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엔젤세라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초 울트라 특급 스페이셜한 무대 였습니다. 말로 다 설명 못할정도로 엄청 대단했습니다.
자 이제부터 쓸대없는 예기가 다소 많이 포함된 후기 글을 써보겠습니다 ㅋㅋㅋ
저번 콘서트때는 만들었던 포카랑 미니포스터가 조금 많이 남아서(솔직이 너무 많이 제작했음) 이번 콘서트때는 나눔을 하지 않을 생각이 없었는데............ '세라언니 잘자요'님과 '륶슈슈'님에 나눔글을 보고 제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나눔 덕심이 불이 붙어서... 나눔 포카랑 스티커 제작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번 포카는 지금까지 제작했던 일반 포카가 아닌 투명포카를 제작하게 됐는데 그이유는 저번 콘서트때 다미님이 나눔했던 투명포카에 반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투명포카 제작을 하게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투명포카 도안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제 눈에는 인별 도안이 제일 이뻐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어떤분이 무료로 기초틀 배포하시는거 있나 찾아봤는데 몇개 있더라구요 하지만 ㅠㅠ 다 사이즈가 저의 정사각형 형태여서... 틀을 직접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인별 이것 저것 캡처해서 반나절동안 노가다해서 도안틀 완성하고 다시 반나절해서 도안에 들어갈 세라누나 사진 편집하고 3시간 넘게 인터뷰떄랑 류라이브때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에 대해서 말씀하셨던 예기를 무한반복해서 들으며 썼습니다. 거의 2~3일 동안 작업해서 최종 도안을 완성하고 친한 뀨우닝님이랑 보세라님에게 도안 보여주고 이쁘다는 의견을 듣고 제작 주문을 하였습니다.
근대 투명포카 하나만 하기에는 너무 간소해 보여서 스티커도 도전해볼겸 다시 도안 제작에 하고있었는데 첫번째 주문한 스티커는 희색테두리 없이 제작할려고 했지만 배경까지 다 색(사진)으로 채워야되다고 해서 ㅠㅠ 어쩔수 없이 흰색 테두리를 넣어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스티커 발주 넣고 배송 기다리고 있는데 갈대님이 류라이브에서 세라누나가 하트한 모습을 4컷으로 만들신걸 보여주셔서 그걸 스티커 제작해도 되냐고 여줘보니 제작해도 된다고 해서 ㅋㅋㅋㅋ 다음날 발주 바로 넣음 ㅋㅋㅋㅋㅋ인터넷을 찾아보니 배경을 희색으로 채워도 제단할때 밀리지만 않으면 흰색 테두리 없이 제작 가능하고 해서 4컷 핱 세라는 흰색 테두리 없이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라스트로 팬미팅때 했었던 인화 사진도 해봤습니다. 나눔 결심하기 전에 자주 인화 신청하던 사이트에서 할인 이벤트로해서 인화 사진 뽑을려고 사진 찾던 도중이여서 ㅋㅋㅋ 나눔하는 김에 인화 사진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꾸미고(B612 어플 도움 받아 받음ㅜㅜ) 주문할려고 인터넷 겼는데 메인 로고에 자두 인화 하던 사이트 보다 싸게하는곳이 있어서 (한 20% 정도 더 쌌음) 각각 15장씩 총 120장 주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면서 인화사진, 투명포카, 스티커가 도착했습니다~! 