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매상이 올랐다고 금방 살아나는 못난 놈이 접니다.
약국가서 우루사와 피로회복 알약을 사다가 스텐바이 해놓고 얼음
정수기를 체인지 했어요. 이번 주 매상이 어지간하면 당구대도 설치할
생각입니다. 수영 황선우가 남자200m결승에서 6위에 그쳤고, 두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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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가 구속되었어요. 둘 다 나이가 어리니까 이번 일을 병가지상사를
삼으면 미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말을 아끼고 고난의 시간을 받아드리시라.
펜싱 여자 단체전 '에퍼' 에스토니와의 대결이 오늘의 하이라이트같습니다.
중국과의 준결승 전이 더 재밌었어요. 준결승은 이겼고 결승은 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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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것입니다. 펜싱 보면서 중세 기사들과 고려무신들의 칼싸움 대결을
보는 것 같았어요. 펜싱은 유럽이 종주국이니 은매달로 만족해야지
하면서도 이 승부 근성은 뭐죠?
2021.7.27.tue.주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