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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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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경기 남부 모임방 위로받고 싶어요ㅠㅠ
라온A 추천 0 조회 1,077 19.03.21 11:46 댓글 7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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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24 10:35

    @연금술사 그렇군요. 마음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ㅠㅠ
    저희아이가 가만있는 아일 이유없이 건드리는 아인 아니였어요. 갈등의 원인이 언제나 있었고 상황이 본인이 생각했을때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근데 이 부분이 애매했어요. 아이말 들어보면 아이주장도 틀리지 않았지만 상대의 입장 들어보면 그것도 이해는 갔거든요) 굉장히 크게 폭발을 해서 이부분이 문제였어요.
    저도 처음엔 우리아이가 문제가 있는 아이인가 싶어 걱정했는데... 선생님께 상담받고 제가 마음의 안정찾고 아이를 대하고 그런시간이 지나니 많이 나아진것 같아요.

  • 19.03.24 10:41

    @Mira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 모두에게 다 들어맞는건 아니겠죠... 여러가지 방법중 하나를 말씀드려본거고요. 여러가지 방법을 동시에 써봐서 아이가 가장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효과가 좋은쪽를 택하는 방법도 있을테고요...

  • 19.03.22 23:48

    희망적인 이야기 들려드리자면
    여기서 봤던 많은 아이들...정말 특별한 아이들 중에서 중간에 소식이 끊긴 아이들도 있지만
    대학생이 되기도하고
    울아이들도 다들 대단했지만
    중.고생이 되어서 너무나 잘 하고 있답니다.
    토닥토닥 위로 드려요~~많이 힘드실 분들께 위로와 희망의 말씀드리고 싶네요~가까운 곳에 계신분들과 만남의 시간 한번 가져야겠어요~~^^힘내세요~~

  • 작성자 19.03.22 14:51

    어제 병원샘말씀에 너무충격을 받아서
    아이의 앞날이 심히 걱정되고
    저역시 불안에 떨고있어요ㅠㅠ
    잘하는 아이들이야기가
    제아이에겐 해당안될듯싶구요ㅠㅠ
    빨리 이충격속에서 벗어나고 싶어요ㅠㅠ
    희망적인 말씀 너~~~~무감사합니다~~~~~ㅠㅠ

  • 19.03.22 15:37

    병원도 잘 찾아가야 하는 것 같아요.
    저희도 초2때 틱을 하도 오래해서 고민고민 하다가 지방이라 충남대 갔었어요.
    나름 지방에서 유명하신 분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잘 갔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좀 나누시더니 아무 문제 없으니 그냥 가라고... 검사도 다 필요 없다고...
    앞으로 별 증상 더 심하게 다 해도 신경쓰지 말고 꿈있는 아이로 키우라고 하시며
    불안한 우리 모자에게 '정상'이란 말을 꽤 여러번 해 강조하듯 해 준신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틱도 금방 차츰 없어졌습니다.
    5학년때 다시 위기가 와서 이든도 잘 찾아 온 것 같고 지선생님 멘토하며 6학년은 아직은 순탄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9.03.22 15:56

    도움말씀 너무감사합니다 ~~ㅠㅠ
    어제갔던병원은 담주검사예약취소하구
    수소문끝에 괜찮다는 병원을 다시예약했어요~~~
    저도 정상이란 말이 너~~~무듣고 싶어요~~~ㅠㅠ
    이든맘님들 덕분에 맘을 조금씩 추스리게 되요....ㅠㅠ

  • 19.03.22 16:34

    검사와 위로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상담이 필요합니다.

  • 작성자 19.03.22 16:52

    병원진료후 너무 혼란스럽습니다~ㅠㅠ
    이든센터외에는
    여기저기서 들리는말은
    제아이가 문제가 있는게 맞는듯하구요....ㅠㅠ

  • 19.03.22 17:45

    문제가 있죠. 핵심은 문제의 원인을 무엇으로 보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입니다. 아무 준비 없이 병원에 가면 확실한 진단과 대책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위로를 필요로 한다는 것은 이미 아이가 비정상이고 치료를 필요로 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간다는 의미이지요.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직시할 필요가 있죠.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약 한 봉지 털어 먹으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 작성자 19.03.29 19:20

    지선생님말씀이 맞았습니다ㅠㅠ
    아이를 못믿었던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ㅠㅠ

  • 19.03.22 18:34

    토닥토닥,,,,상대엄마의 막말과,,,,학교에서의 반응,,,글로읽는저도 속상하고 뭉클하네요,,
    저는 유아맘이라 잘모르지만,,,,아이의 분노,,는 학교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때문아닐까 조심스레 셍각도드네요,,,,,,아이도 나름 힘듬이 많은가보내요,,,,,, 토닥토닥,,,,,,어머님도 아이도 힘내세요

  • 작성자 19.03.23 16:20

    위로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이또한 지나가기를....언능 지나갔음 좋겠어요ㅠㅠ

  • 19.03.22 20:27

    위로한들 위로가 안될겁니다.

    고지능도 맞고
    문제행동을 하는 아이도 맞습니다..


    http://m.cafe.daum.net/eden-center/S1q8/2663?svc=cafeapp

    갈대님 글인데 한번 읽어보세요.
    다들 걸어온 길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3.23 15:39

  • 작성자 19.03.23 16:05

    추천글 너무감사합니다~ㅠㅠ
    다읽어보았고 일부는 갈대님과 비슷하게(?) 하는상황이에요...
    이고비를 어떻게 넘겨야할지 정말너무 막막하지만
    이든선배맘님들이 계셔서 의지가 됩니다ㅠㅠ

  • 19.03.23 10:37

    제가 갔던 소아정신과도 그랬습니다. 아이의 문제점을 찾기위해 노력합니다. 영재아에 대한 이해는 없고 수치는 영재인데 ~가 문제다. 문제 있는 부분은 치료를 받으면 된다.

