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의 일이다.
술로 엄청 달렸던 날이다.
올해 들어 최장시간에 걸친 음주행태를 보인 것 같다.
시작은 이랬다 !
토요일 오전 10시 반쯤 ........
앤소니 원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상가특강을 가르치시는 최원철 교수님의 핸드폰을 갖고 있느냐는 전화였다.
그렇다고 말씀드렸다.
빨리 그 핸드폰을 갖고 학원으로 나오라고 하신다.
최교수님께서 그 핸드폰을 찾으러 ... 벌써 마스터 학원에 나와 계신다는 거였다.
최원철 교수님의 핸드폰 분실사건의 전말을 간단히 얘기하자면 ... 간밤 ...그러니까 금요일 상가특강
후의 여러 차례에 걸친 뒷풀이 이후 ...학원 인근 배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집에다 그 핸드폰을 흘리고
가신 모양인데 ...그 음주 일행의 일원이었던 복자님과 길동님의 부탁으로 금요일 밤 12시가 되기 직전에
...내가 그 핸드폰을 찾아와 내 집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 상황을 이런저런 통로를 통해 전해 들으신 앤소니 원장님으로부터의 급호출 ... 원래는 토요일 오후
2시의 원장님 공개강의 시간에 맞춰 ...공개강의도 들을 겸해서 학원 가는 길에 최교수님의 핸드폰을 수지
실장님께 건네 드리려 했던 것인데 ...그 예상과는 빗나가게 되고 ...암튼 ...후다닥 대가리 빨고 ...간단히
샤워하고는 ...학원으로 달려 나갔다.
최교수님과는 반갑게 인사를 하고 ...핸드폰 건네 드리고 ...최교수님은 바로 오후 1시에 타지역 상가수업이
있는 관계로 부랴부랴 서둘러 학원문을 나서시고 ... 원장님과 나 단둘이만 뻘쭘히 남게 되었다.
그 시간이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 ........
원장님은 오후 2시의 공개강의 준비에 대한 마지막 보충작업에 여념이 없으시고 ... 그 와중에도 잠시 후에
점심 살 테니 ...조금만 기다리시란다.
나는야 머 ... 멀뚱멀뚱 하릴 없이 CBS FM 방송 93.9 채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핸드폰 레인 보우를 통해
레시바를 꽂은 상태로 들으면서 ...눈으로는 일간 경제신문을 대애충 훑어 읽고 있었다.
잠시 후 ...일을 마치신 원장님께서 점심하러 나가자고 하신다.
메뉴는 동태 알탕.
버얼건 알탕에 동태알이 그득이다.
몇 숟가락 떠 먹고 ...좀 망설이다가 ...원장님께 소주 한잔 어떠냐고 여쭤 보았다.
본인께서는 강의 때문에 안 되니 ...일백억 혼자 먹으라신다.
소주 한병에 맥주컵 달라 하여 ... 콸콸콸~ 따라 반컵 정도 쭈욱 들이켠다.
가슴이 뜨끈해진다. ㅎㅎ ~
지엄하신 스승님 앞에서 건방지게 혼자서만 드링킹 ... 그것도 큰 맥주컵으로다가 ... !! ------- ㅋㅋ ~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의 알탕이 먹을 만 했다.
특히 술안주로는 최고였다.
얼떨결에 불려나와 본의 아니게 좋은 안주 핑계삼아서리 대낮 12시도 안 되어 ...낮술을 털어 넣고 있는
셈이었다.
내가 맥주컵 한잔의 소주를 다 비울 즈음 ...원장님은 서둘러 밥값을 계산하시고는 먼저 학원으로
올라 가셨다.
원장님이 앞에 계실 때는 반주 삼아 소주 반병만 마셔야지 하고 작정했던 것이 ...막상 원장님이 자리를
뜨시고 나니 ...술욕심이 더 생겨 맥주컵에 한잔을 더 따라서리 ...또 반컵 이상을 비우고야 말았다.
알딸딸한 상태로 식당을 나와서는 ...오후 2시의 공개강의 시간까지는 아직도 한참이나 시간적 여유가
있길래...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 세월풍파 좀 겪은 나이 든 다방
마담과 객적은 심심파적 한담이나 늘어 놓을까 싶어 ...어느 노땅 다방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헌데 ... 발걸음을 100여보 걷는 도중 ...갑작스런 변덕이 생기고 말았다.
