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골프여행 준비물과 골프투어시 라운딩 상식들 – 세부자유여행/골프투어/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에스코트가이드
필리핀 골프여행 준비물 그리고 필리핀 골프투어시
라운딩 상식들
오늘의 주제는 필리핀 골프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참고하면 유용할 여행준비물과 필리핀 골프장 라운딩 에티켓 및
주의사항 입니다.(펌)
자.. 그럼 먼저 가벼운 주제인 골프여행준비물
1. 여행준비물
- 필수품 : 유효한 여권, 항공권, 호텔예약 서비스 바우쳐,
여행일정표 및 세면도구를 포함한 개인소지품
- 필요품 : 현금카드(시티카드 추천), 신용카드, 오프로션(모기퇴치크림), 썬크림, 모자(썬캡), 손수건, 슬리퍼, 긴바지+긴소매 최소 한벌
110볼트용 콘센트 아답터 여행용 밑반찬,
2. 라운딩 준비물
- 필수품 : 골프채, 티(숏 & 롱), 장갑(두벌), 골프신발, 골프공, 골프바지, 골프셔츠, 우산
골프화는 구형 징스파이크는 입장이 안되며, 골프화가 아닌 운동화 종류도 엄격할때는 입장이
안됩니다.
반바지 입장 가능하지만, 혁띠를 멜수있어야 하며, 상의는
라운드넥 또는 민소매 셔츠는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골프장에서 우산을 받쳐줄 엄브렐라걸이 있지만 우산이 없으면 별도로 빌려야 합니다.
- 필요품 : 항공커버, 골프백 비닐방수커버, 골프볼(여유있게), 토시
필리핀 골프장에는 우천시 캐디백을 덮을 비닐커버를 무료로 제공하지 않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프공(로스트볼)은 현장에서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10개들이 3천~4천원
정도.
3. 초보자를 위한 첫라운딩 에티켓
- 하루전날 : 골프백을
미리 점검하고, 모자, 볼마커, 티, 골프공, 썬크림, 토시, 신발, 장갑, 양말, 손타월등을 정리하여
미리 옷가방에 넣어둔다.
잠을 충분히 자도록 노력하고, 알람을 설정하거나, 모닝콜
서비스를 신청하여 출발할때 일행들이 기다리지 않게
해야한다.
지갑을 점검하고, 팁으로 지불한 잔돈을 미리 준비한다 (팁
지불대상 - 캐디, 락커 데스크, 골프화 닦기,
백드랍서비스 등
- 백드롭, 등록 에서
스타터 까지
골프장으로 들어서면 골프백을 먼저 내리는 장소인 백드랍존이 있다. 차에서 내릴필요는 없다.
*
백드랍에서 골프배을 내리면, 로비로 이동해서 등록카운터에 등록하고, 패스포트(등록카드)를
수령
*
등록을 마치면 락커를 이용할수 있는데, 썬크림을 바르고,
모자, 토시, 장갑등을 챙긴후, 옷가방(보스톤백)을
락커에
보관후
페어웨이 타월을 한장씩 받아서(빌림) 일행과
함께 스타터로 간다.
*
스타터로 가면 백드랍에서 내린 골프백은 캐디가 챙겨서 대기하고 있으며, 전동차를 빌릴경우
전동차에 백을 싣고
대기하고
있던지, 담당직원이 전동차를 가지고 오는데, 캐디에게
이러한 정리는 맡기면 된다.
- 티잉그라운드(티박스)에서의 첫티샷 - 중요합니다.
*
스타터에서 티오프 등록등의 절차가 있으나 간단하고 거의 캐디가 대신 해준다.
*
필리핀에서의 티박스 구분은 블랙티, 골드티, 블루티, 실버티(화이트), 레드티로
나누어 지는데 골프장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블랙티 또는 골드티는 프로티 이고, 블루와 화이트티가 아마츄어가 이용하는 티잉그라운드 이다.
골프장에 따라서 다르지만 필리핀의 블루티는 한국의 화이트티와 동일한 경우가 많으며, 화이트티는
실버
즉 노년 골퍼분들이 이용하는 티박스인경우가 많다. 다만, 워낙 한국에서
온 손님이 많아서 요즘은 거의 화이트티
진행을 많이 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블루티가 있는 경우 티샷을 블루티에서 해도 무방하다.
*
티샷의 순서는 핸디캡이 낮은순서로 하게 되지만, 게임일 경우 팀별로 정한 방식에 따라 티샷
순서를 정하면 된다.
*
순서가 오면 티를 꽂고 볼을 올려놓게 되는데, 긴장하게 되면 손이떨러 조그만 티에 공을
올리는것도 실수하게 된다.
좋은 방법은 티위에 공을 올려 한손에 움켜 쥐고 티를 꽂으면 티잉그라운드가 딱딱해도 티를 꽂기 쉽고,
볼을 떨어뜨리지도
않게 된다
*
티를 꽂을때는 목표방향을 확인한 다음 양쪽에 있는 티죤 표시선을 넘지 않게 꽂아야 하며, 어드레스
하기 편한
평평한곳을
골라야 티샷의 실수를 줄일수 있다.
