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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물품, 물건 판매 및 홍보 절대 금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분위기타는 부동산, 끄적끄적
트윙클(20 예정) 추천 5 조회 3,909 15.04.03 16:02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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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03 16:14

    첫댓글 오늘날 전세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것도 정부정책과 이를 이용하려는 일부 개인들의 기싸움 같은데요!
    처음엔 정부정책을 이용한 전세자들이 우세한 판세라면 현재는 정부가 그 전세를 뒤엎고 ... 다시말해
    정부정책이 먹혀들어가는 추세를 보이는군요. 집을 정말 안살거야? 그럼 전세가 상승 묵인하는 수밖에..
    우선 집을 사면 등록세,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면허세 등 많이 들오고 중개수수료, 건설경기 살아나고
    직장 늘어나고... 그럼으로써 주거안정에 기여하니 1거10득인데... 돈많은 사람이나 적은 사람이나 건보료,
    보유세, 취..등록세 등 안낼려고 법망만 피해가려고 하니.....암튼 정책자의 의도도 좀 알아야 할 것 같네요.

  • 작성자 15.04.03 16:16

    일단 강동구 전세를 예로 들자면 명일동 삼익그린과 고덕동 재건축 단지를 동시에 내보내는게 좀 이해가 안갑니다. 사는 사람들은 똑같은데 입을 몇천가구 부수면 몇천가구 전세집이 갑자기 어디서 나오는지? 동시에 재건축 이주를 해서 전세를 불안정하게 해서 집을 사면 이 정권의 지지층인 집주인들에게 지지를 얻을거라고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집값을 떠받치는 걸로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이명박 정부때 추진한 보금자리는 이제 막 삽을 뜨고 입주가 시작되는데. 과연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는 알수가 없어요. 재건축이 완료되는 시점까지는 어쨋든 강동발 전세대란은 이어질테고 그 와중에 집 사는 사람들도 있긴 할테고 다이나믹하긴 합니다

  • 15.04.03 16:43

    @트윙클(20 예정) 저는 개인적으로 강동구가 서울의 언저리로 개발이 좀 늦은 건 사실이지만 대규모로 몰리는 건 좀 그렇지요>
    부작용이 수반될 듯...

  • 15.04.03 16:25

    참...솔직담백하네요^^ 작년에 한참 8블럭, 20블럭 고민하시면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셨는데...
    다산, 옥길 공공분양 둘다 좋은 곳(?)이지만 막상 당첨되시면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생활권이 강북, 을지로인데 미사 8블럭 분양받고 한참 들떠있었지만...지금은 과연 미사에 살아볼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드네요..아무리 좋다지만 생활권을 벗어나면서 까지 가기가 힘드네요^^ 제생각에는 올해 마곡, 신정....내년 후년에는 고덕강일, 감일 남아있으니 차근차근 생각해보시고 좋은곳만 골라가시고...지르실때는 너무 고민하시지 말고 되냐 안되냐만 생각하시고 하세요...

  • 작성자 15.04.03 16:29

    사실 다산이랑 옥길은 가본적도 없어요. 미사는 20블럭에서 지하철까지 얼마 걸리나 직접 자동차에서 내려 세어보던 곳인데 ^^ 생활권이 참 중요해요. 그렇죠? 미사는 맨날 나룰도서관 가고 밥 먹으로 다니던 데라서 익숙하게 느껴서 더 정 가는 듯. 마곡은 그래서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듯. 고수들은 팔면되니까 이런 고민도 안할텐데요.^^ 강일은 전체 물량이 모두 60이하인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소득제한때문에 전 해당사항이 없네요. 감일이 그나마 좋은데 이래저래 그냥 강동구에 머물고 싶기도 합니다. 여튼 실거주로 무리없이 집 장만하신 분들 다리 쭉 뻗고 사세요.^^

  • 15.04.03 16:35

    초기에는 도시가 형성되기 전이니 불편한 건 당연할 거구요. 저도 직장이 여의도인데 애들이 어려 학교다니기 안전한
    미사로 내년에 이사해서 직장다니는 건만 불편함을 감수하려고 합니다. 암튼 교통 등 점점 좋아지리라 봅니다.
    다른 장점이 워낙 많기 때문에 직장다니는 것만......고생이 좀 될 것 같네요

  • 15.04.03 16:50

    @럭키니어 여의도시면 자차로 다니셔야해요~ 아직 대중교통이 별로라서... 아님 9호선 가는 광역버스 생기고 9호선으로 여의도 가면 되겠네요

  • 15.04.03 17:48

    @에코러브(2) 9호선 탈려면 버스로 어디가서 타야 제일 빠르고 편할까요? 종합운동장역은 아침에 버스도 많이
    밀리겠지요?

