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말에 보았던 층층나무꽃을 다시 보고싶어 찿아간 수목원에는 나무가 모두 팔려나가고 없었다.
그래서 근교의 수목원을 헌바퀴 돌아보다가 층층나무를 만났는데 이미 꽃은 지고 열매를 만들고 있었다.
개화시기응 종잡을 수 없는 기후변화의 심술을 다시한번 느낀다.
꽃은 떨어지고 열매가 된 층층나무 ↑
작년에 보았던 층층나무꽃 ↓
↑ 꽃도 하늘을 햘해피었듯이
열매도 하늘을 보고있다. ↓
강변의 금계국도 빛을 잃어가고 있다.
아주 느리게 지나고 싶은 그늘터널 ↓
스포원의 풋살구장도 일요일엔 빈구장이 없다.
나무그늘아래 평마루에는 텐트촌으로 만석이다.
산딸나무의 아름다운 자태
마을 이름이 죽전(竹田)인 그곳에 가보았다.
한쪽 손아귀로 안잡히는 왕대가 많다.
덩치값 한다고 죽순은 아직이다.
옛날 귀하게 여기던 할아버지 곰방대의 오죽이 보인다. ↓
스포원파크에서 영화콘서트와 마술을 한다는 현수막이 믾이 보인다.
우리집 옥상에는 상추 쑥갓이 이제는 푸대접이다.
못생긴 첫번째 가지와
너무 과가 큰 방울토마토가 보이고
낙화속에서도 끈질기게 피는 분홍낮달맞이꽃이 목마르다.
화분에 종자를 한줌 던져놓은 화초양귀비가 어설프다.
그냥 방치둔 당아욱도 꽃이피고
흐드러진 끈끈이 대나물꽃이 색갈의 돌연변이를 연출한다.
한송이에 흰색과 분행색이 절반씩
↘
렌젤트럼펫의 분홀꽃이 개화를 서두른다. ↓
돋말풀도 꽃앞을 평칠 기세이다.
두번째 꽃이 피는 초롱꽃 ↓
2023년 06월 04일(일)
내 맘 야
첫댓글 가지를 엄청 좋아하는데 올해엔 비싸서 아직 안먹었어요. ^^
가지가 곹 많이 출하되면 저렴하겠지요.
건강한 여름 보내시며 행곡하십시오.
그댁에선
거름 흙과
관리를 잘하셔서
앤젤 나팔꽃도
벌써 피려 하네요.
저희건 차고에서
월동하고
심었는데 ??
벌레물린건 식초물
뿌릴까요??
독말풀도 많은데
꽃피던게 화분에서
꽃이 ??
안나오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매년 분갈이로 밑거름이 충분히 하면 식물이 잘 자라는것 같아요.
식초 물과 묽게 희석해서 살포해 주면 훌륭한 살충제 입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시며 행복하십시오!
@내맘야 화초, 아니 식물박사님
@멋진여자 ㅎㅎ !
박사 학위는 근처를 못가구요 그냥 꽃을 좋아하니까 최선의 노력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좋은일 만라시고행복하십시오!
@내맘야 네.ㅎㅎ
초록의세상,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
이른 아침마다물주기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오늘도 즐행의 하루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