*
티샷을 하고 난후 다시 빈스윙이나, 자신의 샷에 대한 불만을 터트리는등의 행위는 예의에
어긋나며,
최대한 신속히 자신의 티를
뽑거나 찾아서, 다음 플레이어가 티샷을 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 거리만큼 옆이나
뒤쪽으로
물러나서 정숙히 다음 플레이어의 티샷을 관전한다.
*
오비 또는 티샷의 실수가 있을경우 일행의 동의가 있을경우 몰리건을 받고 다시 티샷을 할수 있는데, 일행
모두의
티샷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티샷을 다시 하면 된다.
잠깐상식 : 일행들의 스윙과 샷에 대한 라운딩중 프레이즈(칭찬
과 환호)는 조금 다양한 편인데...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보면
티샷 - 훌륭하거나 무난한 티샷에 대해서는 영어권에서는 주로 "굿샷(Good Shot)"이라는 표현이 좋습니다.
우스개로 "사장님(사모님) 나이스샷"이라고들 하지만 영어표현은 굿샷이 맞다고 볼수 있습니다.
세컨샷(페어웨이샷) - 티샷과 마찬가지로 굿샷으로
칭찬하면 무난합니다만, 트러블샷일경우 "나이스 아웃" 또는
"나이스
터치" 등이 무난하겠지요
그린 및 그린주변 - 나이스버디, 나이스파, 나이스보기 등이 최종 홀아웃 퍼팅후 칭찬할수 있는 표현들이고,
어프로치샷의 경우, 나이스 어프로치, 나이스터치 로 표현하면
무난합니다.
- 페어웨이 에티켓
* 두근거리던 첫티샷, 일행들의 티샷이 모두 끝난후 세컨샷을 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필리핀에서는 1인 1캐디가
일반적이므로
여유있게 캐디와 경기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을수 있는데, 클럽 선택 역시 캐디와 의견을
나눈후
판단할수 있습니다.
티샷외의 거의 모든 상황에서의 샷 순서는 그린(홀컵)에서
볼의 위치(거리)가 먼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또는 먼저 샷을하는
선수보다 앞서 나가거나, 소란하게 하던지, 스윙에
방해가 될정도로 움직이는 것도 예의에는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
골프에는 수많은 규정과 로컬룰(골프장 마다 환경을 고려하여 만든 특별한 규정)이 있어서 간혹 선수간 규정을
둘러싼 마찰이 발생하는데, 주된 이슈는 거의 볼을 치지 수월하게 움직여도 되는지, 몇번의 벌타가
적용되는지에
대한 것들입니다.
가장 기억하기 쉬운 원칙은 전체 라운딩중 어떠한 경우에도 볼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볼이
샷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위치할 경우, 볼을 움직이기전에 일행들 및 캐디와 상의를 하거나 동의를 구하고,
벌타여부를 결정한후 볼을 움직이여야 합니다.
볼을
건들이지 않고 치고 싶어도 칠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골프장의 환경개선을 위한 수리/보수 지역과,
영트리(어린나무), 원래
설계의도에는 포함되지 않는 상황(특히 페어웨이에 배수가 잘안되어 물이 고여있는 지역)
등에서는 무벌타로 볼의 위치를 조정
할수 있습니다(이경우에도 일행과 캐디에게 먼저 알리고, 동의가
있은후
진행해야 합니다)
*
세컨샷의 경우 앞팀이 홀아웃할때 까지 기다렸다가 진행해야 하는데, 로컬규정과 상황에 맞추어
캐디와 상의후
진행하면 됩니다.
* 간혹 페어웨이에 떨어진 볼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캐디에게 볼을 찾지 못한다고
화를 내거나 소리치는
것은 경우에 맞지 않는
행동입니다, 골프경기에서 플레이어와 캐디는 한팀으로 실수에 대해서는 어느 한쪽만의
책임인 경우가 없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경기 전과정에서 자신의 친 볼에 대한 책임은 캐디와 플레이어게 동시에 있습니다.
- 그린 및 그린주변
*
그린위에서 자주 벌어지는 몰상식한 상황이 있는데, 그것은 캐디가 그린의 라이와 속도를 잘못
판단하여 볼을
정렬하거나 조언
하여 타수를 손해 보고, 캐디에게 책임을 묻는 행위입니다.
앞서 언급한것처럼, 골프는 언제나 캐디와 플레이어가 동시에 경기 전반에 대해 동등한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것을
반드시 명심해야합니다. 심지어 플레이어의 잘못으로 캐디가 골프장에서 해고 당하는 경우도 있다는점
알아야 합니다.
*
퍼팅의 순서도 홀컵에서 먼 선수부터 진행됩니다. 그린이 아닌 지역(그린엣지 포함)에서 샷이 진행되면 핀(깃대)은
반드시 홀컵에
꽂혀있어야 하며, 그린위에서 퍼팅하는 경우는 반드시 핀이 홀컵에서 제거된 상태에서 홀인 해야
합니다.
단, 거리가 멀어서 홀컵이 잘 안보이는 경우 핀을 임시로 꽂아서 위치를 확인할수 있지만, 스트록을 한후 즉시
핀을 제거해야
합니다.
*
골프는 아주 철저한 개인 스코어 스포츠로 상대방이 홀아웃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그린을 떠날수는 있지만,
화목한 경기
진행을 위해서는 모든 일행이 홀아웃을 할때까지 기다려 주는 관대한 예절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경기 종료 및 클럽하우스 부대시설 사용
- 홀아웃 및 경기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