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0년간, 가장 좋은 소설단편집

소설가 이인화 선생님의 사이트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이 책들을 다 볼려면 몇년이 걸릴까? 여기서 제가 읽은건 세네권쯤...ㅡㅡ;; 글을 쓰거나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지난 50년간에 나온 가장 좋은 단편소설집들 1950년대부터 2000년까지의 단편집 중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정. 단편소설들을 차근차근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권합니다. 1. <불란서 단편선> 1964년.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 제43권. 가장 단순하면서도 감동적인 단편들을 모은 전설적인 단편소설집 2. <소설 알렉산드리아, 조율사 줄> 1979년. 삼성출판사. 이병주와 이청준의 초기단편, 수필들. {한국현대문학전집}제48권. 한국비평계의 파행적인 흐름에 의해 지워져버린 거장 이병주의 명작 단편들. 3. 이노우에 야스시, <돈황,풍도,엽총,하구> {일본대표문학전집} 제4권. 1986년. 한국교육출판공사. 역사소설만의 감동과 史傳體 문장의 묘미를 보여주는 거장 이노우에 야스시의 명작들. 4. 시마자끼 도손, 시가 나오야, 다니자끼 준이찌로, <破戒, 闇夜行路, 癡人의 사랑> 정음사판 세계문학 전집 85권. 일본근대작단의 사천왕(+가와바다 야쓰나리)가운데 3인의 명작. 5. 100명의 일본현대작가의 단편 100편 {일본 단편문학 전집} 전6권 전부. 1969. 신태양사. 한국 일류의 시인, 작가들이 자신의 안목으로 뽑아 번역한 작품집. 6. 고골리, <죽은 영혼, 외투> 1964년.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 43권. 설명의 여지가 없는 세계 현대단편소설의 스승. 7. 푸쉬킨, <눈보라, 역참지기> 푸쉬킨의 대표 단편들. 1992년. 범우사. 소설이란 이렇게 단순하고 힘이 있는 이야기들임을 보여주는 러시아 문학의 고전. 8. 알퐁스 도데, <도데 단편집> 알퐁스 도데의 대표 단편집. 문예문고 제6권.1979년 감동과 서정이 있는 단편소설. 9. 스테판 츠바이크 <황혼의 이야기, 감정의 혼란> 서문문고 1979년. 1930년대 독일의 이문열이었던 스테판 츠바이크의 단편들. <모르는 여인의 편지> 등도 첨가해야 함. 10. 이어령,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에스프리가 넘치는 서정적 산문이란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한국 최고의 명문장. 1962년. 현암사. 11. 이문열편 {이문열의 세계명작 산책} 전10권 전부 1992년. 살림출판사. 아쉬운 대로 현재 서점에서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12. 프랑스 중요 문학상 수상작품집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1994년. 현대문학. 13. 카프카 <카프카 단편집> 1972년. 서문문고 38권. 카프카 문학의 알레고리성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작품들. 14. 다자이 오사무, <이세상 빛과 공기 속에는> 사양 등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단편. 1985년. 심지출판사. 최승자, 강은교 등 한국의 시인들에게 강한 영향을 끼친 허무주의의 대가 다자이 오사무. 15. 가와바다 야스나리, <설국, 산의 소리> 1980년 교육출판공사. 단편소설의 神. 가와바다 야스나리의 대표작들. 16. <붐(BUM)> 중남미 대표소설 모음. 1982년. 예문출판사. 논리적으로 앞 뒤가 너무 잘 맞는 한국 단편이 결여하고 있는 상상력의 비약과 소설적 과장의 감동을 보여주는 중남미의 대표 단편소설들. 17. <세계전후문학전집> 전10권 전부 신구문화사판 1961년. 6,70년대 문학청년들의 교과서. 맹장 이어령이 편집한 불후의 엔쏠로지. 18. 작가 김성한이 뽑아 번역한 미국의 대표적인 단편들 <정다운 강(江)> 을유문고9 19. 셔우드 앤더슨, <와인즈버그, 오하이오> 작가 장정일이 가장 극찬하는 소설, 작가 양귀자가 {원미동 사람들} 연작에 발상을 얻은 소설.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단편소설집. 20. 김동리, <김동리 전집> 1-4권까지. 한국 소설을 모더니티라는 문제의식에서 벗어나 소설적 감동의 세계적인 보편성의 관점에서 재인식하게 한 거장 김동리의 주옥같은 단편들. 21. 삼성미술문화재단 {세계 명단편 100선} 전15권. 삼성미술문화재단 198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