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 산서어린이집 가정통신문
신뢰와 사랑으로 자라는 아이들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갑작스러운 더위로 지칠 법도 하지만 아이들은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미소로 매일을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소리가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듯, 아이를 미소 짓게 하는 것은 바로 부모님의 사랑과 믿음입니다.
부모님은 아이에게 첫 번째 어른이자 모델, 가장 큰 세계가 됩니다.
그렇기에 이 안에서 넘치는 신뢰와 사랑을 받아야 하지요.
아이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은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시작합니다.
무한 사랑과 신뢰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아이, 이타적인 마음을 지닌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꼭 도와주세요.
☞ 안내
- 6월 17일(월), 6월 19일(수)은 사랑반 아이들만 영어수업을 합니다.
- 6월 20일(목)에는 유아체육 특별활동을 합니다.
- 어린이집에 약을 보내실 때는 꼭 투약의뢰서를 잊지 마시고 알림장에 기재 부탁드립니다.
부모교육자료
물 마시는 습관이 건강을 좌우해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지요? 특히, 영유아는 몸의 70~80%, 뇌의 85%, 심장의 77%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영양학회 자료에 따르면 만 3~5세 영유아가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1,400ml입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 영유아의 84.2%는 물 섭취 량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물 마시는 습관,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요?
물 마시기를 즐겁게 하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컵이나 귀여운 모양의 빨대를 활용해보세요. 컵과 빨대만으로도 물 마시는 것이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 앞에서 물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물이 싫다면 차로 대체하라
아무 맛도 나지 않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보리차, 옥수수차, 결명자차 등 다양한 차를 활용해보세요. 보리차는 설사, 구토 등을 예방해주고, 옥수수차는 소화 흡수를 도와 마시고 나면 속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명자차는 야맹증과 시력 보호 등에 도움이 됩니다. 단, 옥수수수염차와 둥글레차, 우엉차 등은 수분을 배출하거나 카페인이 함유된 경우가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음료를 마시기 전에는 꼭 물을 먼저 마시게 하라
목이 마를 때 음료보다 물을 먼저 마시면 갈증이 해소돼 음료에 대한 욕구가 전보다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좋아하는 음료수를 갑자기 마시지 못하게 하면 아이들은 반항심 때문에 반발하고 음료를 더 찾게 될 수 있습니다. 물 섭취량을 늘리면서 조금씩 음료 마시는 습관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서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