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과의 아름다운 만남의 장 ~~~
수원 조은산악회 창립 1주년 기념 산행기
수원에는 조은산악회가 있답니다~~ 산고끝에 태어난지 1년여지만
그곳에 가면 사랑이 있고 따뜻한 정이 듬뿍 있는 정겨움이 있는 곳
그곳은 우리 모두의 고향같은 정과 사랑으로 자라는 소중한 나무기 있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산을 아끼고 존경하는 아름다움이 가득한 미소와 함께
하는 수원조은산악회의 탄생1주년을 산우님들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고 정다움이 가득한 조은산악회 함께 만들어요
계속되는 무더위와 찜통더위 때문에 몸과 마음은 지쳐간다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밝은 세상이 삶에 대한 번뇌를 느끼게 한다
주어진 운명의 장난인가~~ 아니면 스쳐가는 시련의 한부분일까~~
이래 저래 심란하여라~~ 사실 산행의 꿈을 접을까도 생각했지요
이번 산행은 쉽지가 않은 결정이다~~하지만 답답함을 달래고
지인을 만나기 위해 충청도보은의 정이품송 찾아가는 산행이라~~
아침에 비까지 내리니 망설이다가 옛정이 그리운 울 총무님의
정 때문에 출발하기로 하였다~~ 비가와서 만남의 장소인 영통으로
가는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이지만 웬지 모르게 서먹함이 좀은 있다
언제나 미소로 반겨주는 조은 산방의 인정에 마음이 찡하다.
정이 가득한 조은산악인들의 모습이 넘 반갑다~~
다들 정이 많은 사람들이다~~정말 고마워유
신갈에서 마지막 탑승을 완료하고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공신관광은
신나게 달린다~~ 잠시라도 복잡한 세상사를 훌훌 털어 버리면
이리도 편한 것을~~~세사에 애착하는 나약한 인간의 초라함이여
언제나 웃음꽃이 만발하는 조은산행인들의 왁자 지끌한 대화를
눈을 감고 음미하며 차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무념무상이라 했건만~~~즐기던 한 잔술도 이제는 그림의 떡이라
멀리하고 살다보니 사는게 이런건가~~ 인생사~~허허 실실아닌가~~
오락가락하는 빗줄기가 다소 원망스러워라~~그래두 오는비를 우야노~~
잠시 쉬어가는 구름처럼 휴게소에 들러 차 한잔에 만남의 정을 나눈다
갈길이 저어긴데~~부지런히 가야제
비오는 날에도 산을 찾아가는 저 길손들은 진정한 산행인이 아닐까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국도를 달라는 시골길이 아름다워라
잘가꾸어 놓은 농작물을 바라보며 속리산으로 가는 마음은 설렌다~~
아미도 처음으로 가는 길이라 그런가~~충청도 보은길이 멀기만하다~~~
한참 만에 도착한곳이 속리산 입구주차장이라~~~넓은 주차징에 차량이
별로 없다~~ 비가오니 죄다 포기하였나 보다~~ 차에서 내려 심호흡을
하구 곧바로 산행을 한다~~다행이 하늘은 밝아온다~~
처음으로 대면하는 속리산이 정답게 반겨준다. 양옆에 늘어선 아름드리
소나무 적송이 웅장하다, 평평한 들판위에 하늘을 찌를듯한 높은 기개가
부러워라~~ 다리아래 한가롭게 노니는 피라미들이 부러워라
신작로길을 따라 산행하는 발걸음이 가벼워라~~모두가 정답게 오송도손
나누는 대화가 정다워라~~휴게소입구에 도착하여 멋진포즈로 단체로
흔적을 남긴다. ~~39인의 벗님들의 모습이 아름다워요 ~~
속리산의 멋들어진 잔잔한 미소가 내게 슬며시 다가온다~~~만나서
반갑다구~~~저 역시 반가움과 정겨움에 피로가 슬며시 달아나네여
우리의 명산 속리산을 가슴깊이 새기며 본격적인 탐방을 나선다~~
날은 흐려두 더운건 변함없네요~~아이구~~더버라~~시작과 동시에
등줄기가 계곡물 흐르듯이 젖어드는구나
땀방울이 시야를 흐리지만 찌들은 육신의 욕망을 툴툴 털어버리자~~
시원한 속리산 정기를 가득 담아 가야제~~ 앞서거니 뒷 서서니
걸어가는 길이 멀기만 하구나~~
신록과 푸르른 녹음이 어우러진 속리산의 시원한 계곡물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시원하이~~한여름의 밀림속의 숲의 향연을 음미하면서 그품으로
빠져드니 우랑차게 반기는 매미의 구성진 멜로디하모니가 애처로워라
휴게소에 잠시 들러 잠시 땀을 식혀본다~~산행로 길 양옆에 병정처럼
서있는 울창한 밀림이 아마존을 연상케하네요~~그 속에서 나오는
속리산의 향기를 가슴깊이 들이키며 세상사 예기를 주고받는다.
