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결핵으로 9개월 약먹고. 치료종결한지 두달 쨉니다.
별에별 온갖 부작용들로 힘든 시간 잘도 견디어준 제 육체에 대한 고마움 마저 듭니다.
근데. 약먹기 시작하고. 두달뒤쯤에 심한 가려움으로 항히스타민제를 결핵약과 함께 한~ 5개월정도 쭈~욱 복용하다가.(가려움은 얼마되지않아 없어졌습니다.) 해서. 항히스타민제를 제 임의대로 끊었더랬지요.
그러자. 일주일 정도만에 다시 가려움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갖고있던 항히스타민제를 다시 먹기 시작햇죠. 근데. 그 잘듣던약이 안듣는겁니다.
그리고. 치료종결한지 두달이 지난 지금도 가려움과 싸우는 중입니다.
결핵약 먹을때보다 몸쪽으로는 덜한데.특히. 머리밑이 발진이있고 가려움이 심하네요.
한달가까이 피부과병원(병원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이라 하였음) 다니는데도 별차도가 업습니다. 너무 힘드네요.ㅠㅠ
결핵의 후유증인가요??
결핵약의 해독과정인지요??
치료종결후에 어떤증상이라도 겪고계신분이나 후유증에 관심있으신분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첫댓글 썻다가지웠는데 아무도댓글이없어서..저도예민한지라 몸이좀만이상이나타나도 신경이곤두서서 종결일년이조금지났지만 가끔 결핵앏은자리 누르면아파서 약국에물어봤더니 피부가골절된자리라 누르면아플수있다는안도를하고 다시글씁니다.저도 9개월먹고종료했습니다 약먹을시는아무부작용없었는데 해독인지 후유증인지 알레르기심하게앓았습니다 찬바람을쇠면 하물며 방안온도1~2도에도 콧물과 두통심하면눈충열 굉장히괴로 웠지요 종료하면다나은줄알았느데 ..이비인후과 알레르기항원체가무언지검사했지만나타나지않았지요 그냔 제짧은느낌에 폐가원인이다하는생각이었는데 어디선가본것같네요 알레르기랑호흡기랑연관있다고 .피부도
폐의영역이니 페를강화시키는것이문제인것같습니다.저같은경우는 한약을 2재먹으면서 점차나은것같습니다.부지런히등산다니고요. 결핵하기전에는 늘 감기를달고살았는데 지금은 밥잘먹고 등산하고해서인지 이젠 감기안오네요 결핵약먹은후론 약이굉장히무섭네요 독한약을먹고난후 후유증이심한걸겪고는웬만하면 이젠 악안먹으려합니다,감기기있으면뜸뜨고 피곤하면휴식하고 밥잘먹고 일년이 걸린것같습니다 .건강의 중요성을알기에 건강을지키며살고싶네요,몸에해되는것은하시고마시고 폐에좋은것을하시면 건강하실겁니다. 쓰고보니 알맹이없는말이길어진것같으네요.
치료종결하면 새세상이 있을줄 알았었는데... 결핵이란 몹쓸병이 걸리기 전에도 등산. 수영. 산악자전거. 마라톤... 운동이란 운동은 안해본게 없을 정도의 운동매니아 였었는데... 결핵이란 병보다 무리하지않을려고 필드에 나가지 못하는게 더 힘들더군요. 급기야 그여파로 한동안 우울증까지 겪고.. 운동만으로 건강이 주어지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암튼. 댓글. 감사드리구요. 님께서도 건강한 나날 이어가시길... 항상 즐겁고. 안전한산행 즐기시길 소원드립니다.
제생각엔 결핵과함께온듯한데.. 중간에 임의로 피부약을끊어서 더심해지신듯하네요.. 그리고 지루성은 스트레스나 인체에자극요인이있을때 잘생긴다고하는뎅 폐가 안좋아서 생길수도있을듯하네요.. 아무래도 연결이되어있으니.. 폐는 일반적으로봤을땐 숨쉬는것만있는걸로보이지만 여러기관에 중요한역활을 중간에서 해주는것같아요.. 그러기에 아마 면역력이 좋아야 잔병도 안걸리는듯... 아무쪼록 면역력을 길르시고 폐에좋은것도 많이드시고 그러세용
그래요. 병원에선 지루성피부염이라 했지만. 한달정도의 투약에도 반응이 없는걸로 봐서는 오진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제생각에는 님의 말씀처럼 스트레스에 그원인이 있지않나 싶네요. 이제. 듣지도않는 피부병약 그만 먹을려구요. 운동도 적당히 즐기고. 긍정의 마인드로..... 댓글 감사드리구요. 행복한나날 이어가시길...
국선도 같은 단전호흡과 기체조를 하는 운동을 하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