전부 다 색이 조금씩 어둡게 나와서 생각한거 보다 아주 맘에 들지는 않았다 인화사진은 1장뻬고 다 맘에 들게 나옴(한장이 생각한것 보다 색이 붉게나옴) 그렇게 제작한게 다 도착하고 저만에 나눔 서비스 개별 포장....... 할때마다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고있지만 이번에 스티커에 최소 주문 단위가 천장 단위여서 ㅋㅋㅋㅋㅋ 그렇게 인화 사진 넣고 스티커 넣고 투명포카 넣고히니깐 2시간 반이 증발하는 기적을 봤습니다.(이건 안비밀인데 포장지 가격만 6천원 나옴 ㅋ)
그렇게 콘서트 하루 전날 급 나눔 공지 올리고 스탠팅 공연이여서 팬분들 생수 필요할것 같아서 생수도 가져간다고 공지에 올리고 내일 콘서트장에 가져갈것들을 마무리 준비하고 자려고 보니 새벽2시ㅠㅠ 원래는 10시에 잘 생각이였지만 이것저것 체크하고 다시 정리하다보니 ㅠㅠ
콘서트 당일 직딩이여서 1시까지 열심히 열일하고 퇴근 시간되자 마자 회사 근처 롯데마트로 직행~~~~! 했습니다 이미 카페 글에 생수 나눔도 한다고 노 터닝 백 선언을 했기 때문에 롯데마트 가서 생수 80개와 나눔할걸 담아둔 박스를 들고 지하철역으로 가는데 생수를 묶어둔 끈이 끊어져 버려서 ㅠㅠ 종각까지 가져오는 동안에 옴기다가 떨어지면서 다른 분들 다치치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종각역까지 도착했지만 저의 악몽을 이제 부터 시작이였습니다 종각역에 도착해서 개찰구를 나오는데 장애인 및 노약자분들을 위해 만들어둔 비상 개찰구가 안보여서 일반 계찰굴 나오는데 3개 뿔처럼 되어있는 개찰구에 카트가(작은 리어카) 걸려서 끄낼려고 노력하다가 들고 있던 핸드폰을 개찰구 위쪽에 올여두고 리어카 뻬는거에만 신경이 집중되서 종각역 5번출구 다 나올때까지 핸드폰 거기에 두고왔다는걸 까막게 잊고 있다가 콘서트장까지 생수 옴기는걸 도와주시기로한 팬더님에게 연락할려고 핸드폰 찾는데 ㅠㅠ 그때 폰 잃어 버린걸 알고 부랴부랴 개찰구로 갔는데 없어서 ㅠㅠ 포기하고 일단 짐있는데 다시 오니 팬더님이랑 팬더님 지인분이 와걔시더라구요 ㅠㅠ 짐좀 지켜달라고 하고 다시 한번 찾아보고 역무원실에 분실 들어온거 없냐고 물어봤느데 분실물 들어온거 없어다고 해서 포기하고 팬더님이 계시는 곳으로 돌아가서 제 핸드폰에 전화 걸어봤는데 안받아서 일단 콘서트장에 가려고 가방 챙기는데 가방안에서 폰이 ㅠㅠ 팬더님이랑 팬더님 지인분께 얼마나 죄송한지 ㅠㅠ 그리고 제가 언제 가방에 폰을 넣어었는지 ㅠㅠ 기억이 안나서 ㅠㅠ 폰이 진동모드였는데 왜 전화 걸었을 때 진동소리를 듣지 못했는지
팬더님 팬더님 지인분 저 이렇게 셋이서 콘서트장가서 CKL스테이지 입구 옆쪽에 자리 잡고 담소를 나누며 나눔 준비를 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나눔 받으러 오시는분이 1시간 반동안 13~4명 정도밖에 없어서 ㅠㅠ 세라누나하테 줄 편지를 쓰고 있었는데 한 4시 40분쯤인가 50분쯤에 CKL스테이지 문이 열리더라구요 아직 편지 쓰면서 간간히 나눔하던 중이여서 천천히 내려갈려고 했는데 투명포카 한정판 판매한다는 소리를 듣고 ㅋㅋㅋㅋ 초 스피드롤 내려가서 부채 3개랑 한정판 투명포카 하나 사서 올라와서 편지를 마저 다 쓰고 편지를 선물할 책에 잘 넣어서 다시 이쁘게 포장하고 나눔할 여러가지 물건들과 생수를 들고 내려가서 선물할 책과 세라가 인별에서 얼마전 피방가서 이쁘다고 한 그 키보드 스텝분에게 전해달라고 드란 뒤 본격적으로 나눔을 할려고 했는데 아직 많이 오지 않으셔서 한 4분에 1정도 나눔하고나니 입장 줄 서 달라고 해서 공연장에 마련되어있는 사물함에 짐을 보과하고 콘서트장에 입장하였습니다.
