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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기 스크랩 샹그릴라에서 방콕까지 - 7 ( 따리로 )
영주 철인 추천 0 조회 149 16.04.21 22:4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약한 고소 증세로 새벽 3시에 깨서 일정을 고민하다

언젠가는 메리 설산에 다시 와야 되니

최대한 빨리 쿤밍으로 가서 밤 버스로 띠뜻한 징홍으로 가자.

춥고 황량하고 채소, 과일 비싸고 머리 아프고 속도 거북한 지상 낙원을 벗어나...

6시에 일어 나 씻고 7시 캄캄한 길을 택시로 터미널 7원

안마가 너무나 아쉽지만...

젤 빨리 가는 차가 7시 반 출발하는 따리행.

리지앙은 8시 반

 

누구에겐 지상 낙원이라지만 나에겐 황량하고 쓸쓸하고 춥고 괴로웠던

 

서린지 눈인지 온 들판을 덮고

 

따리에 다가 오니 완연한 봄

 

희주를 지나

 

저 멀리 얼하이 호수도 보이고

 

눈 덮힌 창산

 

언젠가 말을 타고 창산을 오르리라.

 

1시 반 따리 터미널

징홍은 8번 버스 타고 동부 터미널로 가라고 

급히 왔으나 징홍 가는 차는 내일 낮에 나 있다고

 

다시 8번 버스 타고 따리 꾸청(古城)으로

3시 풍화 설월 주점

 

전기 오토바이 3시간에 50원 대여

 

이름보다 맛이 없었던 간식 10원 줄서서...

 

공원

 

시장

 

냉면 8원

너무 맛있어 포장 9원

 

회족이 운영하는 맛집 냉면

 

 

 

양런지에 (洋人街)

 

남문과 북문 사이에 누각이 아름다운 우 후아 루(五華樓) 문

 

푸씽루 (復興路)에 있다


 넘버 3 게스트 하우스를 찾으려다

못 찾고 밤 기차로 쿤밍으로 가기로

 

자가용 택시가 10원에 가자 해

 

따리역

침대차 97.5원 끊고 광장 앞 구경

 

공원에도 갔다가

 

광장에 음악에 맞춰 춤추는 시민들

 

공원에서 휘황 찬란한 따리역 광장

 

역을 바라 보고 왼쪽 길로 내려 오니 안마 1시간에 50원

받을려고 기다리다 마음이 급해

 

갖은 꼬치류

포장해서 기차에서 맥주와

 

칭창 열차하곤 완전 다른 깨끗한 침대차

 

화장실

 

4명이 타는 고급 침대 차 루안 워. 문까지 달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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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22 13:45

    첫댓글 물가가 엄청 싸네요
    돈 걱정 없이 맘껏 ... ㅎㅎ

  • 작성자 16.05.20 17:55

    네... 동남아 나가면 돈이 가치가 있다 능...

  • 16.04.25 06:53

    즐거운여행 축하합니다

  • 작성자 16.05.20 17:56

    감사 드립니다.

  • 16.05.19 10:31

    솔로 여행의 갑이십니다

  • 작성자 16.05.20 17:57

    네... 산을 홀로 다니던 버릇이 ... 오래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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