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이북 평안북도 룡천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소식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룡천역에서 질안비료를 적재한 화차들과 유조차들을 갈이하던중 부주의로 인해
전기선에 접촉하여 폭발사고가 발생하였고,
피해상황은 대단히 크며 조사는 계속되고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150명, 부상자 1천명 이상이며
또한 이번 폭발로 공공건물 12동 및 가옥 1천850채가 무너졌으며,
6천350채의 가옥이 부분적으로 파괴되었다고 전합니다.
가히 "민족적 재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고 피해를 입은 북녘 동포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북 당국과 북녘 동포들에게 깊은 위로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각계각층 모두가 북이 처한 "민족적 재난"에 동포애적 의리로
적극 지원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어려움을 당했을 때 서로 돕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시간이 지나도 변할 수 없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풍양속입니다.
비록 지금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북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남녘의 모든 동포들이 정견과 사상 계급과 계층을 초월하여
북의 사고에 대해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성심성의껏 지원에 나서자고 호소해 봅니다.
첫댓글 명복을 빕니다.. 근데 이번 사건이 단순 사고가 아닌 김정일 암살 기도 인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는거 같던데...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사고네요...이념을 떠나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참으로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인민님들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지도 그래도 애이 알 에스 함 눌렀심니다!!
빈데잡으려다 흙집만 다 날려 버렸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