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작이 아닌 연재중인 작품을 기준으로 함을 밝힙니다.
5. 숭인문 - 이길조
무협 갤러리, 문피아 등에서 꼽히는 2008 최고의 무협.
현재 7권까지 나옴. 사천에 위치한 숭인문이라는 문파와 숭인문의 21대 사형제 13명의 이야기.
숭인문, 제목 그대로 인간을 높이시 하는 문파라는 뜻입니다. 작가의 서술방식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흐르는
것이 특징이죠. '일도양단 !' 한마디 초식명만 외치고 끝나는 요즘 무협들과는 다르게...
밑도 끝도없는 먼치킨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정말 신무협 중 짜임새 있게 잘 쓴 소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탄탄한 구성과 필력에서 오는 재미가 있음.
서문
“도대체 무공을 익히는 이유가 뭐요?
자고로 남자로 태어나서 무공을 익혔으면
세상을 호령하고 기개를 펼치는 꿈을 꾸는 것이 잘못된 것이오?
산골짜기에 숨어서 후학들이나 가르치는
서당 같은 문파가 아니라
세상을 호령하는 문파로 바꿀 것이오.”
왜 강해져야 하는가!
문파는 문도를 위해 존재하는 것.
문파를 위해 문도를 죽음의 문턱으로 내모는 것은
주객전도나 다름이 없으니!
다른 무엇도 아닌, 나의 사형제들을 위해 검을 들었다.
4. 천마군림 - 좌백
2013년 7월 8일에 7권 연재가 재개 됬습니다. 무려 10년 만이죠.
2003년 최초 연재 당시 옛날 노루표 무협부터 오늘날 나오는 무협소설에 나오는 온갖 매력적인 것들을
한곳에 모아담은 '무협종합선물세트'라는 기치아래 수많은 독자들의 환영을 받았었습니다.
연재 장소는 이젠북스 입니다. (유료)
매력적인 요소를 예로 들자면… 마교, 천마, 주술, 엄청나게 거대한 배경, 중원과 한반도 세력이 얽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것이 있겠죠. 특히 조선의, 중원무림과는 다른 기이한 능력을 사용하는 이능력자들,
귀신을 부리는 무당, 구름을 타는 신선, 축지법 사용자 등 한국의 옛 설화도 차용했구요.
크게 보면 대체역사의 틀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애초에 마교가 명나라를 쳐부숴 버렸으니까요.
서문
무력(武歷) 879년, 천랑성(天狼星)이 자미성(紫微星)을 침범. 마교 대종사,
팔대세가를 멸문시킴. 황군을 패퇴시켜 관부와 황권(皇權) 무력화. 황제는 이름만 남고, 무림 정영들은 지하로 잠적.
무력 879년, 대종사, 천하를 열여덟 지역으로 재분할. 팔대가문, 십대종파 종사들에게 위임.
대종사, 마교 본산 천마도(天魔島) 안거. ‘마도천하’의 시작.
무력 894년, 산발적 저항 속의 마교 지배 공고화. 마교 이화태양종(離火太陽宗)의 지배지 북해(北海)에서
변화의 조짐 발생.
후일 ‘천마군림(天魔君臨)의 길’이라 불리게 된 대장정의 시작.
3. 한백 무림서 - 한백림
감히 현 무협계의 원피스 라고 칭할 수 있는 소설이죠. 디시 무협갤러리나 문피아 등 무협사이트 가보면
평소에 다 한백무림서 이야기 뿐이죠.
현재 네이버 한백무림서 카페에만 7천명의 팬들이 가입되어 있고, 현재 군림천하 팬카페를 능가하여
가장 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협 소설이 아닐까 싶네요. 작가도 적극적으로 질문에 답해주고 있고.
명나라 영락제 시대를 바탕으로 하여 팔황에 맞서는 제천회의 인물들이 주인공이며
10명의 주인공들이 성장해 제천회의 십익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10개와 제천회주 진천을 중심으로
팔황에 맞서는 최종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무당마검 - 화산질풍검 - 천잠비룡포
매력적인 부분은 술법, 무협, 영물, 신병이기, 역사적인 부분까지 총 망라하는 방대한 스케일과
엄청난 분량의 설정. 설정놀음하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천편일률적인 마교가 안나와서 가장 좋습니다.
팔황(단심맹,비검맹,일월맹,숭무련,성혈교,흑림,신마맹 하나는 아직 안나왔음)이라는 신선한 설정,
그리고 팔황은 악당임에도 간지폭풍입니다.
서문
화산에는 질풍검이 있고 무당에는 마검이 있으니,
소림에는 신권이 있어 구파의 영명을 드높인다.
육가에는 잠룡인 파천과 오호도가 있고, 낭인들에는 그들만의 왕이 있어 천지에 각자의 힘을 뽐내도다.
겁난의 시대에 장강에서 교룡이 승천하니, 법술의 환신이 하늘을 날고, 광륜의 주인이 지상을 배회하며,
천룡의 의지와 살문의 유업이 강호를 누빈다. 천하 열명의 제천이, 도래하는 팔황에 맞서 십익의 날개를 드높이고,
구주가 좁다한들, 대지는 끝없이 펼쳤구나.
2. 쟁선계 - 이재일
말이 필요없는 한국 무협 대작이죠.
1994년 10월부터 하이텔 무림동에 연재를 시작했는데
거대한 스케일과 탄탄한 구성, 박진감 넘치는 전개, 감칠맛나는 글솜씨 등으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죠.
그리고 십수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연재 중단이었다가,
2012년 3월부터 에피루스 이북클럽에서 다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2013년 1월 25일 현재도 연재 중입니다.
10권부터 연재중이며 13권 완결예정이었으나 전개상 권수가 늘어나고 있는 중.
작가가 권수에 관계없이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노라 밝히며 15권을 넘어설 분위기입니다.
명대 정통제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석대원이 황궁의 비밀 감찰조직인 비각의 강호말살 음모에 맞서는 게 주 내용입니다.
쟁선계의 매력이라고 하면, 작위적인 악인이란 존재하지 않죠. 정파, 사파, 마교, 비각 모두 저 자신의 사연을 안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물들. 거기다 이재일의 엄청난 필력까지... 강추합니다.
1. 군림천하 - 용대운
많은 분들이 뽑는 현 한국무협의 최고봉. (27권 연재중)
분량이 방대하긴 하지만 주 내용은 주인공 진산월이 쇠락해가는 종남파를 이끌고, 강호에 출두하여
실전된 종남파의 무학을 되찾아 과거의 영화를 회복시키고, 군림천하에 나서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32권 정도에서 완결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파일방이라든가 무림맹 등 무협소설에서 공식처럼 등장하는
식상한 요소들이 곳곳에 보이긴 하지만 그저그런 양산형 무협과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사실 '무협 좀 읽었다' 하는 사람치고 군림천하를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분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서문은 단 한 줄로 요약 가능합니다.
"너만은 꼭 군림천하 해야 한다!"
무협
무협지
무협추천~~!!
무협추천
최후식의 표류공주(漂流空舟)(총4권) - 독자 취향에 따라 내상 입을 가능성 농후
장경의 암왕
설봉의 사신
완결된 신무협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들.
무협추천
무협
무협!!!!!!!!!!!!!!11
무협지 추천
무협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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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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