콘서트장에 입장하니 횡한 공간이 저희들을 반기네.... ㅋㅋㅋ 일단 들어가자마자 맨앞줄 자리 잡고 주변에 계시는 류친분들이랑 담소를 나누며 공연이 시작하길 기다리는데 밴드마스터님, 드럼머, 베이스(맞나), 얌전한 교승씨가 무대에 순서대로 올라오시더군요 그리고 잠시뒤 우리에 여신 세라님이 등장하면서 필을 부르시는데~~~~~~~~~~~~~! 첫곡부터 우리 울보 세라누나 등장~~~~~~~~~~~~~! 결국 못부르신 부분을 작은 목소리로 팬분들이 같이 불러드렸습니다. 그렇게 콘서트에 막이 시작되고 그 다음곡으로 ' Love Is All'랑 'Lullaby'곡 연달아 부르시고 노래가 끝나고 나서 콘서트에 대한 설명해주시고 다음곡 소개해주셨는데 하나는 'medicine song'곡이고 다음곡은 아직 미공개 곡이였던 '한강'이라는 곡인데 ' Love Is All' 곡을 써주신분이 써주신 곡으로 오늘 처음 곡이라고 하네용 다음 앨범에 수록곡으로 넣을꺼라고 하시네요^^ 노래 너무 좋아서 빨리 다음앨범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 두곡을 써주신분은 지금 해외에 계신다고 하네요 'medicine song'과 '한강'을 다 부루시고 이때 밴드 소개 해주신것 같은데 아닌가? 무튼 밴드 소개해주셨는데 몬스터 같은 밴드라고해서 순간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곡은 알려주지 않고 연속으로 3곡 부를건데 뿜스뿜스한 느낌으로 바꿔서 부르실꺼라고 ㅋㅋㅋ 한번 알아 맞춰보라고 뭔 노래 나올지 모르니깐 긴장하고 있으라고(이런 풍으로 예기하셨어요) 하셨음 그렇게 첫곡으로 부르신거 노래는 '굳이 사랑이' 처음에 반주 듣고 '그대는 Only One'으로 착각함 ㅠㅠ 아직 덕심이 부족한가 봐요 ㅠㅠ 두번째로 부르신곳은 'hear us'로 이거는 못맞춤 ㅠㅠ 마지막으로 '12' 부르셨습니다. '12'는 반주만 듣고도 바로 맞췄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결국 '12' 반주만 듣고 한번에 맞추고 '굳이 사랑이' 가사 듣고 나서야 맞춤) 그렇게 세곡 다 부르시고 정답 맞추는 시간에 ㅋㅋㅋ '굳이 사랑이'를 다른 노래라고 대답하신분들 있었다는..... 'hear us'는 ㅠㅠ 죄송해요 세라누나 ㅠㅠ '12' 한분 뻬고 다 맞추신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답을 다 확인하고 나서 다음으로 부를곡인 '노래할께요'를 드럼머를 보기면서 류라이브때처럼 '노래할께요'할께요 하셨음 ㅋ 순간 '뭐지?' 했다가 류라이브 생각 나서 정말 크게 웃었습니다.
