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生活의 智慧를 모으고 모았습니다(10) ◈
●장마철엔 습기가 많아 씽크대에 곰팡이가 잘 생기죠.
저는 소다를 사용해요. 물 한 컵에 소다를 한 스푼 넣어 닦아주면
곰팡이가 말끔히 제거됩니다. 윤희정(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설사를 할 때 설탕 8큰술에 소금 1큰술을 섞어 15분마다 먹으면 설사가 멎는다고 해요.
또 초기 콧물 감기에는 큰 대야에 뜨거운 물을 담고 소금을 풀어 발을 담그면 효과가 있어요. 김병연(경북 안동시 용상동)
●침대나 서랍장 밑은 닦기가 힘들죠.
물걸레로 닦지 말고 나일론 양말을 손에 끼고 한번 싹 닦으세요. 머리카락, 먼지가 정전기로 인해 말끔히 묻어 나온답니다.
김명선(광주시 동구 충장동)
●고기 산적이나 생선을 구울 때 꼬치에 식초를 묻히면 음식이 들러붙지 않고 잘 빠져요.
또 전화기의 세균과 손때는 식초 묻힌 수건으로 닦아주면 좋아요.
목민정(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미역이나 건어물을 빨리 불리고 싶을 때 물에 설탕을 넣어 불리세요.
금방 불리는데 효과가 있어요. 조현주(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여름이면 땀을 많이 흘리고 몸에서 열도 많이 나죠.
이럴 땐 유황오리고기가 좋다고 해요. 해독하는 효과도 있고 혈액순환에도 좋다 합니다. 김막내(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저는 옷장에 넣는 방습제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쓰고 있어요.
염화칼슘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한지로 덮어주세요.물이 생기면
버린 후 염화칼슘을 또 넣으면 됩니다. 이은정(전북 익산시 어양동)
●달걀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껍질의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둥근 쪽을 위로 놓아두세요.
둥근 쪽이 달걀이 호흡하는 부분이라고 해요.
김광예(부산시 강서구 신호동)
●색깔 있는 옷을 빨 때 식초나 소금을 약간 넣고 세탁하세요.
원색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옷이 완전히 잠기도록 식촛물에 넣고 30분
후 정도 지나면 다음 세탁기에 돌리세요. 박소영(경남 창원시 대방동)
●물고기를 키울 때 물이 금세 뿌옇게 되지요.
이럴 때는 10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해 물이
깨끗하게 오래 갑니다. 유정희(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냉동실에 보관했던 재료를 녹일 때 얼음물이 스며들어 맛이 더 떨어집니다
이럴 땐 철망이나 소쿠리에 담아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세요.
서명심(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이불에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의외로 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이불을 두들겨 주면 70%이상 죽는다고 해요.
햇볕 좋은 날 이불을 팡팡 두드리세요. 서주영(충남 천안시 신방동)
●돗자리에 담뱃재가 떨어져 검게 탔을 때
탄 부분을 긁어내고 가장자리에 투명 매니큐어를 바르면 눈에 잘 띄지도 않고 부스러기도 생기지 않아요.
정우연(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샴푸할 때 향수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세요.
은은한 향기가 나서 사람들이 무슨 샴푸를 쓰는지 물어 볼 정도랍니다.
김영아(서울시 관악구 신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