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꿈꾸어오던 귀농귀촌을 실행한다는 것이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너무 아는 것도 없고 생업이 있다 보니 시간적으로도 힘든 저희에게 카페지기이신 김황년 원장님이 추진하셨던 동호회마을은 저희에게 희망 이였습니다. 딱 두 번 뵈었지만 귀농귀촌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배풀고자 하는 그 마음에 감동했지요. 또한 가끔 카페에 들리면 왠지 마음이 따뜻했기에 원장님께서 추진하시는 동호회 마을에 어리석을 만큼 모든 걸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저희에게 원장님은 너무나도 크나큰 상처를 주셨습니다. 동호회마을이 깨진 것이 저희들 탓으로 돌렸습니다. 우리는 무슨 이유인지도 모른체 해약 당했습니다.동호회마을이 성사되지 못한것이 아니라 원장님의 처신에 순수한 귀농귀촌을 꿈꾸었던 몇몇 사람들에게 지울수없는 상처가 되었습니다. 아마 시간이 흘러도 가끔은 이 이야기를 하겠지요. 원장님 지금부터 제가 쓰는 글에 틀린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우리 계약은 세대당 200평 계약(공유면적 40평, 전용면적 160평)평당 150,000원 총 30,000,000원에 필지 분할하여 석축공사까지 해주는 조건 이였지요. (그중400만원은 석축공사 대금)그런데 막상 실측을 해보니 땅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공지는 7세대였는데 겨우 5세대 정도의 땅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원장님과 저희의 입장이 달랐지요. 원장님께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땅이 적으니 전용면적을 130평만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물론 3000만원 지불하고요. 그러나 우리의 입장은 달랐지요. 130평으로는 우리가 꿈꾸던 전원생활이 어렵다 생각하고 땅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닌데...(각 160평으로 해도 원장님 포함 5세대는 가능) 계약대로 160평을 달라고 했지요. 그 외에 저희가 요구한 것이 뭐가 있나요...? 저희는 계약대로만 해달라고 했습니다. 전기도 도로도 저희가 부담하기로 했고...그런데 원장님께서는 그런 저희들을 법적 효력을 가진 계약 내용의 변경을 요구하는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 민법제2조 1항 신의성실에 반하여 계약을 해지한다고 하셨습니다. 더구나 귀책사유가 원장님이 아님에도 계약을 해지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는다는 자비까지 베풀면서...(진정으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손해배상 청구하세요. 받아들인 준비 돼있습니다. 절대 그렇게 못 하실겁니다. 본인의 부덕함이라 했지만 사실은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의상실 입니다. 계약 내용 변경을 요구하신 분은 원장님 아니신가요? 석축공사비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든다고 평당 단가를 조정해서 계약서 수정하자고 하지 않았나요.(양도세문제로...) 물론 모두 동의했지요. 또한 환불계좌를 알려주지 않으면 부득이 공탁절차를 밟겠다고 하셨는데(4/21일) 벌써 두달이 넘었습니다. 공탁은 했는지요? 아니면 잘쓰고 계시는지요? 저는 법은 잘 모릅니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는 알지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물론 역지사지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김원장님 입장에서는 공지하신대로 7세대를 계산했는데 5세대분 면적이 나오니 당장 2세대분 6,000만원이라는 손해가 생겼지요. 그러나 그 잘못 또한 원장님 책임 아닌가요? 동호회 마을을 추진할 때 좀 더 신중하고 준비하셨어야죠. 그리고 도로 포장과 전기등 원장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장밋빛 청사진 중에 해결 하신것이 뭐가있나 말씀해보세요. 관공서의 협조는 물론이거니와 마을 이장님의 협조도 못 얻어내서 이장님의 협조는 저희가 개별적으로 만나 협조 약속을 받았지요. 원장님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의 멘토가 되고자 하시는 분 아닌가요? 그걸 떠나 저보다 인생을 더 사신 분이 어떻게 처신을 그렇게 하시는지 어의가 없고 참으로 인간적으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장님보다 세상을 조금 덜 살았고 법도 모르고 귀농귀촌은 갈망하지만 아는것인 미약하지요 그렇지만 원장님처럼 처신하지는 않습니다. 저라면 계약대로 이행하든 아니면 적어도 인터넷이 아닌 직접 대면하여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정을 얘기해서 저희에게 양해를 구할 것입니다. 그것이 옳은 것 아닌가요...? 그런데 양해...사과는 고사하고 없는 얘기까지 하면서 본인의 잘못을 오히려 우리에게 전가하고 마냥 신뢰한 우리를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면서까지 해약한 이유를 지금도 이해할 수 없고 또한 제 전화도 안 받고 문자에 답도 없고...시간내서 하루는 하늘내린터에 찾아가도 없더군요. 전 그래도 카페에서 곤란하다면 직접만나 해명을 듣고 싶었습니다. 제가 그러기전에 원장님이 계약금을 못 돌려 주셨으면 먼저 만나자고 하여 상황을 얘기하고 계약금을 돌려주고 마무리 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러나 두 달이 넘도록 연락이 없더군요. 제가 생업이 있다보니 마냥 찾아다니기도 그렇고.... 봄 정기 모임때 하늘내린터에 찾아 가려고 했더니 사모님께서 정모 끝난 뒤에 시간이 된다하고 한껏 기대를 안고 참석했을 회원님들의 축제를 방해하고 싶지않아 참았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도 여전히 제 전화도 안받고 문자에 답도 없으시네요. 시작은 거창하게 하시면서 끝마무리는 어쩌면 그렇게 치졸하고 비열한지...물론 본인이 한 행동이 부끄러웠겠지요. 그렇게 처신하시는 원장님이 맨 처음은 화가 났지만 이제는 오히려 가엽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장님의 가아리 땅은 현황도로는 있되 지적도 상의 도로는 일부 유실되어 맹지나 마찬가지더군요. 아랫 땅 소유자인 박사장님이 사용승낙을 안해주면 참으로 곤란한 땅이더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안하고 오히려 박사장 땅에 원장님 땅이 들어 갔다고 저희에게 얘기했으니 이걸 어떻게 설명 하실건가요...?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원장님 사모님께서 나중에는 잘 안된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무슨 말씀인지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지금 제 마음이 딱 그렇습니다. 아주 다행이라고.... 과연 이글이 얼마나 카페에 머물지 모르겠지만...하지만 저는 마무리는 깨끗이 해야하겠습니다. 제 사진을 포함한 여울님, 짚시님 사진을 모두 삭제 하십시오. 카페에서 일방적으로 강퇴시킨 사람들 사진은 왜 아직까지 카페에 올려 놓는건가요. 아무것도 모르는 다른 회원님들에게 홍보용으로 필요하신가요? 다른 분들이 대신 말해달라고 하더군요. 저까지 강퇴시키면 확인이 불가능하니 모든 것이 깨끗이 정리된걸(돈 돌려받고 사진 삭제) 확인하고는 탈퇴하겠습니다. 더 이상 원장님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 버티셨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끝이라고는 생각 안하셨으면 합니다. 원장님께서 마지막까지 저를 외면하시고 원장님 방식대로 대처 하셨으니 이제 저는 제 방식대로 해결하지요. 이글을 읽고 원장님께서 당당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하시면 지우시지 마시고 당당히 카페에서 공개 토론 합시다. 모든 회원들이 볼 수 있도록 소모임방 동호회마을 입주자 마당도 공개하시고... 그래야 다른 회원님들이 제대로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공탁 안하셨으면 입금 시키세요. 농협 정효실 038-12-220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