머리통 저쪽 한 구석 뇌파에서 ... 앤카페 회원이신 수원 천천동 아이마미님의 부동산 사무실로
향하라는 새 지령을 내리는 것이었다.
술기운도 알딸딸한 육신이 ...그 지령을 잘도 받아 들인다. ㅎㅎ ~
다방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냉큼 돌려 ...지나가던 택시를 잡아 탔다.
천천동 아이마미님 부동산 사무실에 도착 .........
아이마미님으로부터 냉커피를 융숭하게 대접받는다.
이 동네의 마당발 아이마미님께서 이쪽 저쪽으로 전화를 하신다.
3기 연회원 회장이신 해빙님이 불려 나오고 ... 인근에 사시는 천하절색 금기둥님도 불려 나오신다.
이 분들이 기꺼이 반겨 주시는 걸 보면 ...이 일백억이 그래도 인심을 잃고 살지는 않았는가 보다. ㅎㅎ ~
이런저런 근황 확인과 관심사 표명 이후 ...점심 식사 자리로 옮긴다.
여기 메뉴는 순대 볶음이다.
술이 빠질 리 없다. ㅎㅎ ~
쏘맥을 말아서 한잔 ... 그냥 맥주도 한잔 ....... !
이러구러 ... 이리 한잔 ... 저리 한잔 ......... !
얼큰히 취하고 ... 얘기꽃은 피어 오른다.
이런저런 화제로 분위기도 up 되고 ...특히나 해빙님의 연회원 회장 취임을 감축하면시로 ... 또또 한잔 ... !!
으이쿠나 ...수다 삼매경에 ...술잔 부딪힘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고 떠들다 보니 ...벌써 오후 2시가 훨~
넘은 시각 ... !! -------- ㅠㅠ.
술도 너무 취했고 ...공개강의 시작시간도 한참 지났고 ...괜히 술 취해 늦게 참석했다가는 민폐만 끼칠 것 같고
... 발길을 그냥 집으로 돌렸다.
.................................
두어 시간을 잤을라나 ...??
오후 5시가 좀 넘은 시각에 깨어나 보니 ...정신은 또 말짱 ...그러나 육신은 아직 술기운에 쩔어 있었을 터
... 허지만 ...아까 전에 원장님께 공개강의에 참석한다 해 놓고 불참한 죄가 자꾸 마음에 걸려서리 ...또
술이 더 고파서리 ...(ㅋㅋ~) ...글고 또 ...주말반 벙개팅 장소가 내 집으로부터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 밖에
안 되어서리 ...하튼 ...갖은 이유를 다 만들어서는 ...(흐흐~) ...옷을 주섬주섬 입고 ... 나에게는 3차 술자리인
그린정님네 식당으로 터벅터벅 걸어 나갔다.
10 여분 후 ...3차 술집에 도착 ... !!
주말반 번개팅 술자리 ... 벌써 주흥이 도도하게 흘러 넘치고 있었다.
주말반 회장이신 독일병정님을 필두로 하여 열 댓명이서 반갑게 맞아 주신다.
물론 ...원장님과 수지실장님도 반갑게 맞아 주시고 ....... ㅎ ~ .
여기서도 주거니 받거니 ...또 마신다.
주말반은 젊은 미인분들도 많으시다.
꽃밭이 따로 없다. ㅎㅎ ~
앉아만 있어도 회춘한다. ㅋㅋ ~
또 자리를 옮긴다.
나에게는 4차 ... 주말반분들한테는 2차다.
장소는 주말반 회원이신 강철님네 치킨집.
여기서는 치맥으로 한잔씩들 한다.
실내가 아닌 실외의 간이 테이블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후라이드 치킨과 생맥주를 들이켠다.
이번 자리에서는 담소가 제법 길어진다.
주말반 분들 ...학원 동기가 무엇인지 서로들 눈물겨운(?) 일주일만의 상봉을 한 뒤라 ... 이야기꽃이
끝이 없다. ㅎㅎ ~
그들이 여기서 술자리를 접을 리는 ...택도 없는 소리다. ㅋㅋ ~
이어지는 그들의 우정 무대 ... 노래방이다 ... !!
