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디앙님께서 요점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제가 들은 내용을 조금 상세히 올려보겠습니다.
어느 한사람이 얘기한 순서가 아니고, QnA를 포함 해서 기억나는대로 최대한 써봅니다.
선거철이어서 희망적인 표심끌기 내용일 수 는 있어도, 그들 말대로 2년 후 지자체단체장선거(시장/시의원/구의원 등)가
가 다가 오므로, 현 정권~국회(4/9 선출되는18대) 에 대한 중간 평가가 이뤄지므로, 되지 않을 헛공약을 내세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장광근 후보의 모든 공약들은 고정균 시의원에 의해 정부/서울시/국회 등에 모두 조율이 이미 마쳐진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1. 뉴타운 건립세대수 하향조정 및 소형평형 과다 해소를 위한 재정비촉진계획 재수립
2. 청량리-신이문(석계) 지하화의 실체적 추진
3. 분당선-경원선 직결운행 확정
등이 현실화 된다면, 이 지역 조합원,주민 모두에게 큰 호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정치인들이 국민을 이용한다고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있는 정치인들을 효과적으로 부려먹을 수 있는
우리 이문/휘경 뉴타운이 되었으면 합니다.
---------
1.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현재 진행 현황
- 추진위 별로 동의서(조합설립/경계조정/사업계획동의) 징구 중
- 세대수 과밀로 인해 30평대(전용84m2급) 세대수의 절반, 30평대 초과의 절반 세대수가
기형적인 형태로 나뉨 (32+27, 35+39또는41평)
- 주민들의 이의제기는 뒤로하고 구청에서 내린 기형적 평형배분을 추진위들이 그대로 진행
-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 누구를 위한 추진위 인가?
2. 장광근(동대문을 국회의원 후보) 설명 + 고정균 시의원 답변내용
1) 뉴타운 평형 배분+초소형 평형대 설립계획의 문제점 ==> 재산정 중
- 동대문구청 + 이문/휘경재촉지구개발기본계획 설립사 : 세대수 산정시 오류 인정(과밀세대)
- 현 도로등 기반시설 계획 상에서, 재촉개발기본계획의 각 구역별 세대수 주택을 건축불가(여러규정 저촉)
상기 문제점을 구청과 용역사에서 시인 -> 아직 서울시 보고는 안이뤄진 상태.
현재 재산정 작업 진행 중. ==> 주민,추진위 의사를 반영한 새로운 계획(전면수정은 아니지만) 예정.
- 위 문제점에 대해 고정균 시의원도 동대문 구청에 수차 질의했으나, 묵묵부답.
계획결정직전에 실토 ==> 이부분에대해 담당자들 질책했다 함.
2) 청량리~신이문(또는 석계) 구간 철도 지하화 ==> 추진가시화
- 2008.3.6 서울시정질의 회의 시에 오세훈 시장에게 신이문역 상황 등 비디오 제시
열악한 상황 인정->지하하에 서울시 원칙적 합의했다함.
- 전체공사비 6059억 추정.
이는 9호선 공사투입비 를 기초로 한것으로서, 토지보상비는 필요없어 제외했다 함(현 철도부지니까)
- 빠른 사업속도를 위해 민자유치사업 으로 추진예정
40%는 국가+서울시, 60%는 민자로 예산 구성
- 회기역은 유동인구로 인해 많은 건설사들이 민자역사 군침 노리는 곳-->외대/신이문역과 묶어 단일사업으로 발주.
외대역(외대,경희대)/신이문역(한국예술종합대학) 등이 있어, 젊은 복합 상업공간으로 구성시 활성화 가능성 높음
- 파이낸싱 하는 은행입장에선, 장사 사업성보다는 투입자본 대비 이자소득에 관심이 많으므로 민자조달에 문제없음.
- 이문/휘경뉴타운 사업으로 인한 인구 폭발 증가 예상되므로, 상업공간 필요. 사업성 충분하다고 본다 함.
- 97년부터 고정균 시의원 추진해오던 것으로, 기술적 검토는 이미 완료상태.
- 참여정부 시절 건교부에서 남북철도 추진으로 지하화 불가(군수 물자등) 주장했으나,
이명박 정부 지역공약 사업에 지하화 사업 포함되어 있어서, 현 국토해양부 공무원들이 먼저 사업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 함.
