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8.5) '다저스 데뷔' 다르빗슈 7이닝 10K 무실점

[미래의행복]

다르빗슈가 다저스 데뷔전을 화려하게 치렀다. 탈삼진 10개를 곁들여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1900년 이후 다저스 데뷔전에서 탈삼진 10개 이상 잡고, 동시에 볼넷 1개 이하를 내준 투수는 다르빗슈가 처음이다(엘리아스스포츠). 다저스도 착실하게 점수를 뽑아 다르빗슈의 데뷔전 승리를 안겨줬다. 다르빗슈는 6월13일 휴스턴전 이후 첫 승리. 대니얼 머피(워싱턴)는 홈런 두 방을 터뜨려 컵스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하이메 가르시아는 양키스 데뷔전을 망쳤다. 1번 지명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4타수1안타, 김현수는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바톨로 콜론(44)은 완투승을 장식한 미네소타 역대 최고령 투수가 됐다.

오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 : 4타수1안타(.257 .370 .406)
김현수 : 1타수0안타(.226 .316 .285)

다저스(77승32패) 6-0 메츠(49승58패)
W: 다르빗슈(7-9 3.81) L: 디그롬(12-5 3.36)
다르빗슈는 원래 달았던 11번 대신 21번을 달고 마운드에 올랐다(다저스 11번 포사이드). 다저스에서 다르빗슈 이전에 21번을 달았던 투수는 잭 그레인키(2013-15)였다. 그레인키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다르빗슈는 1회부터 2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그랜더슨의 라이너 타구를 손을 쭉 뻗어올려 잡아냈다. 5회 선두타자 로사리오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역시 실점은 하지 않고 7이닝 10K 무실점(3안타 1볼넷)의 완벽한 데뷔전을 만들었다(99구). 다르빗슈는 텍사스 시절 메츠전 두 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이 5.11이었다. 특히 오늘은 메츠 에이스 디그롬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더 의미가 있었다. 디그롬은 1회 테일러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맞으면서 기분 나쁜 출발을 했다. 2회에는 푸이그에게 홈런 한 방을 더 얻어맞았다. 5회 한 점 더 추가 실점 하면서 5이닝 8K 3실점(5안타 3볼넷) 패전을 떠안았다. 다저스는 테일러가 3타수2안타 1홈런(14호) 1타점 1볼넷(.316 .383 .545) 시거는 3안타 1볼넷으로 전 타석 출루했다(.307 .398 .529). 푸이그는 첫 20홈런 시즌을 만들었고(.259 .331 .476) 타석마다 야유를 받은 어틀리는 보란듯이 우측 상단에 떨어뜨리는 홈런(7호)을 날렸다(.241 .333 .420). 다르빗슈에게 꽁꽁 묶인 메츠 타선은 도합 4안타. 1안타는 디그롬이 친 것으로, 디그롬은 통산 첫 도루도 성공했다.

다르빗슈 9경기만의 승리

5.0이닝 5실점 [패]
7.0이닝 0실점
6.0이닝 2자책 [패]
4.1이닝 7실점 [패]
7.1이닝 2실점 [패]
6.2이닝 2실점
8.0이닝 3실점
3.2이닝 10실점 [패]
7.0이닝 0실점 [승]

다르빗슈 시즌별 NL 상대 성적

2012 : 2경기 2승0패 2.25
2013 : 4경기 2승1패 1.59
2014 : 3경기 2승0패 1.64
2015 <토미존>
2016 : 3경기 1승1패 3.52
2017 : 4경기 1승1패 6.38

다저스 유니폼 입은 일본인 투수

1. 노모 히데오 (1995-2004)
2. 이시이 가즈히사 (2002-04)
3. 기다 마사오 (2003-04)
4. 사이토 다카시 (2006-08)
5. 구로다 히로키 (2008-11)
6. 마에다 겐타 (2016-17)
7. 다르빗슈 유 (2017)