방방 뛰고 ...흥이 하늘을 찌른다.
탬버린이 춤을 추고 ... 노래는 끊임 없이 이어진다.
앤소니 원장님도 간만에 신이 나셨다.
원래는 여기까지 오기도 전에 뺑소니 치셨어야 할 분이 ...오늘은 우쩐 일이신지 굳건히도 자리를 지키시며
... 시종여일 흥을 내신다. ㅎㅎ ~
방방 뛰며 부르기에 좋은 ...`꿈의 대화' ... `여행을 떠나요' 가 불리워질 땐 ... 그 크신 키로 펄쩍펄쩍 ~
잘도 뛰신다. ㅋㅋ ~
내게는 특별주문도 하신다.
`All for the love of a girl' 이라는 팝송을 불러 보라신다.
으흠 ... 리듬이야 알지만 안 불러 보았던 노래인데 ...순간 당황도 했지만 ... `에라이 ...술김인데 뭔들
못하겠어 ...?' 라고 ...스스로에게 격려성 다짐을 하고는 ...있는 힘껏 불러 제꼈다.
움마 ...잘 불렀다고 칭찬까지 해 주신다. ㅎㅎ ~
주말반 분들도 모두가 흥이 만땅이다.
차고 넘쳐 ...이 밤을 홀라당 새울 기세다.
특히 복자님과 키요님 ...너무도 신나셨다. ㅎㅎ ~
젊음이 좋긴 좋다.
같은 흥인데도 ... 따블로 흥을 내신다. ㅋㅋ ~
기운 빠지고 힘 빠져 노래방을 나온다.
(나만 그랬던 건가 ...? ----- ㅎㅎ ~)
`이젠 작별 인사하고 헤어지나 ?' 하며 ...귀가길에 대한 기대를 했다.
허나 ... 웬 걸 ...??
수원역 앞 노상 포장마차에서 홍합탕에다 쏘주 한잔 더 하자는 누군가의 제의가 나오자마자 ...
모두들 `오케이 콜 !' 이다.
에고야 ... 체력들도 좋다.
나는 넉아웃되기 일보직전인데 ...아직도 힘이 넘쳐 나니 그들이 부럽기만 했다.
허기사 ...나는 다음 차수가 6차째이고 ...이들은 4차째이니 ...아직은 남아 있을 체력이 있을 수는
있겠다 ...싶었다.
냅따 도망가고픈 심정이야 굴뚝 같았지만 ...중간에 흥을 깨는 듯 싶어서 ...묵묵히 일행들과 포장마차
까지 ...흐느적 흐느적 걸어 내려 갔다. -------- ㅠㅠ.
10분여가 넘는 거리 이동 중에도 포장마차까지만 도착 확인 눈도장을 찍고는 ...`화장실 갔다 온다' 하는
핑계를 대고서 ...몰래 집으로 내뺄 궁리를 했었다. ㅎㅎ ~
이윽고 포장마차 도착 ... !!
마지막으로 앤소니 원장님까지 자리에 착석하시는 모습을 보고서는 ... `화장실 좀 다녀 오겠다'는
대사를 좌중들에게 읊조렸다.
모두들 끄덕 끄덕 .......
헌데 ... 때마침 ...공조냉동님께서 같이 소변보러 가자고 따라 나서신다.
에휴 ... 하는 수 없이 함께 어느 공터로 향했다.
자정이 넘은 야밤 1시쯤의 시각 ......
공터 주차장 철제 휀스에 대고 오줌 누는 시늉을 하며 ...지퍼를 열고 거시기도 내놓은 채 서 있었다.
술 취한 숫컷들이야 머 ...앞만 가로막혀 있으면 다 소변보는 장소지 머 ...따로 격식을 갖춘 화장실이
굳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ㅋㅋ ~
공조냉동님은 저만치서 힘차게 오줌을 쏟아내고 계셨고 ...나는 이만치서 헐리우드 액쎤을 취하며 ...
지퍼 내린 채로 소변 보는 자세를 취했었다.
나에게서 오줌이 나올 리는 없었고 ... ! --------- ㅎㅎ ~
글고 ... 마무리로 ... 꺼낸 거시기를 터는 흉내도 내야만 했었다. ㅋㅋ ~
볼 일을 다 본 공조냉동님 ...포장마차로 돌아 가시잔다.
