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지난 12월 2일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빈폴’, ‘MCM’, ‘나이키’등 대표 브랜드부터 ‘프라다’, ‘폴스미스’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총 213개가 입점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개장 나흘만에 총 30만명 방문객과 매출 117억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롯데에 의하면 파주, 일산 등 인근 지역뿐만이 아니라 강남, 노원 등의 고객들도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영화관, 문화센터, 갤러리, 뽀로로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확충해 가족단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특히 F&B 매장이 35개가 입점돼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명품 브랜드로는 ‘멀버리’, ‘발리’, ‘토즈’, 스포츠 브랜드로는 ‘나이키’, ‘아이다스’ 등이 하루 평균 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마크됐으며 시니어 브랜드 ‘리본’도 오픈 나흘만에 6,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선전하고 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내년 3월 ‘프라다’, ‘미우미우’ 등 명품 브랜드와 유니섹스류가 보강된 C블럭을 추가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