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산(959m) 충북 단양군 대강면
단양 수리봉(守理峰·1,019m)과 황정산(黃庭山·959.4m)
수리봉 정상 너머 북으로 험준한 암릉 곧이어 펼쳐진 아름다운 산세 설악산 용아릉을 옮겨다놓은 것 같은 경치로 월악산국립공원도 다 들어오고, 소백산까지 보인다.
단양 대강면 황정산 - 영인봉(824m) - 신선봉(985m) - 수리봉 능선은 한국 산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산줄기다. 단양과 제천 일원의 산봉이 빠짐없이 바라보이는 뛰어난 조망에다 능선 곳곳에 암봉이 솟구치고, 몸을 제멋대로 뒤튼 낙락장송들이 바위벼랑을 꾸며주고 있다. 그중 수리봉 - 신선봉 능선은 설악의 암릉 하나를 떼어놓은 듯 한 절경을 이루어 ‘수리봉 용아릉’이라 일컬어진다.
산수 아름다운 청풍 명월의 고장 단양에는 숨어 있는 명산이 많다. 주변의 사인암 등 단양팔경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산중 하나가 황정산(959m)이다. 최근 들어서는 황정산 칠성바위가 신단양팔경 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산세가 수려하다고만 해서 명산의 반열에 드는 것은 아니다. 명산이란 그에 걸맞는
고찰 하나씩은 품고 있는 법인데 신라 때 창건된 천년 역사의 대흥사와 원통암이 황정산의 산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원래 대흥사는 건평 6,000여평에 500나한과 1,000명의 승려가 있었던 대가람 이었으나 1876년 소실되었고 현재는 원통암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넓고도 미끈한 마당바위, 칠성암, 하얀 화강암, 노송과 고사목의 절묘한 비경, 누에바위, 괴물바위, 돌탑바위, 남근 바위 등도 유명하다
단양 황정산
황정산(黃庭山)은 충북 단양에 있는 산으로 기암괴석과 암릉과 멋진 소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암(바위)산입니다. 반경 30km 이내에 월악산(1,094m), 소백산(1,439m), 도락산
(964m), 황장산(1,077m), 주흘산(1,106m), 금수산(1,016m)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한 산들이 너무 많아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산이지만 그 경치나 풍광은 주변의 어떤 유명한
산에도 결코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납니다
황정산(黃庭山)의 유래는 산아래 마을인 황정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황정은 노란색 뜰이란
뜻으로 가을이 되면 황정리 일대의 들판에 벼가 누렇게 익은 모습이 마치 노란 정원 같아서 황정
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산행설명 : 충북 단양군 대강면과 경북 예천군 상리면 경계를 이루는 저수령에서 서진하는 백두대간이 벌재에 이르기 전 살짝 들어 올린 산이 옥녀봉(1,076m)이다. 이 옥녀봉에서 백두대간을 이탈하여 북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산줄기가 있다. 이 산줄기가 장구재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선미봉(1,080m)을 들어 올린 다음, 계속 북서로 달아나며 아름다운 바위봉을 빚어놓은 산이 수리봉(1,019m)과 황정상(959m)이다. 황정산에서 더 가지를 쳐서 이어지는 능선은 직치(빗재)에서 가라앉은 다음, 도락산(964m) - 덕절산(780m) - 두악산(732m)을 들어 올린 다음, 그 여맥을 남한강에 모두 가라 앉힌다. 수리봉에서 황정산으로 이어지는 산릉은 서쪽의 단양천과 동쪽의 대흥사계곡을 갈라놓고 있다. 단양천 방면에는 산전체가 화강암 덩어리나 다름없는 도락산 줄기가 단양8경에 드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을 거느리고 있다. 그리고 수리봉과 황정산 동쪽인 대흥사 계곡에도 신단양 8경인 칠성암과 단양 8경인 사인암 등이 절묘한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수리봉과 황정산 산자락에 인접하고 있는 대흥사계곡 주변은 깊은 골짜기와 암릉지대가 유별나게 아름다운 곳이다. 바로 이 지역 안에 석화봉, 박달뎅이산, 주치박골산, 올산 등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암봉들이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수리봉과 황정산에 오르면 이 아름다운 바위산들이 한눈에 보여 암릉 산행의 묘미를 배가시켜 준다.
