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소 바닥이 절절 끓는다.
너~무 좋다. 아주 색다른 경험이야.
둘째날, 가야하는 거리가 첫째날의 두배.
세석을 거쳐 한신계곡을 따라 백무동까지~~
06시 라면과 햇반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07시 10분 출발.
"우리가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를 생각하니
인증샷은 필수지~~
아듀~ 벽소령!!
덕평봉, 칠선봉, 영신봉을 지나 세석까지 가는 길.
출발 당시 잔뜩 흐렸던 날씨는 세석평전을 앞두고
비가 살짝 오기 시작…
천왕봉~~!!
우와, 저기두 함 가줘야 하지 않을까?
반야, 반야!!
노고단의 모습도 살짝~~
세석평전의 모습은 여전하다.
철쭉도 이쁘고~~
따로 보너스컷으로 철쭉편을 준비해야겠다.
라면 남은 것 다 끓이고,
주먹밥 만들어 같이 먹은 후
티타임!!
이번 산행에서도 모든 끼니는 현숙셰프가 챙겨쥤고
향기로운 커피는 효명바리스타가 실력을 뽐냈다.
인증샷!!
중요하댔지??
세석, 너도 안녕!!
한신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길.
마낭 내려간다. 쭈우욱~~
그래도 계곡 물소리에 지루하진 않다.
숲은 온통 초록초록~~
뒤풀이를 겸한 이른 저녁식사와 마무리 인증샷!!
나와 성환이는 붉은 바위틈에서 솟아 오른 보릿물과
21살 젊은 처자가 떠온 한라산 맑은 물을 마시는
호사까지~~ㅋㅋㅋ
다음 산행까지 모두 건강건강💕
한신계곡도 따로 보너스컷으로~~
첫댓글 성진씨 수고 덕분에 이렇게 지리산을 두고두고 감상.
등짐도 무겁고 대포도 무겁고 걸음수는 많고
고맙고 고맙고
우리의 기록을 위해 절대 결석불허임다.
방짝도 ...
국립공원에서는 금주라네.
작년11월 개정내용
음주: 회당 10만원
흡연 : 회차별 적용 1/2/3회 = 60/100/200만
그래서 더 땡기나?
숨이차서 내 앞가림하기도 힘든데,
이 많은 사진을 찍어 올리는 자네는 혹시 외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