'노래할께요'까지 다 부르시고 나서 다음순서인 사연을 소개해주는 무대가 준비 됐습니다. 무대 준비라고 해도 의자랑 테이블 정도 가져오는거여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우선 사연 소개하기 전에 보아 슨배님에 '넘버원' 대 선배님이신 조용필 선배님에 '바운스'를 사연 없이 부르셨는데 이 두곡은 세라누나가 퍼팩드싱어때 부르셨던 노래로 신청 받았던 노래중에서 있어서 불러주셨습니다. 사연은 세라누나가 사연을 내용을 소개하고나서 신청자분을 무대로 모신 다음에 사연에 대한 내용을 인터뷰하고 나서 신청곡을 불러주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첫번째 사연은 사연 신청자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셨던 사연이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쓰지 않겠습니다. (사연자분께서 불편할수도 있을것 같아서 나머지 신청자분들에 내용도 쓰지않겠습니다) 사연이 끝난뒤 신청곡을 소개해주시는데 사연자분에 자작곡이라고 하시네요^^(능력자분 등장~!) 제목은 좀전에 어떤분이 알려주셔서 알게됐습니다. '로브-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힘' 곡인데 가사가 뭐라고 해야되지 슬프면서도 힘이나는 노래네요. 세라누나도 신청받은 곡을 음원 사이트에서 찾아서 듣어보셨다고 하네요. 노래는 길게 부르시지는 않았고 짧게 1절도 정도 부르셨습니다. 신청곡이 끝나고 나서 세라누나가 콘서트 제목이 '여우비' 니깐 제목에 맞게 선물 준비하셨는데 선물이 우산이였습니다. 어떤 우산이냐면 투명한 우산에 꽃잎이 그려져있고 세라누나에 싸인이 딱~~~! 대따시만하게 적혀있네요 ㅋㅋㅋㅋ
두번째 사연은 케나다에서 온 사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내용으로 영어로된 사연이여서 세라누나가 영어로 먼저 빠르게 읽고나서 바로 한국어로 번역해서 말해주셨습니다. 이분께서는 신청곡으로 민서에 좋아를 신청해주셨습니다. 저도 세라버전에 '좋아' 나 '좋니'를 듣어보고 싶었는데 제 소원을 대신 이루어 주셨네여 ㅠㅠ
세번째 사연은 사연 신청자중 유일한 남성분에 내용인데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신청해주셨네요^^ 신청곡은 자우림에 17171771을 신청해주셨는데 첫사랑했던분이 좋아?! 자주 불렀던 노래가 '17171771'여서 신청곡을 이 노래로 했냐고 물어보셨는데 신청자분께서 "노래 제목인 사랑한다는 뜻이잖아요?!" 하고 대답하니 세라누나 진심으로 놀라셨음 17171771이 어떻게 그 뜻이 되냐구 물어보셔서 신청자분과 저희들이 친절히 알려드렸습니다. 삐삐세대때 쓰던 용어?!데 세라누나는 삐삐를 사용해보신적이 없다고 하셔서 ㅋㅋㅋ 모르셨다고 하네용(믿거나 말거나ㅋ)
마지막으로 사연은 지난 힘든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신청해주셨습니다 사연에서는 더 자두에 '친구야'를 예기하셔서 신청곡이 더 자두에 '친구야'인줄 알았는데 다른곡인 양파에 '끌림"을 신청하셔서 객석에서 한바탕 웃음 꽃이 피웠습니다.
