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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교와 멜기세덱 신권(神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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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교(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 교회)는 1820년 대에 미국의 요셉 스미스라는 사람이 천사를 만난 사건들에 의해 세워졌다.('성경과 과학' 120-127장 참조) 19세기 초반에 탄생된 새로운 기독교 종파인 것이다. 미국의 동쪽 끝인 뉴욕주에서 서부의 로키산맥 중에 있는 유타주 쏠트레이크에 자리잡기까지 수많은 고난이 있었으며, 1880년대 후반부에 가서야 겨우 안정을 누리게 되었다 한다. 기성 교단의 박해에 의해 교주가 살해되었고, 가는 곳마다 배척을 받고 쫓겨난 것은 새로운 종파에 대한 기존 종파들의 핍박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박해의 원인은 일부다처를 허용한다는 제도였던 것 같다. 1890년에 이르러서는 일부다처제를 폐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박해를 받지 않고 교세가 확장되었으며, 전 세계로 나가 선교하는 활발한 교회로 성장한 것이다.
몰몬교가 수십년 동안의 핍박과 박해를 거친 후 안정을 찾았고, 세계선교에 주력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두부터였다. 다시 말해서 몰몬교는 20세기를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기독교라고 말할 수 있다. 기독교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의해 생겨난 종파가 아니라 천사들과의 만남에 의해, 즉 천사들의 지시에 의해 세워진 종파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인상을 준다. 20세기 초에 동쪽의 한반도에서는 증산선생이 때가 가까웠음을 예언하고 있었고, 미국에서는 모세, 엘리야, 세례요한, 야곱, 베드로, 요한, 모로나이 같은 천사들이 나타나 요셉 스미스라는 사람을 접촉하며 새로운 기독교 종파를 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천사들은 몰몬교가 '시온주의'라는 목표를 세우도록 유도했다. 유대인들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던 시온주의가 아니라 '하느님이 다시 지상에 임하는 때', 즉 마지막 때를 위한 준비를 한다는 뜻의 시온주의인 것이다. 그래서 교회 이름도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몰몬교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일부다처제를 허용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도록 천사들이 유도했다는 인상을 준다. 요셉 스미스가 처음 천사를 만났을 때 그 천사는 겉옷 한장만 걸치고 있었으며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모습이 인상적이었기에 스미스는 그 모습을 상세히 기록했던 것이다. 그리고 요셉 스미스가 일부다처제에 대해 질문했을 때도 그것을 허용했다고 한다. 몰몬교가 박해를 받던 중 많은 부녀자들이 보호자를 잃었기 때문에 일부다처제를 허용한 것일까? 그렇다면 처음 스미스에게 나타났을 때 겉옷 한장만 걸치고 나타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요셉 스미스와 함께 몰몬교의 기초를 놓은 사람은 올리버 카우드리였다. 이 두 사람이 신도들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세례요한과의 만남이 있은 후부터였다고 한다. 세례요한은 두 사람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와 같은 일에 종사할 이들이여, 나는 너희에게 메시야의 이름으로 아론의 신권(神權)을 부여한다....아론 신권은 성신의 은사를 위하여 안수할 권능은 없으나 후에 멜기세덱 신권이 부여될 것이다."
그런 후에 두 사람은 베드로와 야곱과 요한(세례요한이 아닌)을 만나 그들로부터 멜기세덱의 신권을 부여받았다고 한다. 몰몬교에서는 이 멜기세덱 신권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멜기세덱 신권은 지상에 주어진 최고의 권능이다. 이 권능을 통해 예언자 요셉 스미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조직하고....
이상으로 보아 하늘이 19세기 초반부터 준비하며 세운 몰몬교는 20세기를 위한 교회였음이 분명한 것이다. 멜기세덱 신권이란 멜기세덱의 권위와 계획에 의해 세워진 교회가 몰몬교회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늘은 몰몬교회를 세우면서 왜 멜기세덱 신권을 강조한 것일까?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멜기세덱이란 창세기에 잠깐 언급된 낯선 명칭이 아닌가?