수리봉 정상 너머 북으로 험준한 암릉이 곧이어 펼쳐진 아름다운 산세 설악산 용아릉을 옮겨다놓은 것 같은 경치이다. 월악산국립공원도 다 들어오고, 소백산까지 보인다. 단양 대강면 황정산 - 영인봉(824m) - 신선봉(985m) - 수리봉 능선은 한국 산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산줄기다. 단양과 제천 일원의 산봉이 빠짐없이 바라보이는 뛰어난 조망에다 능선 곳곳에 암봉이 솟구치고, 몸을 제멋대로 뒤튼 낙락장송들이 바위벼랑을 꾸며주고 있다. 그중 수리봉 - 신선봉 능선은 설악의 암릉 하나를 떼어놓은 듯한 절경을 이루어 ‘수리봉 용아릉’이라 일컬어진다. 990봉에 오르면 용아릉을 넘는 산행객들의 모습이 마치 용의 등을 타고 기어오는 형상이다. 탁트인 전망에 엉덩이 바위와 째진바위 등 해학넘치는 모양의 바위들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남봉을 지나 황정산이 가까워지면서 기암들이 심상찮아지면서 보는 방향에 따라 형상이 달라지는 바위군들. 수석의 고향 단양의 명성답게 조각품 같은 바위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이 산에는 천년고찰인 원통암(圓通庵)을 비롯해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신단양8경의 하나인 칠성암,남근석,모자(母子)바위, 손가락바위, 누에바위 등 볼거리가 산 곳곳에 널려있다. 황정산 북동쪽 산자락에 자리잡은 원통암은 고려 공민왕(1351-1374)때 나옹화상이 개창했다고 전해진다. 원통암 옆에는 대석 높이 7m 위에 높이 15m의 7개 암석이 있다. 4개의 수직 균열이 있어 부처님 손바닥을 닮았다는 칠성암(七星巖)이 있는 꼭대기에는 수령이 3백년은 됨직한 노송이 한 그루 서 있다. 산수 아름다운 청풍 명월의 고장 단양에는 숨어 있는 명산이 많다. 주변의 사인암 등 단양팔경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산중 하나가 황정산(959m)이다. 최근 들어서는 황정산 칠성바위가 신단양팔경 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통편
1.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단양시내 버스터미널 또는 고수대교 정류소에서 방곡리행 시내버스를 타고 빗재에서 내리면 된다.
▶단양 방곡리행 시내버스 : 043-422-2866
2. 택시를 이용할 경우
▶소요시간 : 약 30분
▶총 거 리 : 약16.9 km
▶택 시 비: 약13,900 원
▶이동경로 : 단양역삼거리- 단양로 7.5km 직진 -장림사거리사인암로 사인암(예천)방면으로 우회전 후 3.8km 이동
-사인암삼거리사인암로 사인암,방곡리(문경,가산리)방면으로 우측도로 611m 이동
-직티삼거리도락산로 방곡도예촌(문경)방면으로 좌회전 후 5.0km 이동-도착지점: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빗재
등산코스 : 산행거리 13km,약 6시간 소요
(황정초등학교 앞(60분, 2m)->대흥사골(40분, 1.8km) -> 원통암(5분, 0.1km) -> 칠성암(45분, 1.3km) ->810봉(30분, 0.8km) ->영인봉(30분, 2.2km) ->남릉(60분, 2.2km) ->정상(90분, 2.2km)->직티리)
대중교통 : 중앙선 철도를 이용, 단양역 또는 단성역에 하차하여 1일 12회(05:50 ~ 18:20)되는 남조, 방곡행 시내버스로 황정초등학교 앞에서 하차. 단양에서 황정초등학교 앞까지는 30분 소요
승용차 : 중부고속도로 ~ 일죽I.C ~ 충주 ~ 32번 국도~ 단성북하삼거리 ~ 5번국도 이용, 대강~예천간 573번 지방도 이용~ 황정초등학교에 차를 세워두고 산행 시작.
높 이
황정산(黃庭山) 959m
위 치
충북 단양군 대강면
특징/볼거리
산수 아름다운 청풍 명월의 고장 단양에는 숨어 있는 명산이 많다. 주변의 사인암 등 단양팔경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산중 하나가 황정산(959m)이다. 최근 들어서는 황정산 칠성바위가 신단양팔경 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산세가 수려하다고만 해서 명산의 반열에 드는 것은 아니다. 명산이란 그에 걸맞는 고찰 하나씩은 품고 있는 법인데 신라 때 창건된 천년 역사의 대흥사와 원통암이 황정산의 산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원래 대흥사는 건평 6,000여평에 500나한과 1,000명의 승려가 있었던 대가람 이었으나 1876년 소실되었고 현재는 원통암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넓고도 미끈한 마당바위, 칠성암 , 하얀 화강암, 노송과 고사목의 절묘한 비경, 누에바위, 괴물바위, 돌탑바위, 남근 바위 등도 유명하다.
산행길잡이
산행기점은 사인암 지나 황정리 황정초등학교 앞 버스 정류소다. 남조천 건너 대흥사 계곡길을 따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올산(858m) 지능에 솟아있는 남근석이 한눈에 들어온다.
2㎞ 정도 더 걸어서 다리를 건너면 천수답지대가 나오는데 여기까지 지프가 올라올 수 있다. 원통암 요사 옆에는 칠성바위가 있다. 높이 약 30m에 수직으로 난 4개의 균열이 있어 흡사 부처님 손가락을 닮은 듯하다.
식수는 원통암에서 준비한다. 가파른 암릉길을 40여분 오르면 주능선 안부에 이른다. 여기서 810m 봉우리 북사면과 영인봉을 거쳐 남쪽 황정산 정상까지는 험준한 암릉길이라 주의를 요한다. 해발 850m의 영인봉에서 내려서면 전망대 바위가 나온다.
등산코스
ㅇ등산코스(5시간)
황정리 ~ 황정초등교 ~ 갈림길 ~ 대흥사골 ~ 칠성암 ~ 810봉 ~ 국유림 표지석 ~ 누에바위 ~갈림길 ~ 황정리
대중교통
ㅇ서울 동서울터미널--단양
ㅇ단양-- 장전리행 버스로 황정리 황정초등교앞 하차.
* 대중교통은 작성연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