그렇게 모든 사연이 끝나고 간단히 멘트하신뒤에 세라누나가 무대에서 퇴장하셨습니다.(이건 안비밀인데용 세라누나 선물로 준 우산이 너무 이뻐서 남는거 있으면 자기도 달라고 하셨음 악~~~♥ 너무 귀여우심)
세라누나가 무대레서 내려가고 잠시뒤 썬샤워 문구가 뜨면서 노래가 나올줄 알았는데.... 봄비 콘서트때 영상이 나오더니 봄비때 현아씨랑 세라누나가 돌스 노래에 맞추어 춤추는 영상과 뿜스뿜스 인터뷰 영상이 나오더니 인규샘에 춤추는 모습이 나오고 세라누나에 어딘가 어색한 춤들이 나오네요 ㅋㅋㅋㅋ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면 왕년에 춤세라의 모습이 나오기 시작하네요ㅋㅋㅋㅋㅋ 그렇게 영상이 끝나고 노래가 나오면서 인규샘이 먼저 올라오셔서 춤을 추시고 인규샘의 춤이 끝나자마자 세라누나가 올라와서 섹시한 춤을 추셨습니다(혹시 이때 나온 노래가 뭐지 알려주세요. 팝알못이여서 바나나 어쩌구 하는 노랜데 ㅠㅠ 전 모르겠어요)
팝송 노래가 끝난뒤 제가 예상했던데로 여자 아이돌 노래의 춤을 추셨습니다.저도 어떤 여자 아이돌의 춤을 추실지는 몰랐는데 ㅋㅋㅋ 트와이스에 'What is Love?'를 추시네요 ㅋㅋㅋ 인규샘이랑 세라누나 두분다 너무 귀엽게 추셔서 행복했습니다~~~~~~~~~! 간만에 눈 호강 제대로 하네요^^
그다음에 우리가 너무나도 잘아는 노래는 글루랑 돌스 추셨는데 이때 팬분들 글루때는 때창 하시고 돌스는 응원법과 때창을 하셨습니다^^ 전 응원법은 몰라서 ㅠㅠ 못했습니다.... ㅠㅠ 여기서 안비밀 하나 있는데 세라누나보다 인규샘이 더 잘추셨습니다!!!! 진짜로~~! 리얼리~!
그렇게 춤무대가 끝나고 지금 댄스 무대 준비과정에 대한 예기와 인규샘 이야기를 하는 토크 무대?!를 하였습니다. 첫 주제는 언제부터 댄스무대 준비했는지 예기인데 4월달부터 인규샘과 일주일에 몇번씩 만나서 춤연습을 헸다고 하네요. 인규샘은 현제 가수를 대뷔를 준비중아러고 하고 과거 스좌시절 새러누나에게 안무를 가르처 줬던 안무 선생님이시며 그 유명한 싼타베이비 안무를 19살때 만드신 대단한분이십니다. 그리고 현재는 탈 스좌를 하셨다고 합니다. 스좌시절 안무팀이 엄청 빡세다고 하네요.
원래 글루랑 돌스를 출 계획이 없없는데 인규샘이 팬의 입장으로 글루랑 돌스에 무대가 보고 싶은 저희들에 마음을 대변해서 세라누나에게 권유 했다고 하네용. 세라누나도 원래는 1~2곡만 준비해서 아직 죽지 않앗다는 모습을 보여 줄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큰 무대가 될줄 몰랐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인규샘이 이번 공연때 뉴스도 준비하고 싶었는데 그거는 아쉽게도 못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음 콘서트 무대에서 보고싶은 춤이 뭐 있는지 질문을 받으니 팬분들께서 거의다 '와이드', '뉴스', '티켓'을 많이 말씀하시네요. 역시 팬분들 마음은 같나 봅니다.ㅋㅋㅋㅋ (다음 콘서트때는 이 세곡도 볼 수 있었면 좋겠네요 ) 추천 받은 세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조금씩 보여주시는 우리 센스쟁이 세라누나^^ 마지막 마무리로 인규샘 오늘 콘서트 무대 올라온 소감을 마지막으로 토크무대도 끝났습니다
우리가 제일 싫어하는 순간인 마지막곡 순서가 됐습니다 ㅜㅜ 여기 저기에서 '안돼'와 '아직 6시 3분인데'.'몇장 뺏트렸죠', '이제부터 시작인데요(이에요)' 등에 함성같은 소리가 나오네용ㅜㅜ. 콘서트때 마다 언제나 마지막 곡으로 부르는 '보다'를 다 함께 부르면서 마무리 짖었습니다.
