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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기 비행날
참석인원이 10명을 넘어서 클럽차량 외 병연이 차량 징발을 햇습니다.
11시30분 거제 해물된장국으로 맛나는 점심 식사를 합니다.
오랜만에 트럭 뒤에서 타고 이륙장으로 올라갑니다.
파아란 하늘과 거제 계룡산의 릿지 구간이 멋지게 보이네요.
짐승 멋지네
덜커덩 덜커덩 흔들리면서 30분여 올라왔습니다.
뒷편으로 계룡산 바닷가 보이네요.
계룡산 정상입니다.
바람이 아직은 쫄 비행 분위기라 정상에서 단체 사진 찍고 여유있게 시간보내고
1시20분쯤 비행할려고 합니다.
바람이 쪼매 거시기 합니다.
아직은 바람이 너무 잔잔해요
큰 얼굴에 깜놀하셨나요...ㅋㅋㅋ
정상에는 이렇게 관광객들 쉼터가 있어요.
모노레일 타고 올라오면 이렇게...
오늘은 타스크 비행을 하자고 왔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거가대교 앞 농소몽돌해수욕장.
오늘쪽 뽀족한 국사봉을 거쳐서 사진 정 중앙에 뽀쪽한 대금산으로 가면 거가대교 방향입니다.
1시 넘어서니 바람이 조금씩 불어옵니다.
이륙장으로 걸어가면서 산딸기도 보고
저보다 여유로운 회원들은 이제사 하산하고 있네요.
엉겅퀴꽃
싸리꽃입니다.
군시절 겨울 눈 치울때 쓸라고 싸릿대 꺽어서 빗자루로 만들었는데, 젊을때는 보지 못했는데...
지금 싸릿대 나무꽃이 이쁘네요.
먼저 착륙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아직은 바람이 거시기 한가봅니다.
그늘에서 잠시 대기중이네요...ㅎㅎㅎ
바람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어요.
준비들 합니다.
바람이 좋으니 분주합니다...ㅎㅎㅎ
눈치보는 고수 일규형님 준비하고 나갈 생각을 안합니다...ㅎㅎㅎ
제가 이륙합니다.
쫄까모 차바리 바로 온다고하니 출발~~~알
오~~~ 바람이 빵빵합니다.
릿지타고 갔다가 이륙장으로 다가가니 병연이륙했네요.
아~~~
바람이 아직은 아닌듯 눈치 게임하는 회원님들...ㅋㅋㅋ
저는 운 좋게 바로 고도 700m정도 잡았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거제 왔는데, 시내가 구경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일규형님 이륙해서 릿지 비행중이고...
역쉬 고수라 그런지 금방 정상 올라섰네요.
같은 써멀에서 열심히 돌리고 돌리고 있어요
오늘 최고 고도이자 마지막 큰 열이었습니다.
발아래 회원님들은 열심히 릿지 중이고...
선자산 넘어갑니다.
선자산 2번째 타스크 발 담구고...ㅎㅎㅎ
돌아가는데 일규형님 뒤 따라 왔네요.
일규형님도 2번째 타스크 찍어러 가네요.
다시금 계룡산으로 갑니다.
계룡산 돌아오니 회원님들 열심히 비행중
1번째 타스크 찍고 돌아오는 동식형
끝자락에서 1번 타스크 찍을려고 고도 잡는 회원님들...
타스크 찍어러 우르르 가네요.
찍고 돌아오는 회원님들
2번 타스크 찍어러 가네요.
어?
누구지 못보든 기체인데...
아하 하늘날기님이 오셧네요.
방가 방가 손 인사 해봅니다.
저 앞에서 우성부회장님 고도 잡고 있어서 눈치 빠른 배그니 열심히 달려가고
저도 비슷한 고도에서 우성부회장 써멀쪽을 달려갑니다...ㅎㅎㅎ
에구...
너무 많은 회원들이 달려들어서 그런가 열이 끊어지고 없어요...ㅋㅋㅋ
그래도 쪼매 남아 있는 열이라도 물고 늘어집니다.
에구, 결국 다들 자기 갈길로 가네요...ㅎㅎㅎ
2시간여 아무리 싸돌아 댕기도 써멀은 없네요.
다들 잔거리 농소 몽돌해수욕장은 다음 기회로 ...
