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0138613551D2002A09)
양재역 3번 출구앞에 세워진 말죽거리 표지석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C453551D2002C0B)
말죽거리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이름이며, 말죽을 먹이는 거리라하여 말죽거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0128773551D2002F0B)
양재역에서 동쪽으로 내려가면 강남의 부자동네 도곡동의 고층타워가 즐비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E273551D200310D)
앞에서 보면 반듯하고 아름다운 건물인데
양재역 5번 출구앞에서 보면 날카로은 칼같은 건물이다.
칼같이 생겼다하여 검도살이라고 볼 수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2813551D200340D)
이골목에서 보면 모서리가 정면으로 치고 들어온다.
일명 검도살, 검도살을 받는 건물들은 어떤 곳들이고
이 살기를 피한 건물들은 어떤 건물인가?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1BA3551D200360A)
검도살을 받는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서 직접적인 검도살을 피한 건물,
언덕 내리막길에 있는 건물들과 경사가 끝나고 평평한 곳에 자리한 상가들
전후좌우의 땅의 높이와 물길 주변 건물의 형세를 보면 어떤 곳에
자리를 잡아야 하고 어디로 문을 내어야 하는지,
건물을 새로 짓는다면 건물의 좌향을 어디로 해야할 것인지를
가름할 수 있는 훌륭한 현장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0113A33551D2003810)
이미 사례가 있다면 똑 같은 시행착오를 되풀이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정면으로 들어오는 검도살이 느껴지는 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024DC23651D2003A0E)
서울의 25개 구청 중 가장 잘 사는 구청이 강남, 서초, 송파라고 하는데
서초구청이 바로 이곳 말죽거리에 위치한다. 우면산 아래 서초구청
어떤 곳에 위치하고 가상과 배치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BC43651D2003D09)
뱅뱅사거리로 넘어 가는길, 좀 더 높아지다가 뱅뱅사거리로 낮아진다.
맥이 지나가고 있는 곳을 직접 확인할 수가 있다.
시내지역에서도 땅의 높낮이가 분명하고 용맥선과 물길이 나타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3E83651D2003F07)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대로 못 보면 이현령 비현령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단단히 공부하도록 합시다
많이 보면서.. 교수님의 가르침을 받아야 눈이 뜨일 것 같습니다...
현장답사가 왜 필요한지 느겼던 벙개답사입니다.
더운 날씨에 길잡이를 해주신 교수님! 고맙습니다~^^
덥긴하여도 잠시 시간을 내어서 양택지를 돌아 보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갑자기 1일날 사정이 생겨 못 나가서 아쉬웠어요. 또 이런 기회가 있겠지요?
시간 돨 때 오시면 됩니다
수업전 잠시 짬을 내시어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유익한 공부을 하고 왔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라 고생시킨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도 해야하는건지 그냥 수업만 해야할지 생각중입니다.
교수님 아니예요 너무 좋아요
담주에도 꼭 해주세요 ~~
한시간동안 천천히 걸으면서 사례의 건물들과 주변환경을 돌아보며 문제점을 토론하고
가상의 배치를 확인해 볼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 신기했던 것은 삼각형 건물의 입점 종목이었습니다.
저층에는 미용실이 입점해 있고, 건물의 대부분이 성형외과등의 다양한 병원들이 입점해 있다는 것입니다.
분양 초기부터 건물주가 클리닉 업종으로 제한을 둔 것인지 확인할 순 없었지만, 날카로운 화형체의 건물에
칼이나 금속물질등의 기구를 다루는 업종이 대부분이니, 상생과 상극을 떠올리게 하고, 양택의 주요 요건인
지리, 생리,인심, 산수등도 대입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땅은 누구를 가리지 않고 다 받아 들입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납니다.
똑 같은 땅인데도 누구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땅의 운명이 바뀝니다.
미국의 쎈디에고에서 멕시코티와나를 넘어 봐도 그렇고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봐도 그렇습니다. 그러니 땅의 성질을 잘 이해하고 거게에 합당한 용도와 목적으로 사용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삼각형 건물의 입주기업, 어떤 업종이 합당한가를 공부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네. 이론을 현장에 대입하고 확인하는 공부가 되었습니다.
식당 입구에 설치한 물레방아도 바깥쪽이 아닌 안쪽으로 돌아가게 하여 설기가 되지 않도록 한
주인장의 지혜로움과 안목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짧은 소견을 덧붙인다면 물레방아는
活水로써 쉬지않고 끊임없이 돌아가는 형상입니다. 따라서 장사를 하는 업종의 특성상 순환은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빈 테이블 없이 항상 손님들이 가득하고 끊임없이 순환이 된다면
그 이상 좋을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왕이면 고여있는 死水보다는 물레방아나 작더라도 물분수를
설치하면 재물을 불러 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포천의 이동에 가면 풍차갈비집이 있는데 식당앞의 풍차를 돌리고 나서부터
식당에 손님이 몰려들어 대박이 난 집이 있습니다. 동상(動象)을 어디에 확보하고 손님을 끌어들이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봅니다. 장사잘 되는 매장 만들기 49번 글과 사진을 참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댓글이 늦었네요.(일찍갔던...^^)
더운날씨에 열정적으로 수고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다음기회에 또 뵙기를 바랍니다.^^
참여해주시고 소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나실 때 언제나 오셔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