람쥐~!(아재 개그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 100번만 용서해주세여 ㅠㅠ)
언제나 그랬듯 앵골 무한 외침 시전.... 이때 앵콜 숨도 제대로 안시고 뀨우닝님이랑 무한 반복함 저 이때 목소리가 가출했다가 돌아왔음..... ㅋㅋㅋ 그렇게 밴드분들이 올라오시고 세라가 다시 무대에 올라오셨습니다. 우리가 장난으로 '6시다', '안녕하세요'라고 하니깐 세라누나도 콘서트 처음 시작하는 것처럼 '안녕하세요' 해주시네요^^ 무대 올라오셔서 앵콜곡 준비 했다고 하시면서 세라리따 첫 소절을 부르시다가 갑자기 이건 다음에 할께여 라고 하시네요(그 당신 이렇게 말씀하신 '앵콜곡을 사실 준비 했어요 건너편 저남자 날 처다봐~~는 다음에 할께여') 그랬더니 단체로 대놌고 실망했어나봐요 세라누나가 너무 실망하는거 같다고 딜을 하자고 하네요ㅋㅋㅋ 세라리따는 다음에 부러준다고 하시고 앵콜곡으로 '나와 걸어줘'를 불러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 누굽니까 그렇게 쉽게 보내드릴 수 없어서 '나와 걸어줘' 무대가 끝나고 나서 다시 앵콜을 했죠~!(한곡 더~! 한곡 더~!) 그랬더니 세라누나가 빅 딜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바로바로 세라리따 티셔츠~! 우리들에 공식굿즈 공동구매 진행 1순위인 세라리따 티셔츠 그걸 입는걸로 퉁치자고 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세라리따 티셔츠 입으시니 여기저기에서 극찬이 나오네요.
결국 고민고민 하시다가 고백하시는데 원래는 세라리따 무대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버스킹 이후로 한번도 불러본적이 없으시다고하네요. 가사가 잘 기억이 안나셔서 그런지 혼잣말로 '가사가 뭐였지' 하셨는데 팬분들이 다같이가 1소절 앞부분 물러드렸습니다. 그렇게 가사입력도 하고 나서 꿈에 그리던 세라리따 무대가 제 눈 앞에서 펼처졌습니다. 무대 초반에는 귀여운 울상도 짖으셨지만 노래가 후련부로 갈수록 자심감도 찾으시고 나중에는 세라리따를 극복하셨는지 폴짝폴짝 뒤시면서 완곡으로 다 부르셨습니다~!
진짜 세라누나 대단스~~~~~~~~~~!
진짜 마지막 곡이였던 앵콜곡도 끝나고 진짜 혜어져야할 시간됐습니다 ㅠㅠ 1분 같은 2시간 반이였습니다 ㅠㅠ
(나 다시 3시간 전으로 돌아갈레~~~~~~~~~~~~~~~~~~~~~~!)
이제 진짜 혜어져야 할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려는데..... 세라누나에 폭탄선언하시네요 대표님에게 첫콘때랑 팬미팅때 처럼 포토타임 가져도 되냐고 물어보시고 대표님도 포토타임 해도 된다고 해서 감동의 눈물이 ㅠㅠ 아직 한번대 제대로 뵙지는 못했지만 대표님 사랑합니다~! 알라뷰~!