  • 15.04.03 18:04

    @럭키니어 제가봤을땐 그래도 그나마 종합운동장역까지 개통된게 다행인데... 사람이 좀 많을 것 같아요~ 9호선이 가장 빠르죠~

  • 15.04.03 18:46

    @럭키니어 저도 여의도가 직장입니다..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 15.04.03 16:33

    일가구 일주택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 작성자 15.04.03 17:04

    얼마전 고덕산을 올라갔다 온 신랑이 고덕산 위에서 보니
    공기가 좋더라 할 줄 알았는데 온천지가 다공사판이라 하데요.ㅋ

  • 15.04.03 16:39

    고덕지구 재건축 이주로 당분간 강동구 전세난은 지속적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올해2,4단지를 시작으로 내년 3,5,6,7단지등이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 15.04.03 17:04

    고덕단지들 이주-철거-건축-입주 다할려면..10년은 걸리지 않을까요~
    물량은 한꺼번에 터지는게 아니라 미사는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거 같아 보입니다만..
    부동산이야..뭐 어찌될지..

  • 15.04.03 17:54

    @i♡미사[28] 최근 기사보니 미사지구 진입하신분 중에 송파 분들이 많더라구요. 고덕 분도 많지만 타지역에서도 많이
    옮겨 갑니다. 왜냐면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서....

  • 15.04.03 17:57

    @럭키니어 아마 저처럼 전세살다 이 기회에 내집장만하는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 15.04.03 17:56

    아피트 공급은 계속되겠죠 건설회사도 살고 무주택자들도 내집미련 기회가 늘어나니까요
    다만 폭등할지 폭락할지 아니면 지금 시세를 유지할지는 아무도모르죠...

  • 15.04.03 18:02

    2007년인가요? 분당 처가집도 7~8억 까지 갔습니다. 제가 당시에 장모님께 무조건 파시라고 했는데 더오를거라고 안파시더군요. 지금 4억7천도 안될겁니다. 타이밍이라는게 있는데 집한채 가진분들은 쉽게 결정 못하더군요. 살기좋으니 더 불편한곳으로 가기는 싫고 욕심은 나고 ㅎㅎ 저는 지금도 와이프에게 매일 이야기합니다. 살기좋을때 떠나야 부동산은 돈벌수있다고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그걸 귀찮아하더군요. 저는 자금이 여유롭지 않기에 적당한 시기에 갈아타는걸 선택했습니다. 투자보다는 실거주를 하는게 가장현명한 선택이고 ^^ 여하튼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 15.04.03 18:23

    좋은글 잘봤습니다.

  • 15.04.03 20:02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남다른 혜안도 있으신겆같구요. 아들2/서른네살 입니다. 처형이 고덕리엔3단지 살아서 59형전세 알아봤었는데 매물도 잘 없고 3억 가까운 전세자금도 없었죠.
    미사공공A15부터 지원부터 했던거 같은데 100회 790만원으로는 매번 탈락(A12/16까지) . 미사는 포기 하고 신내역 신내3지구1단지 빚내서 3.2억 공공분양 받아서 입주한지 8개월입니다. 와이프는 미사를 계속 눈독드리고 있고 한 5년뒤 미사에 살고싶네요

  • 15.04.03 20:06

    마음에 와닫는글이네요 잘보고갑니다 .

  • 15.04.03 20:08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5.04.03 20:15