COBOLT 웹싸이트에서도 강조하듯이('우주로부터의 최근 메시지' 참조) 마지막 시대의 일들은 우주의 멜기세덱 집단의 권한에 의해 진행될 것임을 예시하기 위함인 것이다. 그러면 아론의 신권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스미스와 카우드리에게 나타난 세례요한이 '나와 같은 일에 종사할 이들이여,'라고 했다. 몰몬교를 창시한 요셉 스미스와 카우드리는 세례요한 처럼 길을 닦는 자로서의 사명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후에 베드로와 야고보, 사도요한이 나타나 멜기세덱 신권을 부여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몰몬교의 사명이 처음에는 길을 닦는 자로서 출발하지만, 그 후에 베드로, 야고보, 요한 같은 인물들이 세상에 나가 시온의 시대(뉴에이지)가 도래했음을 전할 때는 그들에게 하늘로부터의 멜기세덱 신권이 부여된다는 뜻일 것이다.
몰몬교의 또 하나의 특징은 교구(區)를 스테이크(Stake)라는 특별한 명칭으로 부른다는 것이다. stake는 경계를 표시하는 막대기를 의미하기 때문이지만 또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몰몬경의 예언에서는 마지막 때에 구원받기 위해서는 구원의 나무에 이르도록 도와주는 쇠막대를 단단히 붙잡아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때의 생명나무는 강가에 있으며 그 주변에는 안개가 끼어 있어서 안내자인 쇠막대를 단단히 붙잡아야 이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강 건너 다른 쪽에는 크고 화려한 건물이 하늘을 찌를듯이 서 있고 그 건물 안의 사람들이 생명나무에 이르려고 쇠막대를 붙잡고 애쓰는 사람들을 조롱하며 바라볼 것이라 한다.
Stake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소나 말을 매두는 가로막대에서 시작된 단어라고 한다. 소와 말은 증산과 그 수부(首婦)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따라서 교회=막대=소와 말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것이다. 막대를 단단히 붙잡고 이르러야 하는 생명나무는 격암유록의 감나무와 감람나무, 에스겔서의 포도나무와 백향목과 같은 의미를 지닐 것이다. 강건너의 화려한 건물은 마지막 시대의 과학문명을 상징하고 있을 것이다. 또 반UFO, 반외계주의의 배후 지원자인 교회들을 '가증스런 교회들'이라고 비난하는 것도 몰몬교 예언의 특징이다.('성경과 과학' 참조) 그렇기 때문에 몰몬교가 이 시대를 목표로 해서 세워진 교회임에는 분명한 것이다.
그런데 혼란스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교회 교구를 Stake라는 단어로 부름으로써 증산과 그 수부가 든든한 길안내자가 됨을 선포하면서도 여전히 사탄과 루시퍼를 거론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기존의 흑백논리를 갑자기 배제할 수도 없고 또 19세기 초반의 사람들을 우선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이겠지만, 아쉬타 사령관이 과거의 루시퍼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기독교인들이 거세게 뉴에이지를 배척해도 좋단 말인가? 그렇다면 '가증스런 교회들'이라는 비난은 무엇을 위한 비난인가?
몰몬교가 시온의 시대, 즉 하느님이 다시 지상에 임하시는 마지막 때를 위해 만들어진 교회이기 때문에 시온주의의 창시자인 이사야를 예언자의 중심에 두었다. 그래서 이사야 예언을 많이 인용하고 있는데 그 14장에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다.
그때 그들은 바빌론 왕에 대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잔인한 왕이 쓰러졌구나. 네가 더 이상 아무도 괴롭히지 못할 것이다....새벽별 같은 바빌론 왕아, 네가 하늘에서 떨어졌구나. 한 때는 네가 여러 나라들을 정복하더니 이제는 어째서 땅에 던저졌느냐? 너는 속으로 이런 말을 하였다. "내가 하늘에 올라가 하느님의 별들 위에 내 보좌를 놓으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에 앉을 것이며....
하늘에 오르려다 땅에 떨어졌다든가 북극 집회의 산, 새벽별이라는 단어들은 루시퍼를 가리킴이 분명하다. 그런데 '바빌론 왕에 대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라고 했기 때문에 마지막 시대의 강력한 국가 미국을 비난하면서 루시퍼의 정체를 비유로 사용한 것이다. 루시퍼가 과거에 우주의 중앙정부에 반역했듯이 마지막 시대의 미국도 반UFO, 반외계주의를 편다는 것이다.
