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대책, 6.17대책 이후 둔촌주공 매도, 매도자들의 포지션?
안녕하세요?
둔촌주공 드림공인 조폭마누라~~~입니다.
어제는 점심 약속이 오후까지 이어져 퇴근 무렵에서야 사무실에 점 찍고 퇴근했습니다. 조폭마누라~~너무너무너무 쎈 대책에 황당해 하면서 정신줄 놓고 허허실실 수다삼매경에 빠져 있는 사이 둔촌주공 현장은 긴박하게 돌아가고 어제(7월 14일) 34평 배정 매물이 거래됐습니다. 6.17대책 이후~7월 15일 현재 5~6건 계약이 됐습니다. 소위 말하는 몹쓸(?) 놈의 7.10 대책이 저희 부동산 중개업소 사장님들에게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한 셈입니다. 지상 최대의 악재라 죽었구나 생각했는데 별 일 다 있습니다.
외부에서 볼 때는 둔촌주공은 다주택자 취득세, 양도세 중과로 최악의 상황인데 뭔 말씀이냐고 딴지를 걸 수도 있겠지만 실제 상황입니다. 저 조폭마누라 일을 안 하면 안 했지 거짓말은 못 하거든요. 오죽하면 손님들에게 부동산을 가장 못할 것 같은 사장님으로 찍혔을까요.(욕인데 칭찬으로 듣습니다.ㅋ 그 만큼 순수하다는 의미니까요.ㅋ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둔촌주공 현재 상황을 말씀 드린다면
○ 7월 9일 조합원 임시총회가 무산됐습니다.
○ 조합에서는 7월 15일(수) 대의원 회의 개최하고 7월 28일 이전에 hug분양가 평당 2978만원으로 분양보증 신청 예정이랍니다.(7월 15일 기준 Hug 분양가 3031.4만원/평이라고 함)))))
○ 조합원모임에서는 조합장 및 조합임원 해임총회 일정(8월 8일)을 잡았습니다.
○ 조합에서는 hug 분양가 VS 분양가상한제 분양가를 8월~9월(날짜 미정) 임시총회에서 조합원에게 양자 간의 선택권을 준다고 합니다.
○ 조합원모임에서는 그동안 이주비 이자, Hug 일반분양가 산정 등 수차례 약속을 범벅한 조합을 불신하고 있으며 절대 Hug 선분양을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조합장 해임 총회를 준비하는 등 조합과 첨예한 대립 관계입니다. 금일 오후 조합원모임에서는 강동구청장과의 면담이 있었고 강동구청장은 8월 8일 해임총회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분양보증 등의 업무처리를 유보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조합과 조합원들의 이견으로 분양가 책정 및 분양방법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조만간 해결될 겁니다.
다행인 것은 재건축 초기 단계이거나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하지 않은 단지는 재건축 연한 연장 및 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 수억 부과로 수익율을 올리기가 무척이나 힘든 상황인데 둔촌주공은 재건축초과이익한수금 없고, 23년 8월 새 아파트(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입주 예정된 아파트로 입주시점 공급의 희소성으로 인한 상승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둔촌주공은 임주권으로 2주택 8%, 3주택 이상 8% 보다 취득세도 저렴합니다.
(일시적 2주택 취득세 중과세율 배제, 7월 10일까지 계약+3개월 내 잔금 시 중과세율 배제)))))
추가부담금의 모태가 될 일반분양가 및 분양방법 결정은 조합원들이 중지를 모아 추가부담금 발생이 적은 쪽으로 최선의 선택을 할 것입니다.
○ Hug 체제 下의 선분양이던(7월 15일 기준 Hug 분양가 3031.4만원/평이며, 9월 28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해야 됨),
○ 분양가상한제 下의 선분양이던,
○ 후분양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일부 대기 매수자들은 일반분양가 등 불확실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