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 구미경찰서 의경끼리 체육대회 했씁니다!!!
우리 2149중대(경상북도 구미경찰서 방범순찰대)끼리한 체육대회에서 우리 소대가 모든경기 석권~
솔직히 석권이라고 하기도 민망할정도로 축구, 족구, 이어달리기 만 했뜸...
농구하려고 했는데 술먹으려고 중간에 사해됐뜸...
정말 우승하고 술먹고 고참들이랑 놀떄까지는 좋았는데...
내 바로 밑에 놈이 그만 술꼬라서 점호시간에 잠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고참한테 바지내리고 쉬하려는거 고참이 말리고..
내가 화장실 데려가니깐 이자슥이 나한테 욕하면서 주먹 휘두르고...
정말 중대 뒤집힐뻔 했습니다!!!
조용히 소대에서 덮고 넘어가기로 했는데...
짜슥이 jot나 얼짱(얼빵짱)이라서 고참들한테 욕좀 먹는데...
이번일떄문에 소대에서 완전 따됐뜸!!!
욕은 다 참았는데...
이인간이 나보고 너 표준어쓰는거 재수없어 XX아!!!
순간 열받아서 패주고 싶었는데...
선천적으로 폭력을 싫어해서... ^^;;
우리 소대가 진정한 684부대의 나가리 정신을 이어 받았다!!!
그렇다고 내가 결코 편한 군생활 하는건 아님...
내가 쓰는건 이렇게 편한야그만 쓰는데...
실생활은 딴판이다!!!
이렇게 편한 야그만 써서 그나마 마음의 편안함을 찾는것 뿐이니께~
첫댓글 맞다!!! 우리 훈련 또 한다!!! 난 재수도 없지!!! 1년에 2번만 하는 훈련을 3번씩이나 받으니... 동기야 나좀 어떻게 해주라!!!
ㅉㅉ 너 욕 잘하지 않아?? 니 밑에 있는애 참.........ㅋㅋ 정신 나갔당 ㅋㅋㅋ
컥~~~ 여시 군발이군~~~ 잼없는 군대애기^^ 축구는 안 했냐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수고 하고 얼른 제대해서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