후반기 장타율 순위

1. 아레나도 : .803
2. 테일러 : .753
3. 하퍼 : .735
4. 블랙먼 : .733
5. 스모크 : .712
5. 콘트레라스 : .712

메츠 상대 통산 최다홈런

60 - 윌리 스타젤
49 - 마이크 슈미트
49 - 치퍼 존스
48 - 윌리 매코비
48 - 라이언 하워드
45 - 행크 애런
42 - 팻 버렐
39 - 윌리 메이스
39 - 체이스 어틀리
38 - 배리 본즈

텍사스(52승57패) 4-8 미네소타(52승55패)
W: 콜론(3-9 7.32) L: 페레스(5-10 5.46)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하지만 이후 세 타석은 뜬공-땅볼-땅볼로 물러나 4타수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257 .370 .406).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미네소타 선발 콜론(44세72일)이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고령 투수인 콜론은 9이닝 5K 4실점(9안타 1볼넷) 완투승을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106구). 2010년 제이미 모어이(47) 이후 9이닝 완투승을 따낸 가장 나이 많은 투수. 아메리칸리그에서는 1992년 놀란 라이언(45) 이후 최고령이다. 콜론은 오늘 승리로 텍사스전 통산 21승째를 올렸다. 이는 현역 기준 특정팀 최다승 공동 3위다. 참고로 역대 특정팀 최다승 투수는 세인트루이스전에서만 64승을 올린 워렌 스판이다. 미네소타는 도저가 5타수3안타 2홈런(18,19호) 2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장 겸 해결사 역할을 했다(.246 .326 .446). 그로스먼은 4타수2안타 1홈런(7호) 3타점(.251 .380 .383). 그러나 사노는 6회 토니 바넷의 패스트볼에 왼손을 맞고 교체됐다(.270 .358 .520). 다행히 X-레이 결과 골절상은 피했다고 한다. 텍사스는 안드루스가 2루타 세 방을 터뜨렸지만(.295 .334 .480) 선발 페레스의 난조(4.2이닝 7실점)를 극복하지 못했다.

1966년 이후 44세 이상 완투(9이닝)

1. 게일로드 페리
2. 필 니크로
3. 토미 존
4. 찰리 허프
5. 데니스 마르티네스
6. 랜디 존슨
7. 제이미 모이어
8. 바톨로 콜론

현역 특정팀 상대 최다승

24 - 펠릭스 에르난데스(vs 오클랜드)
23 - 저스틴 벌랜더(vs 캔자스시티)
21 - 클레이튼 커쇼(vs 콜로라도)
21 - CC 사바시아(vs 디트로이트)
21 - 바톨로 콜론(vs 텍사스)

추신수 포지션별 성적

우익수 : 51경기 .253 .368 .484 / 12홈 32타
지명 　: 46경기 .265 .376 .324 / 02홈 19타

워싱턴(64승43패) 4-2 컵스(57승51패)
W: 로아크(9-7 4.82) L: 헨드릭스(4-4 3.81) S: 두리틀(8/1 3.81)
미리보는 포스트시즌이 될 수도 있는 맞대결. 머피의 법칙이 1차전을 지배했다. 머피는 1회 투런, 6회 솔로홈런(19호)을 치는 등 4타수3안타 3타점을 독식했다(.333 .386 .581). 통산 5번째 멀티홈런 경기. 머피는 2015년 메츠 시절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맞붙은 컵스를 상대로 4경기 .529 4홈런 6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만약 컵스가 정말 포스트시즌에서 워싱턴을 만나게 된다면 머피에 대한 경계를 가장 높여야 될 것으로 보인다. 하퍼는 단타 두 개(.326 .424 .615) 워싱턴 이적 후 잘해주고 있는 켄드릭은 2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358 .410 .488). 오늘 워싱턴은 2-3-4번에 배치된 켄드릭-하퍼-머피가 11타수7안타(.636) 나머지 타자들이 21타수무안타였다. 선발 로아크는 6.1이닝 4K 2실점(5안타 3볼넷) 승리를 가져갔고, '이적생 3인방' 킨즐러, 매드슨, 두리틀이 남은 2.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컵스는 헨드릭스가 머피를 막지 못해 7이닝 5K 3실점(5안타 2볼넷) 패전을 당했다. 7회 바에스의 투런포(15호)로 영패를 모면. 후반기 첫 17경기 14승을 올렸던 컵스는 3연패에 빠졌다. 또한 러셀이 오른발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머피 특정팀 상대 최다홈런

