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출시 대행·무료 앱 100개까지·OSS 허용 확대
MS는 이를 위해 지역마다 앱 등록을 대행할 수 있는 제도를 내놓고 무료 앱을 등록할 수 있는 허용 한도를 늘리거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라이선스 기반 앱을 배포할 수 있게 하는 등 윈도폰7 개발자를 대상으로한 지원 정책을 새로이 내놓거나 정비하고 있다.
일례로 개발자들이 만든 앱의 출시를 대행해주는 '글로벌 퍼블리셔 프로그램(GPP)'이 이달초 나왔다.
GPP는 MS가 지역별로 '(앱)퍼블리셔'를 선정하면 그들이 정하는 서비스 약관과 앱 가격정책을 기준으로 개발자들이 만든 앱을 등록하고 출시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최근 중동아프리카(MEA)지역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퍼블리셔가 관리하는 '얄라앱스'라는 윈도폰 앱 포털이 등장했다.
또한 MS는 개발자들이 추가 비용 없이 무료 앱을 등록할 수 있는 한도를 기존 5개에서 100개로 늘리고 오픈소스 라이선스 기반 앱을 허용할 수 있도록 개발자 약관을 개선했다.
개발자들은 '마켓플레이스 앱 프로바이더 약관(APA)'에 따르면 이미 BSD, MIT, 아파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2.0, MS 퍼블릭 라이선스 등에 기반한 앱을 등록할 수 있다. MS는 향후 이클립스 퍼블릭 라이선스, 모질라 퍼블릭 라이선스 등 추가 OSS 라이선스 기반 앱을 배포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