요때 ... 이 일백억 ...잔꾀를 부린다.
"아 ...갑자기 배가 아픈 걸 보니 ... 큰 게 나올려나 봅니다. 먼저 가 계십시요 " ...라고 뻥을 친다. ㅋㅋ ~
이분 ... 나의 표정이 꽤나 진지했는지 ... 고개를 끄덕이며 포장마차 쪽으로 향하신다.
6차를 코앞에 둔 일백억 ... 주위를 살피며 ... 냅따까리 ... 택시 타고 ... 토낀다.
아 ... 살기 위한 줄행랑이다. ㅋㅋ ~
더 마셨다가는 죽을 것만 같았다.
(진짜다. 본능적으로 그것이 느껴진다. ------------ ㅎ ~)
아흐 ... 천하의 일백억이 술을 마다하고 도망을 다 치다니 ... !!! ----------- ㅠㅠ .
................................................
우휴 ... 술이 너무 무서운 하루였다 -------- !!! --------- ( ㅎ.ㅎ.ㅎ.) ^^
첫댓글 얼릉 베트남 젊고,이쁜각시 한분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기대하겠습니다.
으흠 ... 베트남식 인사 함 해 볼까 ...?
신 쨔우 ... ! ----------- ㅋㅋ ~
ㅎㅎㅎ 내가 옆에 있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리얼한 글이네..역쉬!!
억작가! 근데...이런글 자꾸 올리지마...나도 자꾸 땡기잖어..
수원이 그리버 진다 카이까네..흠!!
이 리얼한 글의 술자리를 다 섭렵하느라 디지는 줄 알았다네 ...... ㅋㅋ ~
구미 많이 덥제 ...? -------- 여기 수원도 많이 덥다네. --------
아고 부러워라. 워째 약 올리는거 같은... 대단한 체력이세요. 술을 못마시는 난 참 ....재미없는...동네 줌마들과 꾸준히 마셔도 늘지 않아요. 안주만 축낸다고 구박덩이신세...재미난글 보고 많이 웃었네요. 체력은 국력 ~~빠샤 ~~일백억님 홧 팅^^^
안주 축낸다고 구박덩이 ...? ------ ㅋㅋ ~
내가 술 못 마시는 체질이었다면 ... 내 통장에 아마 10억이 남아 있을 거라는 ............ ㅎㅎ ~
그려도 도망갈줄 아는 자제력을 겸비한 일백억..~~ 나는 이놈의 술만 먹으면 다 된밥에 재빠트리고 국쏱고 뭐디고.... 도대체 적당이가 안되니 말이여.ㅠㅠ
살라고 토낀 거여 ... ㅎㅎ ~
자네의 실수담은 만나서 들려 주게나 ... ㅋㅋ ~
진짜
현장감!!백프로
수원역이 그립네요ㅡㅋ
부산에 계신가요 ...?
수원엔 안 올라 오십니까 ...?
오드리님 노래 들어본 지도 꽤 됐네예 ....... ㅎㅎ ~
실감나는 일백억님의 하루일과~~~~~
학원에서 일백억님 빠진 모임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연회원차원에서 보약이라도 한재 넣어 드려야 겠습니다....
아 ... 보약 좋지요 ! ------ ㅎㅎ ~
보약 먹고 술 더 먹게 되믄 우짜지 ...? ----- ㅋㅋ ~
책상위에 물컵 놓고 읽는데 현장감 철철 넘치는 글에
앞에 놓인 물컵이 주막 테이블위 소맥잔으로 보여 딸꾹질이 다 나네요~ ㅋ
딸꾹 ~~~~ 딸꾹 ~~~~~
설마 ... 물컵이 소맥컵으로 보이셨을까 ...? ------ ㅎㅎ ~
믿을 수도 ... 안 믿을 수도 ... ? -------- ㅋㅋ ~
암튼 ... 글칭찬으로 알고 기분 좋게 받아 들일께예 ~ ~ 흐흐 -----------
정신력과 술이 엄청 강하신가 보네예~? 대~~~단!!! 몸 생각 하셔서 차수를 좀 줄이세용^^
둘 다 강하지 못하답니다.