- 장광근 후보 당선시 3선으로서, 건설교통상임위원회 진입 가능
- 그 경우, 고정균 의원은 서울시 <-> 장광근 후보는 국회(국가) 입장에서 예산싸움을 하게되긴 하나,
행정(국가,서울시) + 예산(국가+서울시) 적 면에서 사업 실현의 최대 호기가 된다 함.
- 철거/지하화 된 토지는 도로로 활용예정. 뉴타운 완료 후 주민 교통 수요 소화를 위함.
신이문 고가 철거는 지하화 없이는 무용지물. 철로와 역사를 지하화 하면서 자연스레 철거.
3) 6평이상 토지거래 허가 등 재산권 행사 제약 해소 문제
- 국토해양위(건설교통상임위) 에서 해결/완화 가능. -> 법령 개선이 선행 필요
- 이명박 정보의 용적률상향, 규제 완화 정책을 진행중 사업에 적용하는데 큰 문제 없음.
4) 분당선 왕십리역 완공시, 이북구간 경원선 과 직결연결 문제 =>용역발주중
- 건교부 담당자가 답변 실수 하여 곤욕 치르는 중이라함.(2006.3 분당선-경원선 직결방침이라는 민원회신내용)
전향적으로 검토하지 않고(실제 현장에 나와보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됨), 안된다는 소리만 하여 담당자 질책했다 함.
- 해당 내용을 고정균 시의원도 몰랐다 함.
- 뒤늦게 알고나서 철도공사, 정부 공무원과 많이 얘기하고, 문제 있는 담당자에 대하여 질책 및 징계도 추진중이다.
- 서울시에서 강북->강남으로 이동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포함) 불편사유,개선안에 대한 조사용역 발주한
상태 임.
결과를 기다려 달라 함.
5) 이문동 대우 아파트 앞 유수지 ==> 공원화 됨
- 아파트업자의 건축허가 반려 예정(공익)
- 서울시 매입(150억)-> 공원 조성 계획 수립
- 고 의원이 서울시 예산집행위 수석부의장으로서, 몇십배규모의 드림랜드 사업도 이뤄낸 이상 전혀 문제되지 않음.
6) 연탄공장 철거 / 이전==> 고정균 시의원 직접 추진 예정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시원하게 잘~ 쓰셨네요. 근데 집들이 언제 해요?
일목요연하게 아주 잘 쓰셨네요. ^^![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0.gif)
뒷북인지 몰라도 혹시 중학교 예기는 없었나요... 지송...
오랜만에 왔다가 좋은 내용 보고갑니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너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고 내용 정리 감사합니다.
정말 이대로만 된마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될거라고 믿어봅니다 그렇게 되어야지요
오늘 중앙선관위로부터 우편물(선거공약집등)이 왔습니다. 딴(^^)나라당 것에 위 내용이 대부분 나와 있더군요.
같이 들었는데, 어찌 이리도 정리를 잘 하셨을까^^ 고정균 의원 말 속에서 의지를 읽었습니다. 긍정적 사고의 소유자인 듯했어요. 좋은 생각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 했지요. 우리도 믿고 원하고 힘들 보탭시다.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그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약이 제대로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잘읽고갑니다.. 수고하셧어요
요새 뉴스에도 뉴타운 신규지정 헛공약 때문에 문제가 많습니다. 상기사항들을 각자 PC에 캡쳐하여 잘 보관하시고, 주기적으로 장광근 국회의원이나, 고정균 시의원 홈페이지에 해당 사항의 진행경과를 묻는 다던지, 전화상으로 해당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느냐 등등 국민들이 그냥 보릿자루 처럼 있는게 아니라, 그들의 활동상을 감시 하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오도록 push 해야 가까스로 이뤄질 수 있는 힘든 사항들이라 생각 됩니다. 내버려 두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주민각각이 눈을 크게 뜨고 헛공약으로 만들지 않도록 감시해야 합니다~!!
좋은 의견입니다....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그리고, 각종 포탈에 상기사항을 홍보도 하시고 안티 글에는 적극적으로 대처도 하고 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