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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의 개성을 듬뿍 담아
행복한집|둘만의 러브 하우스로 꾸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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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가벽을 설치해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강조한 베란다 창 신혼집의 느낌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거실과 베란다 중간의 새시 창. 베란다를 확장해 거실을 넓히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느낌을 내고 싶다면 새시 창을 다시 한 번 디자인해주는 방법을 이용하자.
주방은 크고 작은 가전제품이나 그릇, 주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소품을 세팅해야 하므로 수납 공간을 확보하는 데 신경을 쓰고, 요리와 식사를 즐기기 편안한 공간으로 완성하는 게 포인트. 또한 일반적인 ㄱ자 형태의 싱크대에 식탁을 연결하면 요즘 큰 인기를 끄는 아일랜드 형태의 주방으로 바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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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화이트 시트지와 덧문으로 로맨틱 침실 창 연출
복잡한 가구나 가전 없이 10자 장롱과 침대, 화장대 정도의 심플한 신혼 가구만 놓인 침실은 창문 스타일만 바뀌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밋밋하고 획일화된 일반 창에서 신혼의 무드를 더욱 로맨틱하게 꾸며주는 새로운 침실 창으로 변화를 시도해보자.
직접 만들기
원목 패널문을 만들 경우 전체를 통으로 붙이는 것보다 조각내서 붙이면 디자인도 뛰어날 뿐 아니라 문 전체를 덮는 합판 무게를 견디기 쉽고 작업하기도 수월하다. 우선 철문의 손잡이를 떼어내고 원하는 디자인을 스케치한 후 글루건과 본드를 사용해 잘라온 합판을 테두리부터 안쪽으로 퍼즐 맞추듯 붙인다. 본드가 완전히 마르면 패널 사이사이의 틈을 핸디코트로 깔끔하게 메워주고 사포로 고루 문지른다.
직접 만들기
내추럴한 분위기의 핸디코드 벽면을 만들기 위해 먼저 시공 부분의 이물질을 깨끗이 정리한다. 그리고 흙손으로 자연스럽게 발라주기만 하면 된다. 이때 비닐 장갑을 끼고 입체적인 굴곡이나 기하학적인 무늬 등 얼마든지 원하는 문양을 넣을 수도 있다.
직접 만들기
기존 세면대와 변기, 좁은 공간을 차지하던 욕조를 뜯어내고 욕조가 놓여 있던 바닥은 시멘트와 방수액을 섞어 평평하게 메운다. 그리고 바닥과 벽면에 타일을 한 장씩 붙이는데, 타일과 타일 사이는 자를 이용해 일정한 간격으로 맞춰준다. 틈새는 백 시멘트로 메우고 표면에 묻은 시멘트는 물을 묻힌 스펀지로 닦는다. 투박하지만 정감이 느껴지는 욕실 선반은 각목을 불에 그슬려 검게 탄 부분을 솔로 긁어내 자연스러운 나뭇결을 살린 후, 월넛색 페인트칠을 하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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