하늘은 과거의 루시퍼 천사였던 아쉬타 사령관을 이 시대의 일꾼으로 영입했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에서도 이 사실을 예언하고 있기 때문에 루시퍼와 사탄이 다시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감수할 수 있다 해도, 어떻게 해서 멜기세덱의 신권이 마지막 시대를 위한 권위의 상징이 되는지는 밝혀져야 할 것이다. 사탄과 루시퍼가 마귀요 악마의 우두머리였다는 종교적 도그마는 시대적 수준에 맞게 재해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몰몬경 니파이서 22장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보라, 아담이 범죄하지 않고 타락하지 않았다면 에덴동산에 머물렀을 것이요, 모든 것이 처음 그대로 영원히 지속되었을 것이다. 그들(아담과 이브)은 자녀를 갖지 못했을 것이며, 무지한 상태에 머물러 비참함과 기쁨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따라서 선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되었을 것이다....아담이 타락한 것은 자손을 낳게 하기 위함이요, 인간이 존재함은 기쁨을 맛보기 위함이다....
사탄이 지혜의 나무 열매를 먹으라 한 것이 유익한 점도 있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타락한 천사이니, 뱀이니, 거짓의 아버지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을 가르치자는 것인가? 인간에게 지혜가 필요함을 인정하면서도 왜 그것을 가르친 사탄을 거짓의 아버지라 한단 말인가? 21세기의 사람들도 인간이 지혜로워짐을 싫어한 하느님이 옳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믿는단 말인가?
창세기에서는 하느님이 지혜의 나무 열매를 금했다고 말함으로써 종교적 흑백논리에 문제가 있음을 우회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하느님이 인간의 지혜를 경계했다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흑백논리가 지난 수천년 동안이나 가르쳐진 것은 지금까지의 인류가 단순한 흑백논리에 의해 교육받아야 할 정도로 미성숙의 상태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갑작스레 사탄이 옳았다거나 루시퍼를 따르라고 말할 수도 없는 일 아닌가?
그래서 몰몬교를 통해서도 멜기세덱의 신권(神權)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의 역사와 함께 우주의 통치구조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는 '유랜시아서'에서는 멜기세덱 집단이 우주의 행정집단이며 독립적 권위를 지닌 집단이라고 한다. 마지막 시대의 일들은 그 멜기세덱적 권위에 의해 행해지기 때문에 과거의 흑백논리도 그 진위가 가려질 수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지고자 하느님 한분의 권위만 강조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우주도 권위적 체계가 있고 '하느님'은 행정집단인 '멜기세덱' 위원회의 결정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구의 뉴에이지 행적의 모티브가 될 몰몬교는 그렇게 우주의 멜기세덱 신권에 의해 창립되었다는 것이다. 보다 세부적인 증거들을 아래에 열거해 보겠다.
몰몬교를 창시한 요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라는 두 사람의 이름은 중대한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북아메리카의 옛 이민자 리하이라는 사람은 이집트로 팔려갔던 요셉의 후손이었다. 몰몬경이라는 책은 이 요셉의 후손과 또 그 후손들이 미 대륙에서 어떤 역사를 살았는가를 알리는 책이다. 그 책을 물려받아 몰몬교를 창시한 사람도 요셉(스미스)이었다. 하늘은 왜 이처럼 요셉이라는 이름과 마지막 때를 연결시켜 몰몬교라는 새로운 종파를 만들었을까?
이집트에 팔려갔던 요셉과 같은 인물이 뉴에이지 시대의 중책을 떠맡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늘은 에녹서를 통해 예언한 대로 한반도가 마지막 시대의 중심국이 되고 한반도에서 '어린양'이 태어나도록 할 것이지만 그 어린양이 세계로 진출하게 만드는 것은 요셉 같은 인물이 될 것이다. COBOLT 웹싸이트에서는 에녹도 요셉도 여호수아도 다윗도 예수님의 전생이었다고 말한다. 그 외에도 여러 다른 사람으로 환생해서 지구에 살았다고 한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독생자로 알려져 있는데 왜 그토록 많은 생을 지구 같은 3차원 행성에서 살았단 말인가? 더구나 지구가 우주 범죄자들의 귀양살이 장소라면 말이다!!