여기가 어디메뇨~~~구름이 잠시 쉬어가고 바람도 머물다가는
속리산의 중턱이라~~ 푸른 신록이 미인의 수줍음처럼 살며시
감추어진 보일듯 말듯한 그모습이 아름다워라·~
중턱인데도 바람은 어디로 떠나 버렸나~~더위에 지친 길손의
피로를 풀어줄 동반자인데~~바람이 없어 아쉬버라~~허덕거리며
내딪는 발걸음이 점점 무거워라~~ 등에 흘러내리는 땀방울이
홍수를 이루네요
충청도의 마지막 휴게소에 들러 막걸리 한잔과 더불어 부침게
곁들여 마시는 반잔술이 너무도 야속하다~~시원하게 두어진 들이킬수
없는 자신의 모습이 한없이 서글프고 한심하여라
먹거리를 즐기는 님들을 뒤로하구 깨비 아빠와 짝을 이루어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을 재촉하며 본격적인 깔딱고개를 올라간다
숨소리는 거칠어지는데~~가두 가두 끝없는 자연속의 돌계단이
원망스러워라~~
저어기 정상의 끝은 보이는데 더위와 허기에 지친 길손의 발걸음은
와 이리 힘드노~~~언제까지 청춘인가 했더니 벌써 가는 세월에 두손
들었나~~~계단에 쭈그리고 앉아 거친숨을 몰아쉰다~~
길잃은 기러기 모습을 적송님이 한컷 찍어준다~~
깔딱이를 올라서니 경상도라~~아이구 우리 고향집이 저어기다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혀보며 속리산의 정상 문장대를 오른다
철계단을 잡고 올라가는 발걸음이 무거버라~~
정상에 오르니 이게 뭔일이던가~~안개가 자욱하니 사방이
어뭄이라~~실망스러워라~~그래도 정상이니 흔적을 남겨본다
무엇보다 반가운건 시원한 바람이다~~
빼어나다는 속리산의 비경을 보지 못함을 애써 뒤로한 채
발걸음을 옮긴다~~처음으로 이 멀리까지 왔는데~~~ 넘 아쉬버라 ~~
어쩔수 있나~~담을 기약하며 하산한다 내려오다 문장대앞에
모여 한컷 한다
이제는 배고픔을 해결해야지여~~ 동작 빠른 선두는 벌써
자리를 잡고 먹거리장을 펼친다~~여기 저기 두루 살피다가
한적한 곳에 자리 잡아 배고픔을 달래본다
저 앞에 바라보이는 문장대의 모습이 웅장하고 멋있다
커다란 암벽이 제멋에 겨워 우뚝솟아 있다 좌 청룔 우백호가
아니라 좌로는 충청북도요~~오른쪽은 경상북도라~~이라 갈까~~저리갈까~~
드디어 하늘은 맑고 구름은 저 멀리로다~ 한둘기 안개가 그림처럼
휘닐린다~~멋진 모습이다~~ 배낭을 꾸려 하산길로 접아든다~~
덥고 배부른 길손의 발걸음이 어찌 이리도 무겁다~~
흘러내리는 땀방울이 너무혀~~
숲속길을 가노라니 특별한 것 같지 않는 길이로다
작은 대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오기도 한참 후~~
눈앞에 펼쳐진 속리산의 멋들어진 모습이 눈앞에
펼처지니 모두가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속으로 빠져든다
기암괴석의 넓은 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으니 저위의 깎아놓은
듯한 뾰족바위라~~~~능선에 제각각 잘난 모습으로 우리를 내려보는
속리산의 신령님의 모습이 준엄하여라~~
숨어있는 속리산의 숨어있는 1인치를 배경삼아 추억을 남겨놓고
아쉬운 발걸을믈 옮긴다~~내려가는 길도 힘들어라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앞을 봐도 갈길이 멀어라
아름드리 소나무의 위용을 바라보며 내려가는 발걸음이 자꾸만
돌부리에 걸리누나~~이젠 기력이 떨어져 버렸나보다~~한참을 내려
오다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는 계곡에 들어가~~피로를 달래본다~~
10여미터의 폭포수에 몸을 담고 더위를 식히니 신선이 따로 없다~~
바위와 나무가 아우러진 자연적으로 계곡속에 엎드려 눈을감고
피로를 풀어본다 옷을 갈아입으니 개운하여라~~
정이품송이 살아 숨쉬는 법주사를 아니보고 우야가노 법주사에
들어가 한바퀴 들러보니 인생수양이 되는 것 같다
불상앞에가 합장하고 어리석은 중생을 보살펴 달라고 축원한후
가는 길이 장난이 아니네요
숲이 우거진 숲길을 따라 내려오는 길이 종점이 어디메뇨
길잃은 길손처럼 터벅터벅 께비아빠와 둘이서 하산하는 길이
와이리 뭐노~~ 한참만에 도착한 곳이 통일시강이라
간단하게 뒷풀이 후 수원으로의 귀향이라~
오늘하루도 무사하게 모두들 완주하였으니 기분이 좋아라
돌아오는 길에 마이크 잡고 한곡조하는 모습이 모두들 가수여라
오늘하루 좋은 산행을 위해 수고해주신 적송회장님과 오산택스
산행대장님과 운영진 여러분 수고들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의 주인공은 묵묵하 산행에 참석해주신
우리 회원님들 입니다~~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음으로 양으로 격려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들게 산행에 다시 동참하여 무리 없이 산행하도록 도와주신