12 - 애틀랜타 (129경기)
12 - 필라델피아 (135경기)
10 - 마이애미 (122경기)
 8 - 메츠 (31경기)
 8 - 컵스 (50경기)

머피 소속팀별 성적 변화

메츠 　: .288 .331 .424 (54.1타수당 1홈런)
워싱턴 : .341 .388 .589 (20.8타수당 1홈런)

NL 팀 평균 타구속도 순위 (마일)

87.8 - 워싱턴
87.7 - 다저스
87.3 - 애리조나
86.8 - 필라델피아
86.8 - 컵스
86.7 - 메츠
86.4 - 밀워키

올시즌 컵스가 열세에 있는 팀

애리조나 - 1승2패
보스턴 　- 1승2패
콜로라도 - 2승5패
다저스 　- 2승4패
메츠 　　- 1승2패
양키스 　- 0승3패
피츠버그 - 5승7패
파드리스 - 2승4패
워싱턴 　- 2승3패

*지난해 콜로라도(2승4패) 메츠(2승5패)

세인트루이스(53승56패) 2-3 신시내티(45승64패)
W: 워저하우스키(2-1 4.15) L: 리크(7-10 3.34) S: 이글레시아스(19/1 1.84)
리크는 2010-15년 신시내티에서 뛰었던 투수. 같은 기간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쌓았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 5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는데 첫 해 성적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9승12패 4.69). 올시즌 초반에는 커터 비중을 높이면서 재미를 봤다. 첫 9경기에서 5승2패 1.91를 기록. 하지만 이후 10경기 1승6패 5.04로 추락해 성적이 곤두박질 쳤다. 지난 두 경기 7이닝 무실점, 5이닝 3실점을 이어간 리크는 친정팀을 만나 6이닝 3K 3실점(8안타) 패전을 당했다. 1-1로 맞선 5회말 1사 2,3루에서 빌리 해밀턴과 보토에게 적시타를 맞고 두 점을 뺏겼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불안한 마운드를 가지고 있는 신시내티는 선발 워저하우스키가 5이닝 5K 1실점(3안타 1볼넷)으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네 명의 불펜진이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보토는 4타수2안타 2타점(.308 .430 .580) 해밀턴은 4타수2안타 1타점으로 옛 동료를 괴롭혔다(.254 .303 .341). 세인트루이스는 팸이 4타수2안타 1도루로 최선을 다했다(.317 .402 .516). 휴식을 가진 몰리나는 대타로 나와 범타에 그쳤다.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대주자로 나왔다.

2010-15년 신시내티 최다승

72 - 자니 쿠에토
62 - 마이크 리크
52 - 브론손 아로요
46 - 호머 베일리
33 - 맷 레이토스
24 - 알프레도 사이먼

리크 vs 신시내티 시즌별 성적

16 : 4경기 2패 7.25
17 : 4경기 2패 2.52

신시내티 투수진 ERA 변화 (ML 순위)

2013 : 3.38 (4위)
2014 : 3.59 (16위)
2015 : 4.33 (27위)
2016 : 4.91 (28위)
2017 : 5.19 (30위)