    오랜 전세살이로 같은 고민을 하며 살아오던 사람으로서 깊은 공감을 합니다. 분명 고생하신 보람을 느끼실 날이 오실거예요. 힘내셔요*^^*

  • 작성자 15.04.03 20:55

    미사분들은 승주아빠님 글도 그렇고 정치글이요.^^참 좋은 분들이 많은듯요
    돈때문에 서로 할퀴지 말고 좋은 보금자리 되길요

  • 15.04.03 21:34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8블럭 떨어지고 다산, 옥길, 은계... 다 봤는데 집사겠다는 욕심은 당연한건데
    요즘은 이게 사진찍는 사람 카메라 렌즈에 장비병 걸린 사람처럼 된거 같네요
    청약 경쟁률 등 분위기가 왠지 나만 못 잡는거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데 이제 이성을 찾을려고 합니다.
    미사만 보다가 다산, 옥길, 은계보니 답답하더라구요~ 일단 주변시세와 큰 차이가 없는 보금자리니까요
    8블럭 떨어지고 20블럭 대기 중이신 분들 한템포 쉬어가자구요~
    감일 정도가 눈에 들어오는데 내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만 가득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12블럭 분납임대 추가 모집에 청약예정입니다.
    응원해 주세요^^*

  • 15.04.03 22:37

    미사 는 고덕재건축이주 수요 등으로 당분간 상승패턴 2016년 이후 위례 미사지구 본격 입주물량 풍부하면 보합모드 들어갈듯합니다 통상적 입주물량 쏟아지면 하락하죠 하지만 고덕이주와 시기가 맞물려 하락은 면할듯 분양물량과 입주물량은 시장안정효과 몇배의 효과차이 있습니다 잠실재건축 2만세대 본격입주시점 전세안정 집값안정 두마리 다잡았었죠

  • 15.04.03 22:53

    고덕재건축 몰아서 승인 내주는건 아마도 위례 미사 입주시점 가능해서 내준듯한 느낌이들어요 덕분에 강일 미사가 전세가 미쳐 돌아가다보니 미사수요는 급등 폭팔할듯

  • 15.04.04 02:11

    트윙클님 저랑 비슷한 연배라 2006~7년도 그때의 상황 기억나네요 제가 삼익그린 23평 전세 살고 있었고 제 윗집이 5억2천찍고 들어왔어요 한달에 몇천씩 띄던 상황
    저희도 고민하다 맘잡고 종자돈 더 모으자로 결론이났고 2008년 금융위기가 오는바람에 집값이 그때부터 내리막길 삼익그린은 현재 매매가 3억후반대네요 전세는 1억2천서 현재 3억2천 상투잡은 그분들 참 안타까워요 제주변에 그때 집산사람 정말 많습니다 대출금 갚느라 허덕이고있지요. 그때 집안산건만도 돈벌었다고 생각되요 물론 값싸고 입지도 괜찮은 미사공공분양 받으면 금상첨화지만 기회는 반드시 올거에요 ^^ 지금 그때의 분위기가 저도 느껴져요 좀 과열되긴

  • 15.04.04 08:16

    저도 읽으면서 동병상련 같은 느낌
    저도 강동 10년 살면서 드라마같은 실제얘기 봤습니다
    전 청약통장이 없어 미사공공은 꿈도 못꾸고 후배들만 조언주고 당첨시켜 좋은일만 했죠 ㅋㅋ
    근데 요즘 후배들은 소주한잔 없드라고요 ㅋㅋ
    얼마전 강남이라는 영화에서 그러드라고요
    모든 정책은 펜대 굴리는 사람들 맘이다
    그러니 거기에 휘말려 낭패만 안당하면 소시민으로써 인생 잘 사는것 같아요~~
    저도 그냥 이제 꺽어진 인생이라 잔잔하게 강동이나 하남 이 주변에서 지인들과 집 걱정안하고 살게 높운분들이 펜대좀 잘 굴려줬으면 합니다~~~

  • 15.04.04 09:48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트윙클님이 꼭 미사에 들오셔서 좋은 글들을 많이 써주셨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트윙클님 글 보면 순수함이 느껴지거든요 의견이 틀려도 그냥 화나지 않는 느낌..
    아무튼 좀 크게 보면 인류의 역사나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결국 땅과의 싸움이죠
    심지어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에도 땅은 부족했어요 그 때 인구가 얼마나 되었을까요
    인구감소로 부동산이 영향을 받기는 힘들고 세계 거대 자본이라는 체계적 위험요소가 조직적으로
    움직이면 영향을 받는건데 그건 통제 불능 영역이죠

  • 15.04.04 09:48

    그리고 부동산도 하나의 그냥 비싼 재화에 불과하고 음양오행, 밀물/썰물, 여름/겨울을 생각해 보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제 생각에는 트윙클님이 일단 관심을 가지게 되는 지역은 그 자체로 심상치 않은 지역이라
    생각들고 조금만 신경써서 선택한다면 좋은 선택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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