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터미널 주차장 크레인 넘어져, 1명 다쳐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신정동 서부 화물터미널 주차장에서 추를 옮기는 작업을 하던 150톤 가량의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을 하던 33 살 박 모 씨가 다치고 크레인 옆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1 대와 5톤 트럭 두 대 등 차량 3 대가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주차장 지반이 1미터 가량 가라앉으면서 크레인이 넘어진 점으로 미뤄 지반이 크레인 하중을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회] 임승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