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소년을 위한 기도

[김경웅명장]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우리나라가 자살 공화국이라고 합니다. 청소년들은 하루에 한 명 꼴로 자살를 한다고 합니다.우리에게 왜 이러한 어려움이 닥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이 나라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청소년들의 마음에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차고 넘치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에 꿈으로 차고 넘쳐 뜨거움으로 넘쳐나게 하소서.작은 일에도 아이들이 절망하거나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단단하고 견고히 서게 하소서.

세상이 마음처럼 살아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래 살다보면 살아봄직한 세상임을 그들이 알아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에 자신을 향한 자존감이 넉넉히 차고 넘치게 하소서.

이 나라 이 땅의 청소년들이 자신을 무가치하게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오로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존재임을 스스로 알아가게 하시고 이제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굳건히 살아가게 하소서.

70억의 인구 중에 오직 하나인 자신을 세상의 중심에 세우게 하시고 변두리 인생 언저리 인생 조연이 아닌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재 인식하고 주인공다운 삶이 되게 하소서.

세상에 잡초는 없다고 합니다.

있어야 될 곳에 있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잡초랍니다.

우리가 잡초라고 하는 잡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땅이 오히려 토양이 기름진 옥토라고 합니다. 잡초들이 크고 자라고 또 그곳에서 죽으면서 거름이 되어 그곳이 옥토가 된다고 합니다.

하물며 사람인 우리가 쓸모없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명도 없는 것입니다.

얼마나 귀중한 존재들입니까?

얼마나 소중한 존재들입니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존재들이 아닙니까?

그들의 마음이 아프다면 치료하여 주시고 그들의 마음이 공허로우면 그 공허로움을 채워주소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갖가지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그들의 마음에 새로운 빛을 보게 하소서.

새로운 빛을 보므로 그들의 삶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하소서.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게 하시고 특히 학교 친구들끼리 따돌림을 하지 않게 하시고 친구로 서로 껴안아주고 보듬어 주게 하소서. 친구에게 따돌림을 받는 고통이 없게 하시고 부모에게 지나친 상처를 받는 일이 없게 하소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일로 상처가 되는 일이 없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에 세상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강물처럼 흘러 넘치게 하소서. 그리하여 미래에 대한 꿈으로 넘쳐나게 하시고 하루하루의 삶에 지치지 않는 삶으로 자신의 삶에 승리자가 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