도 알 수 있다.ㅎㅎ)
그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짝사랑의 상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고백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같이 구경하고 게임도 하고 군것질 하며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재미가 그 시절엔 그렇게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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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퀴..누구랑 그렇게 재미가 좋았냐?
흠흠!!
어쨌든,
일본의 3대 마츠리는 교토 기온,오사카 텐진,그리고 도쿄 칸다 마쯔리 이다.
후끈후끈 무더운 오사카의 여름..
7월의 어느 토요일...
우리 타삼이(어감이 맘에 들었음.ㅋㅋ)가 아침부터 들떠있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기온 마쯔리'에 가기로 했기때문이다.
이 날 타케푸는 오늘은 엄청 사람이 많고 또 많이 걸어야 하기때문에 무슨일이 있어도 운동화를 신으라고 강요했다.-_-^
(내가 정말 이날 처음으로 일본인구가 정말 1억이 넘는 다는 것을 몸소(!)실감했다.;;;)
우린 우선 오전에 우메다에서 가레와 요도바시 꼼사몰을 한바퀴 돌아준 다음 신사이바시에서 쇼핑을 했다.
오사카에서도 계속 다음카페는 종종 들어왔기 때문에 '여행여행팁,정보 게시판'에서 류쿠테 스시가 890엔이라는 정보를 입수..타케푸에게 가자고 했다.
타케푸는 한국인의 빠른 정보입수와 공유가 놀라운가보다...어째 자기보다 더 잘아냐구..ㅎㅎ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류쿠테 스시.
한..오후 4시반-5시쯤 간것 같다.다행히 우리 앞에 대기자가 없었으므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종류가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에비,아마에비,우나기,아나고,사케,마구로,사바,낫토,투나마요,타코,이카,우니 정도..
맛이나 신선도는 그저그랬으나 890엔을 뽕빼자- 하여 힘.내.어 먹었다.-_-v
한참을 먹다보니 그새 기다리는 줄이 장난이 아니다.
어랏?대기줄에 한국인이 몇몇 보인다.그리고 내 옆자리에 한국인들이 앉았다.
(모두 나처럼 카페 여행정보를 보고 찾아왔을까...?ㅎㅎ)
이상~하게 타케푸는 한국사람만 보면 나한테 말걸어 보라고 한다.-_-;;;;;;
(심지어 저번엔 백화점에서 김치코너에서 일하는 사람한테 한국말 해보랜다.-_++ 김치 팔면 다 한국말 할 줄 아냐?=_=)
이 날도 어김없이 나한테 귓속말로...
"갈치잡이.너 옆에 한국사람들이다!"
"어,,그래;;"
"안녕하세요!! 해봐"
"-_-;; 왜?"
"신기하잖아."
"뭐가 신기하냐?-_-^"
"한국사람들은 결국 서로 다 아는 사이라며~"
으이그..
타삼아;....도대체 누가 그러디??
이 녀석,내가 전에 한국은 친구의 친구도 아는 사람이라고 친다고 설명하기 위해 한국은 일본보다 좁아서 몇다리만 건너면
왠만하면 다 알수 있다고 설명한것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여 내가 한국인니까 결국 몇다리고 걸쳐가면 여행객 전부를 다 알수 있다는 딜레마에 빠진것이다!!(ㅡ_ㅡ;;;)
역시 한국은 같은 지역출신이나 특정지역에서 활동을 하면 '아는 오빠 동생의 친구..'나'얼굴 몇번 마주친 사이' 이런식으로 연관이 되기 때문에
그것을 타케푸는 모든 한국인을 몇다리 건너면 알게 된다라고 착각 한 것이었다.;;;(그려..미안하다.내 설명력이 부족했꾸나.)
-그런데..그러고 보니 나도 괜히 미국에서 도쿄출신 일본애를 보면 왠지'얘도 몇다리 건너면 타케푸를 알지 않을까 ?'하고 생각 하곤 했다.
또... 왠지 흑인들 보면 다 윌스미스 친구 일것 같고, 아랍사람들은 다 빈라덴 친척 같고말이다.ㅎㅎ
결국..
나는 조용히 타케푸에게 스시 한접시 더 올려주며 그냥 스시 먹기나 하라고 했다.유후~
그리고 우린 두둑해진 배를 두드리며 교토로 향했다.