야곱의 가장 사랑받은 아들 요셉이 꿈을 꾸기를 아버지 어머니와 모든 형제들이 자기에게 절을 하게 된다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그 꿈 때문에 형들에 의해 이집트로 팔려가 온갖 고생을 했지만 결국은 이집트의 재상이 되어 가족들 앞에 나타났기 때문에 그의 꿈은 현실화된 것이다. 하늘은 왜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요셉으로 환생해 살게 했을까?
그리스도 사난다(우주인 예수)는 자신이 창조적 에너지인 광자 에너지의 개발자임을 시인했다. 백광의 에너지로 알려진 광자에너지는 현재로선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우주적 힘의 원천이라고 한다. 그 광자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힘의 소유자가 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주가 힘만 가지고 운영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구 같은 3차원의 행성에 여러번 환생하는 삶을 살았을 것이다. 이는 에덴동산의 충돌이 여호와에게도 부분적인 책임이 있었음을 시인하기 위함일 것이다. 여호와는 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이브가 슬픔과 고통으로 인해 자살까지 기도하며 피를 흘리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다시는 자살을 시도하지 말라. 나도 먼 훗날 너희처럼 어두움을 맛볼 것이고 너희처럼 피를 흘릴 것이다.
예수님이 지구인으로 살아야 하는 마지막 생은 2천년 전의 요셉과 같은 삶이 될 것이었다. 2천년 전의 목수 요셉이 마이라의 남편이 되어 아기예수의 스폰서 역할을 했듯이 예수님의 마지막 환생도 목수 요셉 같은 삶을 산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2장에서 오랜 진통 끝에 태어나는 '어린양'은 '마지막 책'을 상징하고 '봉함된 책'을 의미한다. 세상의 극심한 반대에 부디쳐 '봉함된 상태'에 있는 그 책은 우주의 가장 강력한 힘의 소유자인 그리스도 사난다에 의해 해방될 것이다.
몰몬교의 창시자 요셉 스미스는 그렇게 목수 요셉의 후원 아래 태어나는 '마지막 책' 중에서도 기독교적 성격을 띈 한 분신(分身)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요셉 스미스의 성 스미스(Smith)는 대장쟁이를 뜻하고 고대의 대장간은 무기를 제작하는 장소였다.
그런데 '마지막 책'을 의미하는 어린양의 어머니는 에녹서의 약속에 의하면 한반도 여인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올리버 카우드리가 요셉 스미스의 동역자가 되어 몰몬교의 기초를 놓은 것이다. 올리버는 올리브 나무에 어원을 둔 이름이고 올리브 나무는 아테나 여신의 신목(神木)이다. 카우드리의 카우는 암소를 의미한다. 한반도의 증산은 소의 정체성을 지녔기 때문에 그 수부는 암소가 되고, 한반도의 수부와 아테나 여신도 같은 정체성을 지닌다. 아테나 여신이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하늘의 계획에 의해 태어났다는 뜻이고 증산의 수부 역시 요한계시록에 예언되어 있는 여인이다. 요한계시록 12장에서 오랜 진통 끝에 '세상을 다스릴 어린아이'를 탄생시키는 여인인 것이다.
요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는 그렇게 하늘의 계획에 의해 몰몬교의 기초를 세웠지만 기성 교단의 박해를 받으며 서쪽으로 서쪽으로 정착지를 찾아 떠난다. 동쪽의 한반도에서 태어난 어린아이(마지막 책)는 박해를 받으며 한반도를 떠나 서양으로 진출할 것이다. 서쪽으로 서쪽으로 피해가던 몰몬교는 로키산맥을 만나고, 그 산맥 속에 있는 소금물의 호수 쏠트레이크 근처에 이르러 비로서 안식처를 찾는다.
몰몬교의 행적은 한반도에서 태어날 마지막 책이 한반도를 떠나 이어갈 시대적 행적을 예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 행적이 마지막에 가서는 로키산맥과 소금물 호수를 만날 것이다. 로키산맥과 소금물 호수 역시 상징성을 위한 포석이었던 것이다. 마지막 책이 이끌어갈 뉴에이지 운동은 그 막바지에 가서 증산(로키산맥), 즉 아쉬타 사령관을 다시 만날 것이다. 그러나 소금물 호수는 결코 축복의 호수가 아니다. 세상이 마지막 책을 박해해서 소금호수로 까지 내몰았기 때문에 많은 불행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몰몬교의 여정은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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