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미국의 기업들이 인공지능(AI)를 이용해 업무를 자동화하려는 움직임이 급등하고 있다. 현재 AI는 공급업체 대금 지급, 청구, 조달, 재무 보고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있으며, 창의적인 작업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생성형 AI(chat gpt등)의 등장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용어 정리: 생성형 AI-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 지능.
나의 생각: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하고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하는 추세는 흥미로우면서도 중요한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의 장점은 해당 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며, 특히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점점 더 많이 AI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 또한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AI가 만들어졌을때부터, 인간은 우리의 일자리를 AI, 로봇이 대체할 가능성을 두려워해왔다. 아마도 정말로 인간을 AI가 대체한다면 이는 분명히 노동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하지만, 링크드인의 리드 호프만이 언급한 것과 같이 AI는 인간의 업무를 돕는 보조자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앞으로 AI와 함께 팀으로서 일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AI가 협력하여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미래의 자신에게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AI의 도입으로 인한 자동화에 대해 인간의 일자리(단순노동에 가까운)가 사라지는 것에 대해 염려한다. 하지만 AI만 사용해도 되는 작업 분야의 수행이라면 AI를 통한 자동화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상황에 따라 변화한다. 신체 또한 변하지만, 생각, 즉 의식의 폭 또한 변한다. 고대에 지리적으로 다른 나라와의 충돌이 적고 평화로운 시간이 길었던 국가는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고찰했지만 전쟁이 반복되어 매일매일이 생존이던 나라는 단지 오늘의 중요성을 생각했던 것과 비슷하다. 아마도 그러한 단순노동의 자리가 AI로 채워진다면 인간은 대신 더 먼 곳을 바라보고, 더 높은 곳을 고찰할 것이다. 그러니까 AI로 인해서 일자리가 더욱 부족해지고 굶어죽게되는 것이 아닌, 더 고차원적인 일을 생각하면서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날 것이고, 중요성이 그쪽으로 치우친다면 현재의 직업시장의 구조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렇게됨으로써 현대(한국) 사회의 문제점인 과도한 경쟁 사회, 능력주의 사회에서 조금 더 멀어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