덴샤안에 사람이 바글바글하다.여기저기 유카타 입은 가족,연인,꽃단장한 여고생들이 보인다.
역시 마쯔리엔 유카타가 빠질 수 없구나~
우린 교토에 도착해 '시게'네 집으로 향했다..
시게가 마침 교토로 돌아와 기온 마쯔리를 안내해준다는 것이었다.
우린 시게의 집에 쇼핑한 짐을 내려놓고 마쯔리로 향했다.
꺅!!!!교토의 도로라는 도로에 전부 사람이 쫙깔렸다.(기온 마쯔리는 전국에서 곳곳에서 사람들이 온다..)
아니 이게 왠 난리래..+0+
우린 사람들을 헤치며 시원한 맥주 한캔 씩 따들고 인파를 따라 움직였다.
이것은 신을 모시고 이동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마라고 했다.
으와...이건 말그대로 사람구경이다.4,6차선도로가 모두 인간이다.-_-
대부분 한 손엔 맥주나 부채를...다른 손엔 군것질 거리를 들고 있다.(아~연인들은 한 손은 꼭 잡고 다닌다.ㅎㅎ)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간이 50센티 이상 벌어지지 않는다..(교토역 근처에서는 완전 앞뒤옆 완전 밀착이었다.)
우리도 뭘 좀 먹기로 했다.(아까 류쿠테 스시는!!)
사람이 많아 줄이 길었으므로 시게는 야키소바를 타케푸와 나는 오코노미야키를 사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오코노미야키 두개 사는데 거의 30분 걸렸다 -_-;;
오코노미야키~개당 500엔..맛은 꽤 괜찮았다.
야키소바.역시 500엔. 맛은..뭐랄까 ..허겁지겁 바쁜 맛?
우린 길바닥에 앉아서-_-;;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먹었다.사실..모두 길바닥이나 화단에 앉아 먹는다.
(타케푸는 저 야키소바를 먹는걸까 뱉는걸까?ㅎㅎ)
타케푸도 앞이 내다보이지 않을 정도의 한도끝도 없는 인파를 보며 자국민이 1억이 넘는사실을 비로소 실감했나보다.ㅎㅎ(
진짜 그정도로 교토시내 전체가 인간으로 꽉 찼었다.)
그리고 나는 전부터 맛보고 싶었던 링고아메를 먹었다~.
링고아메는 사과를 끓인 설탕물엿에 담궜다가 식혀만든 겉이 달콤한 캔디로 싸여진 사과이다.
작은건 300엔.큰건 500엔
큰건 다 못먹을 줄 알고 작은거 샀더니 너무 맛있다!!!!(>.<)
에이씨....큰거 먹을걸...ㅡ.,ㅡ
우린 두세시간쯤 마쯔리를 구경한 뒤 시게집 근처로 갔다.( 타케푸의 손에 들린 내 가방은 이제 자연스러운 그림이 되었다.이히히~)
시게네 집이 있는 곳은 중심지와 좀 떨어진 곳에 있는 리치한(!)동네이기 때문에 그나마 한적했다.
교토는 외국인이 가장 신비한 동양의 전통 도시라고 생각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만큼 관광객이 많이 몰린다고 한다.
그래서 무슨 축제라도 열렸다 하면 교토 사람들은 기쁨 반 스트레스 반이라고 한다.
시도때도 없이 밤낮 안가리고 남의 집앞에서 사진찍고 길 물어보고 몰려서 웅성되고...
시게는 고등학생때는 기온마쯔리가 아주 곤욕이었다고 했다.
오후5시쯤 학교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 평소에 20분이면 가는 길을 마쯔리가 시작됐다~하면
보통 2시간은 걸린다는 것이다.사람에 채이고 밀리고..
나도 샌프란에서 느끼는 거지만...
