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어제 준 짤에서 연상된 사진들을 줄줄이 엮을 예정이었는데 아무래도 <에밀>후기가 먼저이지 싶어서, 뭐 맨날 보믄서 또 무슨 후기냐 싶겠지만, 어젠 또 폴라가 있으니까 부득이 안쓸수도 없구, 암튼 그래서 미뤘더니 오늘은 또 <인성논란>후기를 써야하는 처지가 되었네.😆꺄앙~ 신나는 비명! 잉성이가 오로지 판타지랑 잼나게 놀 생각에 갓생 살믄서 준비해둔 복작복작 와글와글 콘텐츠를 씹고뜯고즐기고맛보느라 나 너~무 신나!😆 역시 “인성🫵“하길 잘했다!
벌써 7월 첫째주 주말이 다가와서 시간이 너무 빠르다 싶지만, 그래도 담주는 특특특!!!특별한 잉성주간이니까 일단은 달려달려~! 솔직히 린끌로드만 생각해도 심심할 새가 없는데 앞으로 나올 코스메뉴가 많아서 당분간은 잉성과식모드로 가보겠어요~😄
전부터 생각했던건데, 어쨌든 잉성이는 사람 좋아하는 외향형으로서 인맥이 꽤 넓은 걸로 아는데 정작 연예인인맥을 내세우는 경우는 거의 못봤어. 말을 꺼내면 친하다 정도만 얘기하지 외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았던거 같아. 사적인 자리에서 만난거야 굳이 말할 필요는 없지만, 요즘 같은 유투버 홍수 속에 출연해도 될 법도 한데 지석형님 정도 외에는 거의 없지 아마? 인스타 같은데 태그 걸어도 될텐데 그런 것도 드물고. 비하인드 영상같은데 잠깐씩 나오기도 하던데 그런 것도 말 안하구, 물론 정식 출연이 아니니까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반면에 학연으로 이어진 인맥은 적극 활용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게 약간 벤처동아리 스타트업 기업같은 젊은이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톡톡 튀는 창의력을 보여주는 곳에 관심이 많은거 같구. 전에 페페도 그렇고(아닐 수도 있지만) 대중음악웹진 이즘이라든가 사내뷰공업도 그리고 이번 <인성논란>도 약간 친구들끼리 의기투합해서 으쌰으쌰하는 의리와 패기같은게 느껴진달까 잉성이에게서. 그런거 참 좋아하는거 같아 잉성이가.
단순히 학벌 얘기가 아니라 그런 성향이랄까, 그니까 갑작스레 이것저것 컨셉도 했다가 오죽하면 군생활 하면서도 캠프도 만들고, 근데 이제는 좀더 본격적으로 본인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그런 느낌. 큰 무언가에 의지해서 1등을 목표로 한다기보다는 그냥 그 순간 스스로 만드는 재미를 더 즐기는 거 같구, 뭔가 계획하고 구축해나가는 그런거 좋아하는 듯.
그냥 잉성이는 ‘젊음’, ‘청춘’ 그 자체인거 같아 마인드가, 거기에 아이같은 천진함 플러스, 무모하지 않은 재기발랄함이 특징인. 그야말로 본인이 제일 재밌는 걸 하면서 인생을 즐기자~ 그거지!
그런 단단함이 있어 잉성이에게는
근데 그 단단함이 완고함이 아니라 변화 속에서도 자신의 고유성을 지켜가는 힘이고.
💗💗💗김인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