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곤 쉴레 (Egon Schiele) 오스트리아의 화가. 1890년 툴린에서 태어나 1918년 비엔나에서 사망했다. 1906년 부터 1909년까지 비엔나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한다. 여기서 만난 구스타프 클림트는 그의 숭배의 대상이었을뿐 아니라 쉴레에게 지대한 영행을 미쳐,쉴레는 전통적 회화 방식을 포기하고 아르 누보와 유사한 장식성이 강한 화풍으로 기운다. 여러 곳으로 이동하며 살다가 1912년 다시 비엔나에 정착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이곳에서 미술품 수집가와 메세나의 지원을 받아 비엔나 표현주의의 주요인물로 부상한다. 뛰어난 데생을 구사하는 쉴레의 작품은 대부분 연필, 수채, 과슈를 매체로 사용하고 있다. 그가 그리는 윤곽선은 날카로우며 관능적이다. 그는 인체의 성적 부분이나 시체와 같이 묘사된 육체, 복잡하게 뒤엉킨 몸체등을 묘사하는 데 역점을 둔다. 그가 많이 그린 누드화는 몹시 불순하면서도 선동적인 에로티즘을 보여주고 있으며, 1912년에는 이 사실 때문에 경찰에 검거되는 곤욕을 치루기도 한다. 또한 자화상을 많이 그렸는데, 종종 이중 자화상을 그린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그 자신의 실체에 대한 지신의 방황, 죽음과 섹스 앞에서 느끼는 혼란을 거의 병적이라 할 만한 강박관념으로 표현하고 있다. 반 고흐에 매료되었던 그는 1913년에 자기도 자신이 살던 노이랑겐바하의 누추한 방을 그리기도 한다. 그의 풍경화 또한 고통스럽고 갈갈이 찢긴 자연을 묘사하고 있다. 1915년 결혼을 함으로써 조금 평화로워진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한 쉴레는 1918년 유럽을 휩쓴 스페인 감기에 걸려 임신중이던 부인과 함께 사망했다. 28살이라는 나이에 너무 일찍 찾아온 죽음으로 인해 그의 작품세계는 미완성으로 남게 된 것이다. 어떤 이들은 그의 작품을 감정적인 힘이라 응원하고, 다른 이들은 소란스러운 자기본위적이 표현이라고 비난하였다. Schiele의 작품이 단순히 외설적이고 충동적인 반응 만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모델로서의 인체 표현을 넘어 내면을 파헤쳐 무의식의 세계에 감춰진 인간의 모습을 표출하고 있다. 그의 가정의 우울함과 경제적 어려움을 예술적 성향으로 키워 갔고, 이것이 죽음, 공포, 절망 등에 집착하게 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처음에는 선정적인 물건이나 다소 유치한 성적 발달 상태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1917이후의 자연주의로의 귀환에서는〈가족〉(도3)이라는 작품에는 아버지의 역할을 인식하는 자신을 표현해 결과적으로 그의 죽음으로 완성되지는 못했지만 가장 자연주의적인 그림 이였고, 부단히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였다. Schiele의 자아에 대한 몰입과 삶과 죽음이라는 보다 커다란 문제에 자신을 적용시켰고, 그의 자화상은 그것을 잘 나타낸다. 1차 대전 이후의 베르그송의 창조적 진화 철학으로 인간 세계의 새로운 인식 방법을 제시하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으로 전통적 인간학의 변혁으로 잠재 의식의 세계와 꿈의 해석 등으로 심리학 분야와 더불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 그들의 탐구와 Egon Schiele의 작가 정신 등은 처음에는 반항을 일으키지만 그것은 한 단계 나아가는 발전과 도전하는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에곤에대한 여러 가지다양한평들이많지만 가장중복되고 초점이되는건 그의 예술사적업적이 아닌가 싶다 .물론 모든 예술가 들이 정도의차이일뿐 예술사뿐 아니라 생에 큰보탬이되기는하지만 이렇듯 인간 본연의 문제를 집착증처럼보일정도로 파고든 화가는 없었던 듯... 정상과비정상사이를 직시하는눈과 위태로우리만치 자기본위적인 예술가 적모습은 ..그가아니면어느누구도흉내낼 수 없는 것이아닐까.. 에곤 쉴레의 작품 더 감상하기....click http://e_gon.hihome.com http://www.21netart.net/profile/schiele/schiele.htm http://www.museart.co.kr/artist/ aus/schiele/schiele_2.htm http://www.21netart.net/profile/schiele/schiele.htm http://www.imdastudio.com/schiele.html http://schung.snu.ac.kr/schiele.html http://tenet2.knu.ac.kr/~guru0109/schiele.html http://user.chollian.net/~muse21ih/ed3/e2.htm 출처:[PHANTASM]-감각넓히기,카페6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