명문클럽 김재규회장님 하늘에 자주 뵙네요...ㅎㅎㅎ
배근 선수 고도 이빠이 잡았지만 오늘 고도 780m 최고였다네요...ㅎㅎㅎ
미연이는 오늘 타스크 비행한다고 힘들었다네요...ㅎㅎㅎ
배그니 앞에서 자꾸 알짱거리넹...카메라 의식...ㅋㅋㅋ
초반에 고도 1,000m 넘었을때 몽돌로 떠났으면 됐는데, 회원님들과 같이 가야지 하는 마음에
안가고 타스크 비행하느라 못가고 말았네요.
거제에서 고도 1,000m 넘기는 기상이 하늘에 별따기인데...
다음 기회에...
그렇게 2시간 30분 지나면서 착륙하러 갑니다.
스포츠파크 착륙장 상공에 도착하니 아직도 고도가 300m 남았습니다.
거제 식물원 상공
이제 착륙하러 갑니다.
보조운동장에 앞쪽에는 파크골프 뒤쪽은 그냥 잔디밭
허걱!!!
그물망이다.
아주머니들이 똥꼬 찔릴뻔 햇다고 웃어면서 ...ㅋㅋㅋ
일찍 착륙한 일규형님 스포츠파크 착륙하모 촬영해준다고 해서 왔어요.
헉!!!
똥꼬 찔릴뻔...ㅋㅋㅋ
오늘 비행 2시간 48분 비행.
일부 회원들은 지정 착륙장에 착륙했어요.
우성부회장님 착륙하네요.
풀밭 끝에 겨우시 입성...ㅋㅋㅋ
재규회장님도?
두 회장님께서 똑 같은 자리에 착륙하네요...ㅋㅋㅋ
미연도 착륙들어오는데, 풀밭 끝에?
하하하...3분이 똑 같이 풀밭끝에 착륙하넹...대단하다.
운동장에 내리지 마라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착륙하는 운석형.
다행이 잔디에 안내려서 ...ㅎㅎㅎ
동식형 착륙
배근 착륙
다들 2시간씩 비행하고 멋지게 착륙했어요.
오늘 낮은 고도로 냅다 잔거리 떠난 동열짐승은 어딜까?
동열짐승은 낮은 고도로 국사봉을 거쳐서 군부대 뒷을 거쳐서 하정면에 착륙을 잘햇습니다.
하지만, 군부대 뒷산에서 너무 오랜동안 릿지를 타느라 군 경계병에 딱 걸려서 비상이 걸렸나봅니다.
군부대에서 촬영해서 거제 패러협회로 전화가 와서는 앞으로 비행은 자제하라고...ㅠ.ㅠ.
하여, 앞으로 타스크 비행시 군부대 공역을 설정해서 피해서 잔거리 타스크를...
지도 둥그런 부분이 군부대 위치입니다.
이륙장 - 국사봉 - 강망산 - 대금산 쪽으로 비행하면 아무런 문제 없어요.
암튼 다들 2시간씩 비행해서 지치고 배고파서, 썬한 맥주와 팥빙수로 해결합니다.
병연이 오늘 차바리 해준다고 감사르~~~
6월달 많은 회원님들 참석으로 즐거운 비행 이었습니다.
7월달은 행복한 여름 캠프 2박3일을 기대하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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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후기 잘봤습니다
저도 깜짝등장하네요 ㅎㅎ
오랜만에 함께비행해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늘 안전비행하세요
하늘에서 인사하고...ㅎㅎㅎ
헉 대박 사건 ㅎㅎ 서멀 튀는데가 군부대위인줄 모리고 그만 한 30분을 비볏더니 겨우시 고도잡아서 넘어갓네요 앞으로는 피해서 비행하겠습니다..아직 우리나라 군대에 정신무장한 군인이 있네요 믿음직합니다. 약한서멀에 골로 간다고 열심히 달렷는데 골도 못가고 어차피 인생은 다음 기회가 있으니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다보모 좋은날이 오겠지요!!! 즐거운 정기비행입니다
즐거븐 정기비행이었습니다~~~
기상이 너무 좋아 오랫만에 즐기면서 행복한 비행을 했어요 시야도 잘 나오고 선자산도 편하게 왕복으로 두번씩이나 갔다 왔네요 해물된장도 맛났고 비행후 먹는 시원한 팥빙수로 입도 즐거웠어요 냉국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