사실..관광객은 그 곳에 사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유쾌한 존재이지만은 않는다.-_-;;
복잡해 내 갈길을 못가니 난감하고, 똑같은 길 3974283742번 알려줘야하고..;;
나도 교토에 자주 오면서 교토에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좋은 곳이 많은데 살고있으니 매우 좋겠다고 생각했으나,
역시 우리동네를 생각하자니..꼭 그런 것 만은 아니었다.;(샌프란에 살면서 금문교를 3년만에 처음 갔었으며,두블럭 옆의 케이블카는 2년만에 탔었다.;;)
아무튼~
우린 시게 동네 주변을 산책했다.
100년 넘은 가옥..(보통 교토의 리치한 동네 집들은 이렇게 오래되었다.)
이 곳은 모든게 대부분 옛날 그대로 이다.
커다란 대형슈퍼나 마트가 아닌 작은 상점이 있고 그곳에서 장을 본다.
이 곳은 시게네 집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공중 목욕탕.
몇십년째 시게 동네의 마실이라는 오래된 목욕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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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린 시게의 안내를 받아 그나마 수월하게 기온마쯔리를 구경하고 왔다.
모두 길거리에 나와 바글바글 북적북적 모두 먹고 마시고 즐기는 문화가 생소하긴 했지만..
한편으론 우리나라도 옛전통과 문화를 이어 마쯔리 같은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무엇보다 자기나라의 전통의상을 (유카타나 기모노같은..)지금까지 시대에 맞게 변형시키며 입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도 여름엔 시원~한 깨끼 한복이 트렌디가 되어 길거리에서 볼 수 있었음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 한복 너무 이쁜데 말이지...이젠 명절에도 보기 힘들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깝다.
이참에 우리 동지들도 한복 하나 해 입읍시다.(>.<)/
언젠가 길거리에서 자연스럽게 한복입은 여인들을 종종 볼 수 있는 날이 꼭 오길 바라며.......
그럼 다음편은 '벌써 일년'이 되겠다.
(*^ㅅ^*)/
와 ㅎ 정말 재밌어요 ! 정말 , 오사카 가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 매번 갈치님 글만 읽다 끄적여 봅니다..우선 넘 부럽네요..저도 일본어 공부 하고 싶은데 맘처럼 그렇게 쉽게 안되던데,,혹여 공부하는 방법이라도 갈쳐 주세요.3개국어를 할 수 있는 갈치님이 부럽습니다.쇼핑이라던가,, 일본 여행 꼭 가고프네요.이왕 갈치도 잡으면 더 좋겠구요.앞으로도 여행기 부탁드립니다.~
정말 정말 한복 입고 싶어요!!!ㅠ 엄마한테 한복사달라고 몇년전(!!!)부터 떼를 썼는데...... 시집가면 사주신대요..ㅠ 흑흑... 한복 정말 입고싶다구요~~ㅋㅋㅋ 언니 글 보니까 오사카 다시 가고 싶어요~
세상에 ! 여장 .... 역시나 ㅋㅋㅋ 재밌어요. 진.짜.로 자상한 남자친구네요 . ~ 배아파요 ~~~~
보고 있으면 빨리 빨리 여행가고 싶엉^^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싶구. 남자친구도 사귀고 싶고-_-; 갈치님 재미있는 얘기 많이 들려주세요^-^
여자들만의 파티인데 가도될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갈치님의 여장해주는 센쑤~♡ 다음편 벌써일년 제목만 들어도 대단한 염장이 시작될 거 같은 불안감..^^