그렇게 세라누나 먼저 퇴장하고 우리도 퇴장 했습니다. 제가 로비로 로비로 나오니 이미 많은 분들이 포토타임 줄을 스섰더군요... 다들 발이 빠르시네요 ㅋㅋㅋ
저는 이때다 싶어서 공연전에 다 하지못한 나눔을 하기 위해서 아까 짐을 보관한 사물함에서 나눔 굿즈을 가져와서 왔다갔다 하면서 하나씩 다 나눠 드렸습니다 한 20분만에 그날 가져간 나눔 굿즈를 몇개 남고 전부터 나눠 드렸습니다 ㅋㅋㅋ
나눔을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자동으로 마지막쯤에 줄을 서게됐고 그렇게 기달리다 보니 어느 순간 드디어 제 차레가 됐습니다. 세라누나가 저 보시자 마자 넥타이 하니깐 귀엽다고 해주시네여 ㅠㅠ 눈물 날뻔 했어요 ㅠㅠ 세라누나 하테 선물한 키보드 보셨냐구 물어보니 세라누나가 옆에 계시던 스탭분 보시더니 아 끝나도 다 같이 드려고 모아놨다고 하셧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나 얼마전에 인스타에 피시방가서 키보드 이쁘다고 하셨길레 또 같은거 찾아서 사왔어요 했더니 사정없이 날아오는 손바닥세레ㅋㅋㅋㅋㅋ 원래는 팬미팅때처럼 멱살 잡히는게 목표었는데 아쉽게 달성을 못했네요. 그렇게 조금 더 대화 하고 셀카 찍어 달라고 할려고 했는데 세라누나가 너무 자연스럽게 핸드폰 가져가서 같이 찍어주심 너무 자연스러워서 셀카 찍어달라고 말 할 틈이 없었음ㅋㅋㅋㅋㅋ 다른 분들 예기 듣어보니 찍고나서 셀카 찍어 달라고 하면 찍어 주셨다고 하네요 ㅜㅜ 그래도 세라누나랑 사진 찍어서 매우 기분 좋음 다만 사진에서 한개만 문제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바로 제 얼굴 원래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전 사진빨 원천적으로 안받습니다ㅠㅠ 이상하게 그렇게 피부가 까만건 아니지만 사진만 찍었다 하면 피부가 어둡게 찍히네요 ㅠㅠ.... BB크림이라도 발라써야됐나..... ㅠㅠ 더위를 잘타서 땀때문에 BB 지워질가봐 안발랐었는데 조금 후회스럽네요.....
사진도 찍도 대화도 많이 많이 하고 마지막에 대표님 얼굴도 보고 세라누나가 마지막에 대표님을 우리에게 소계 시겨주시고 대표님과 같이 저 멀리 멀리 떠나심~~~~~~~~~!
이렇게 썬샤워 콘서트가 끝났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님은 하느님 버금가는 인내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제가 쓴 글이지만 너무 길어서 읽을 엄두가 안나는데.... 이걸 다 읽으셨으면 님을 진정한 인내심과 대인배에 마음을 가지고 계십니다.(도대체 몇줄이나 쓴거여 ㅠㅠ 세워볼 엄두도 안나네)
그럼으로 읽어주셔서 정말고 감사합니다~~~~~~~~~~~~~~~~~~~1(꾸벅 꾸벅 꾸벅)
마지막으로 사진 몇장 투척 하겠습니다
1,2 번 사진은 스티커 7장씩 나누는 작업 하다가 찍은거 일단 남자방이니 지저분한거는 좀금만 양해해주세용. 7장식 80번 X 2번 함 ㅋㅋㅋㅋㅋㅋㅋ
3,4번 사진은 륶슈슈님에 나눔 포카
5,6번 사진은 다미님 나눔 포카
7번 사진은 세라언니 잘자요님에 나눔 부체와 포카 ㅋㅋ
8번 사진은 륶슈슈님과 세라언니 잘자요님의 슬로건 ㅋㅋ
마지막 9번째 사진은 첫 세라의 공식 판매 굿즈인 부체와 투명 포카 둘다 너무 이쁘네요//포카는 100개 한정 이였습니다
첫댓글 크.. 분량 무엇.. 나눔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소중한 후기 잘 봤어요!!
정말 다 읽으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는데만 이틀 잡아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엔젤세라 전 읽는거 좋아해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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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행복하셨다는걸 느낄수 있었씁니다!!
곧 제가 불행을 드리지요 ㅋㅋㅋㅋㅋㅋㅋ
노래는 '카밀라 카베요'의 'Havana'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