그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기억할께요~~
목련님의 성화와 격려덕분에 모처럼만에 즐거운 하루였구요
다시한번 조은 산악회의 1주년을 축하합니다
우리 모두의 동참으로 좋은 산악회가 나날이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모든분들의 사랑을 마음깊이 세긴 하루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혹여 산행에 방해가 되었다면 너그럽게
이해하시구요
모든님들 행복이 기득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언제 봐도 정겨움이 가득한 푸른들님의 후기잘보고 갑니다 .. 정말 뵙고 싶었고, 오시라 조르니 건강이 걱정되고 . 여하튼 안산하셔서 감사드려요..
저두 감사드려요~~많이 말설였는데~~달빛목련님 덕분에 속리산 처음으로 가는 산인데~~잘 다녀왔구요~~ 화이팅
한편의 시조 같은 후기글 잘보고 갑니다. 푸른들님과 함께한 산행 즐거웠어요. 건강하시여 다음에 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만나서 반가웠구요~~언제나 여유로움과 잔잔한 미소가 멋져요~~감사합니다
산행을 함께 하신다는 푸른들님의 글접하고 몸이 안좋으신데 괜찮을까 하는 우려가 무색하게 안산즐산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셔서 조은산행에 언제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캔디님~~신경 많이 써주심에 감사하구요~~덕분에 외롭지 않은 산행이었답니다~~고마워요
글솜씨가 좋으 시네요..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부족함을 칭찬해 주시니~~
금방이라도 다녀온 거같은 넘좋은 후기글잘보구 갑니다
부회장님 감사합니다~~항상 변함없이 반겨주심에 감사드려요
푸른님의 밝은 모습 뵐 수 잇어 반가웠습니다. 역시 산을 좋아 하시는 분은 다르단 생각을 했습니다. 저보다 훨씬 씩씩하시던걸요...이제 자주 뵐 수 있겠지요? 정감있는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건강하십시요.
금자님 정말 고맙습니다~~여러모로 맘써 주심에 감사드려요~~좋은 인연르호 함께한 산행과 잔잔한 미소로 대해줘 감사합니다
가슴으로 쓰시는 글이라 이렇게 마음에 와닿는가 봅니다 건강하시고 오랜동안 같이 산행 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별라님~~언제나 부더럽게 반겨ㅜ심에 감사하구여~~저두 자주 동참하고 싶어요~~
푸른들님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서 반가 웠어요 건강은 이상 무겠지요 푸른들님의 정이 넘치는 후기글 감명 있게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여~~~~
연인님~~감사합니다~~열심히 인생수양하고 있어 이상무가 될것 같아요~~
푸른들님 오랜만에 만나서 넘 반가웠습니다.건강한 모습도 .....후기 잘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저두 반가웠네요~~어쩌다 광교산에서 뵈었지만 함께한 속리산 산행 즐거웠네요~~감사~
굵직한 필체에 진하게 묻어나는 향이 바로 산내음이네요~~후기를 접하니 지나온 산행길이 활동사진처럼 또다시 산행을하는 것처럼 다가옵니다~~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아울러 감동적인 후기글 잘 읽었읍니다
감사합니다~~소중한 만남이었지요~~자주 뵐수 있길 바라구여
푸른들님의 건강한 모습 뵙게 되여 무척 반가웠습니다. 언제나 좋은 후기 감사하구요.. 계속 건강 잘 유지하시길....
회장님 감사합니다~~모든분이 따뜻하게 반겨줘 고맙구요~~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언제나 후기글 휼륭 하십니다.. 건강 하십시요~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격려해주니 좀은 쑥스럽네요~~
푸른들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다음 산행 때에도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뵙길 바라고요~~정감있는 후기글 잘보고 갑니다 "건강 하세요"*^^*
고마워요~~언제나 변함없는 모습 보기 좋아요~~조은산악회를 위해 많은 봉사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