타케푸님의 여장!!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는 ㅋ 아이고 ㅠ_- 피서 가따와서 완전 깜댕이 사촌 다됬어요 ㅋ 갈치님과 타케푸님은 언제봐도 잘어울리는 선남선녀 ㅠ_- 부러워라 ㅠ 한복.. 우리집에 5벌있다는 ㅋ
선뜻 여장을 허락하신 두 남성분 (ㅎㅎ)덕분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썼던 글들, 모두 읽었어요 ~~ 와 ~~ 진짜 넘 잼있어요 ~~ 남자친구랑 ~ 결혼까지 하세용 ~ 후후ㅡ,.ㅡ
앗 ㅋㅋ 여장까지~ㅋㅋㅋ 바바걸즈 좋은거같아요~ 비즈공예도 하고 우정도 쌓고 ㅎㅎ 사람많은건 별로 안좋아라하지만 한번쯤 가볼만도 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이번편에서도 음식들땜시 기절을해버렸다는.....하하^^;;)
오홋! 너무 재미있었어요ㅜ 바바걸즈 재미있겠는걸요~ㅋㅋ 저도 어서 님을 만나러...ㅋ
허허허 ; 재밌어요 > _< 저도 요즘 구슬공예에 버닝되서 넷신니 (ねっしんに) 하는 중인데 ~~ 언제한번 겜부쯔(げんぶつ)오세요 ~~ (막이래;)아무튼 여행기 정말 잘 읽고있으니 더 감바레(がんばれ)하셔서 넷신니 (ねっしんに) 써주세요 ♡ 히히 ^^
와~ 정말 얼굴좀 공개해주세요~ ㅋㅋ 저도 일본에서 대학생활하는게 목표인데 갈치님을 보고 약간씩 할 수있다라고생각하고 있어요 ^^
여행을 갔다 왔더니.. 이런이런.. 반가운글이~~ㅋㅋ 휴가를 받아서 친구와 계곡에 잠깐 갔다 왔었는데 갈치잡이님도 한국에서의 휴양을 맘껏 즐기고 미국으로 돌아가세요~~ 물론.. 글두 마니마니 올려주시옵고^^호호 그럼... 또 기다릴게요~
바바걸즈 요리하신 분은 프로요리사 같아요..세팅도 음식도 너무 너무 이쁘네요..다소곳한 타코짱도 귀엽구요 ㅋㅋ 사람 진짜 많네요..저 사과사탕 진짜 먹어보고싶네요..만화에 많이 나오던데 ㅎ ㅎ
와우+_ + 타삼군의 나풀나풀~ 치마 ~ㅎ 어찌 여자인 저 보다도 더 이쁘네요 ~ㅋㅋ 저도 어제 일본갔다가 왔어요 ~ 갈치님 말대로 세일 많이하더군요^ ^ ~ 흠..어쨌든 ~ 비즈공예도 열심히하시고 !! 여행기 힘내주세요^ ^!
첨 리플달아요^^~아주(?)예전에 갈치사냥가셨던 글부터 보고 있었는데..^^ 또 뵙게 되니 괜히 반갑네요..^.~ 그리고, 타코짱,슈코짱...하하..최곱니다.ㅠㅠd.. 멋진 센스에요~ 그나저나 정말 만화,드라마만 봐도 일본은 기모노가 수시로 등장하는데, 한국은 눈씻고찾아봐야 보일정도니; 한복이 활성화되는 날이 꼭 왔으면!
혼자쓰는 카페가 있는데 ^^ 스크랩해갈게요~ 회원 1명~ 저혼자 쓰는 곳입니다!! 글이 좋고 좋은 자료가 많은것 같아서 스크랩해서 남기고 싶어요^^
볼때마다 정말 부러워서 ㅋㅋㅋ 너무너무 재미나게 알뜰살뜰(?) 지내시는 것 같아서, 글 읽는 저까지 즐거워지네요^ㅁ^)/ 아...여름 ㅋㅋ
일본 가버릴거야요.................................................................♡
타삼군이래..ㅋㅋ 재밌어요. 나중엔 동영상도 보고싶어요~~~갈치잡이님이랑 타삼씨 목소리 듣게용 근데 갈치잡이님은 학생..? 돈 많으시나봐요 왔다갔다 쇼핑두 많이~ 왕부럽3 >▽<
정말 갈치잡이님 글에 빠져버렸어요ㅠ 맨날맨날 들어와서 읽었던 거 또읽고 또읽고............. 너무 재밌어요!!!!!!!
예전에 다른 아이디로 글 쓰셨을 때부터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 답글은 오늘 처음 남기는 것 같네요 ;;; 허허허 이제라도 염치를 줏어먹고 쓰는 ; 흐흣.. 언제나 보면 너무 부러운 커플이셔요 ㅠㅠ ㅇ여러곳에 다니시는 것도 부럽궁~~재밌는 얘기 혼자 안간직하시구 공유해주셔서 좋네요 헤헷^^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언제 오세요 ㅠ _ㅠ
걸즈파티..우아독특하면서도 추억에남겟군요~~갈치님글은 너무재밌어보여요~~행복하시겟어요;ㅅ;ㅎㅎ
바람직합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