정신력은 군기가 많이 빠졌고 ... 술도 몇잔 먹으면 금방 헤롱 헤롱~ 댄답니다. ㅎㅎ ~
일백억님의 뺑소니 일품입니다.^^*
원래는 나인리님의 뺑소니가 일품인디요 ..... ㅎㅎ~
살라꼬 ... 기냥 튀었습니다. ㅋㅋ ~
아이마미님은 무슨죄래요???
그쪽지역 학원사람들 참새 방앗간이 라고하던데...
성격좋은 아이마미님이 부러울따름~~
행복한(?) 토욜일 스케치 잘 봤어요~~
글게 말입니다.
아이마미님 사무실은 동네 사랑방이 돼 버렸네요. ㅎㅎ ~
언제 가도 항상 반갑게 맞아 주셔서 ... 너무 고맙기만 ------------- ㅎ ~
맥주컵에 소주 급땡깁니다 ^=^
주노 덩치엔 기본 5잔은 마셔야 얼큰해지겠지 ...? ------- ㅋㅋ ~
대단한 체력이 부럽읍니다... 실감나게 잘 봤어요...
체력 약합니다.
다만 ... 흥이 많을 뿐입니다.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뭘요 ...? -------- ㅎㅎ ~
암튼 ... 조금씩 먹었는데도 5차씩이나 하니 ... 저도 머리가 빙빙~ 돕디다. ㅋㅋ ~
대단한 체력에 대단한 글 실력이십니다.현장감 100프로 이상입니다.
아이고야 ...... 두 가지 칭찬 모두 감사합니다. ㅎㅎ ~
`내가 글을 쓰긴 잘 쓰는 건가 ...? ' ------- (혼잣말) ....... ㅋㅋ ~
지혜를 발휘해서 댁으로 가신거 참 잘 하셨습니다
건강은 건강하실때 지키셔야죠 그래야 오래토록 함께 할 수 있잖아요
오늘도 강건하시고 해피하시길 빕니다.
맞아요.
그때 도망치길 잘 했다고 봅니다.
으흠 ...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게 백번 지당한 말씀입지요. ㅋㅋ ~
좋은 지적과 격려의 말씀 ... 감사합니다.
글솜씨도 좋으시지만 술솜씨는 더 좋으시네요. ㅎㅎ 한바탕 웃고 갑니다.
글솜씨 & 술솜씨 ... ! ㅎㅎ ~
근디 ... 연애솜씨는 꽝~입니다요 ! -------- ㅋㅋ ~
일백억님 아직 젊으시네요^^ 의리의 사나이 인정합니다~~
으휴 ... 젊긴요?
그저 마음만 젊은 거지요 ...머 ! ------- ㅎㅎ ~
아이쿠 ... 의리의 사나이씩이나 ...? ㅋㅋ ~
에고 ... 너무 고마우셔라 ~ ~ 히히 ---
이러다 일백억님 닉네임이 일백병으로 바뀌겠습니다.
한달 마시는 술이 족히 일백병!
저는 뭐~~세병정도?!
으흠 ... 뻥이 너무 심하시다 ! -------- ㅎㅎ ~
술 안 마시는 날이 더 많아요. ㅠㅠ.
하루 마시면 최소 이틀은 쉰답니다. ㅋㅋ ~
글고 ... 소풍님 주량은 내가 익히 아는데 ... 한달에 소주 3병은 택도 없는 소리라요 . ㅋㅋㅋ ~
제가 옆에 있었던거 같습니다.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아하 ... 그 정도인가요 ?
아이 죠아라 ... ! ㅎㅎ ~
아하...그러셨었드래꾸나~~^0^ 너무도 신나서 그만...선배님 체력상황을 체크를 못했네용~~지송지송
아 ... 키요님이야말로 체력 좋습디다.
흥도 엄청 많으시고 ... ! -------- ㅎㅎ ~
ㅎㅎ 대단하신 체력입니다. 형님 글을 읽으니 눈에 훤하게 그려집니다. 무더워 낮술은 적당히 하십시요 확 올라와요.
ㅎㅎ ~
대단한 체력까지는 아니고 ... 그렇다고 머 ... 부실체력도 아닙니다.
맞는 말씀 ... 낮술은 정말 빨리 취합디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