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못생겼다]
외모가 모든 것이 아닌데
외모를 모든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인 요기 베라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래, 나는 못생겼다
그것이 어쨌다는 말인가?
나는 야구선수일 뿐이다
나는 얼굴로
안타 치는 녀석을 본 적이 없다
나도 한마디 덧붙인다
그래, 나도 못생겼다
그것이 어쨌다는 말인가?
나는 작가일 뿐이다
나도 얼굴로
글을 쓰는 녀석을 본 적이 없다
-'내 마음속의 울림' 중-
스포츠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을 올리는 상황을 보게되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즐겨 인용하곤 합니다.
그동안 누가 이 명언을 남겼는지는 모르고 있었지요.
이 명언을 남긴 사람은 향년 90세로 9월22일 타계한 뉴욕양키스의
전설적 야구선수 '요기베라'라고 합니다
(주전 포수).
요기베라가 이 명언을 남긴 것은 1973년 뉴욕메츠 감독시절 메츠가
시카고컵스에 9.5게임차로 뒤진 조 최하위를 달리고 있을 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결국 시카고컵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동부조 우승까지 차지했다고 합니다.
요기베라를 미국의 언론들은
유명야구선수가 아닌 철학가로
여기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그도 그럴것이 주옥같은 명언들을 남겨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야구선수로서의 요기베라
*21살에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 40세까지 현역으로 활동.
*2120개 경기에 등판
타율 0.285(7555타수 2150안타)
*홈런 358개
*1951년,1954년, 1955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1948년부터 1962년까지 15시즌 연속 올스타.
*1964년 뉴욕양키즈 감독
*1972년~1975년 뉴욕메츠 감독
정말 대단한 기록을 남긴 전설의 야구선수입니다.
명언을 남긴 (야구계)철학가로서 요기베라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기록은 깨질 때까지만 존재한다.
*따라하지 못한다면 흉내내지 말라.
*보기만 하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야구는 90%가 멘탈이고
나머지 절반이 피지컬이다.
*슬럼프냐고? 나는 슬럼프가 아니야.
나는 단지 치지 못할 뿐이야
야구선수로서 체격조건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다고 평가받았으나
그가 가지고 있던 평범한 조건을 비범함으로 바꾼 그의 야구 인생은
많은 사람을 감동시키기에 부족함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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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베라의 명언 중 특히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기록은 깨질 때까지만 존재한다,
따라하지 못한다면 흉내내지 말라'는 말은
스포츠에서는 물론,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에서, 사업분야에서
결코 포기하지 않는 노력으로 승리를
거머질 수 있다는
금과옥조 같은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