    제가 느낀 정신과의 문제점은 근본적으로 아이를 이해하기보다는 병원 치료가 필요한 부분을 발굴하여 치료를 권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치료가 필요하면 받아야겠지만 아이를 문제 있는쪽으로만 보는 선생님은 아닌것 같습니다. 또다른 치료기관에서 놀이치료 받다가 선생님이 아이때문에 열받아서 제가 더 불안한 적도 있습니다.

    아이의 관점이 일반인과 많이 달라요. 저희아이는 그랬어요. 저의 사고방식이 꽉 막힌 부분도 있었어요. 아이를 이해하려면 열린사고

  • 19.03.23 10:44

    가 필요해요. 아이가 고집을 피우고 하는것은 아이가 생각하는것과 다른 사람의 생각이 다른 것을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할때도 많아요. 서로의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데, 아이의 사고가 특이 하다고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아요. 아이가 정말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른 사고를 가진 아이를 우리가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일 수도... 엄마가 아이를 문제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객관적으로 본다고해도 보수적이고 틀에 갇힌 엄마의 잣대로 아이를 판단하는 거예요. 병원가서 아이가 문제 있다고 섣불리 얘기하지 마세요. 제가 그랬거든요.ㅠㅜ

  • 작성자 19.03.23 16:16

    아....너무나 공감되는 말씀이에요~ㅠㅠ
    담주에 또다른병원으로 갈예정인데
    아이에 대해 뭐라고 얘기하면 좋을까요?
    머리속이 혼란스러워
    어떻게하는게 나은지도 모르겠고
    저역시 자존감도 바닥을치다못해 땅속을 뚫고 들어가네요....ㅠㅠ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3.23 20:10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3.23 20:13

  • 19.03.23 22:01

    엄마의 자존감을 먼저 추스리고 병원을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엄마 마음이 단단한 상태로 가도 병원 진단 명이란 늘 가슴 철렁하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병원을 일이주 늦게 간다고 해서 아이가 더 힘들어지는 간 같지 않습니다

    먼저 어머니 마음과 중심을 어느정도
    잡으시는게 급선무인듯 해요

  • 작성자 19.03.23 23:51

    조언의 말씀 너무감사합니다~ㅠㅠ
    이든맘님들 덕분에 제마음을 조금씩 찾아가네요ㅠㅠ

  • 19.03.25 01:49

    저도 맨날 남들과 다르다는 아이때문에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항상 부정적이고 자기주의적이고 아무리 대화를해도 통하지도 않고.. 부모인 저를 절벽으로 내몰리는것 같았죠.. 그런데 제가 지선생님의 책을 읽고 뒷통수를 맞은 느낌였습니다.. 아이의 특성을 너무 몰랐던거죠.. 정말 2주만에 아이는 너무 자존감있고 활기찬 아이로 변했습니다. 아이가 하고 샆은대로 지지해 주면서 원래 우리아이는 남들과 달라서 행동도 다르구나를 먼저 이해하세요. 그러면 아이의 행동도 다 이해하게 될겁니다. 남의 관점에서 의견만 듣고 제 아이를 판단하고 거기에 정당화 시킬려고 하는거는 부모 아이 모두에게 스트레스입니다.

  • 작성자 19.03.25 02:43

    해피트리님~도움말씀 너무감사합니다 ~~ㅠㅠ
    책도 읽어보고 아이가 남들과 다르다는걸 아는데도...
    이런고비가 올때마다
    또다시 무너져내려요...ㅠㅠ
    아이는 학교밖에서도 많이 산만하지만
    학교안에서 보다는 훨씬 정상적이에요ㅠㅠ
    등교안한지 일주일이 다되어가요...
    아이는 안정을 찾아가고...
    저도 맘이 그나마 나아졌다고 느꼈는데도
    여전히 불안하고 잠못이루고 있어요ㅠㅠ

  • 19.03.25 08:58

    저도 다 지나온 길이예요. 희망을 드리자면 5학년 올라가니 세상이 보인다며 아주 범생이가 되었습니다 . 저도 요기 6세부터 문 두드렸네여. 엄마랑 아이 같이 상담센타 도움 받은 것도 좋았어요. 어떤 노력의 흔적? 을 보여주면 학교도 긍정적으로 봐주데요. 한국 교육을 끝까지 받을 생각이시면 이 또한 견뎌내야 합니다. 저흰3학년2학기를 통째로 빠졌습니다. 위로가 되시길.

  • 작성자 19.03.25 11:00

    아.........범생이...ㅠㅠ
    지금으로써는 꿈도못꿀 단어에요..ㅠㅠ
    3학년2학기를 통째로 빠졌다니...
    정말 많이 힘드셨을듯해요~~~ㅠㅠ
    학교에간 이주동안
    다른아이들은 한학년동안 몇번있을까말까한 문제행동들을 제아이는 매시간마다 하고 있었던듯해요...학교에서의 하루의 마무리는 늘 분노발작이구요.....ㅠㅠ
    돌맹이수프님 아이가 범생이가 된 계기가 뭐였는지 여쭤바요~~~ㅠㅠ
    아이한테 머라도 해봐야 될듯싶어서요ㅠㅠ

  • 19.03.26 09:43

    힘내세요...응원합니다.

  • 작성자 19.03.26 11:23

    응원의 말씀덕분에 힘이납니다~
    해바라기씨앗님~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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