양키스(57승51패) 2-7 클리블랜드(59승48패)
W: 바우어(10-8 5.00) L: 가르시아(5-8 4.49)
하이메 가르시아는 보름 동안 각기 다른 세 팀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7월22일 애틀랜타 투수로는 7이닝 3실점 승리, 7월29일 미네소타 투수로는 6.2이닝 3실점 승리, 그런데 양키스 투수로 나온 오늘은 4.2이닝 4K 6실점 5자책(5안타 4볼넷) 패전을 당했다. 2회 오스틴 잭슨에게 적시 2루타를 맞은 뒤 포수 패스트볼로 추가 실점했다(0-2). 3회에는 가이어와 브랜틀리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는데, 우익수 저지의 송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튀면서 1루주자 가이어가 홈을 밟았다. 이후 두 점을 더 헌납한 가르시아는 결국 5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클리블랜드는 바우어가 7이닝 7K 1실점(7안타 2볼넷) 역투(114구)로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브랜틀리가 4타수2안타 1타점(.298 .358 .439) 엔카나시온은 3타수1안타 2타점을 올렸다(.255 .371 .476). 양키스는 수비진이 새로 합류한 그레이와 가르시아를 도와주지 못하는 모습. 어제 하루 휴식을 취한 저지는 1안타 2볼넷으로 3할 타율에 복귀했다(.300 .426 .627).

양키스가 바라는 모습(2008년 이후 땅볼)

1. 팀 허드슨 : 57.6%
2. 하이메 가르시아 : 56.3%
2. 저스틴 매스터슨 : 56.3%
4. 트레버 케이힐 : 55.1%
5.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 54.6%
6. 클레이튼 리차드 : 52.5%

양키스 시즌별 런세이브 (ML 순위)

2013 : 23 (10위)
2014 : 2 (15위)
2015 : -38 (27위)
2016 : 1 (15위)
2017 : -6 (16위)

10승 이상 투수 ERA 최하위

5.00 - 바우어 (10승)
4.89 - 웨인라이트 (11승)
4.70 - 센사텔라 (10승)
4.42 - 잭 데이비스 (12승)
4.24 - 딜란 번디 (10승)
4.03 - J C 라미레스 (10승)

디트로이트(51승57패) 5-2 볼티모어(53승56패)
W: 벌랜더(7-7 4.20) L: 기븐스(7-1 2.48) S: 론돈(1/1 10.43)
업튼은 오늘 이전 16경기 .339 .423 .661(4홈런)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는 중. 오늘은 첫 타석 인정 2루타에 이어 8회 역전 만루포(20호)까지 쏘아올렸다. 4타수2안타 4타점(.282 .368 .528). 만루홈런은 개인 통산 7번째인데, 올시즌만 3개를 집중하고 있다. 참고로 메이저리그 한시즌 최다 만루홈런은 1987년 돈 매팅리와 2006년 트래비스 해프너가 날린 6개이며, 디트로이트 기록은 1968년 짐 노스럽인 친 4개다. 디트로이트는 카브레라가 4타수무안타로 부진했지만(.254 .337 .413)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아두치가 시즌 첫 홈런을 치는 등 3타수1홈런 1타점 1볼넷을 골랐다(.273 .360 .455). 최근 7경기 6승을 거둔 디트로이트는 웨이버 공시한 벌랜더가 7이닝 10K 2실점(6안타 무사사구)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볼티모어는 가스먼의 7이닝 8K 1실점(3안타 1볼넷) 승리가 기븐스(1이닝 4실점)에 의해 날아갔다. 기븐스는 지난 26경기 2실점만을 한 투수다. 베컴은 4타수4안타 1홈런(14호) 1타점(.279 .331 .453)으로 볼티모어 이적 후 16타수11안타다. 어제 파울타구에 무릎을 맞은 맨시니는 하루 쉬었다.

점점 무서워지는 업튼 (ops)

4월 - 0.968 / 5홈런
5월 - 0.699 / 4홈런
6월 - 0.934 / 6홈런
7월 - 0.956 / 2홈런
8월 - 1.313 / 3홈런

만루홈런 친 투수

1. 랜디 울프
2. 에릭 스털츠
3. 파코 로드리게스
4. 카를로스 프리아스
5. 히스 헴브리
6. 토니 십
7. 마이칼 기븐스

밀워키(58승53패) 2-0 탬파베이(57승54패)
W: 우드러프(1-0 0.00) L: 파리아(5-2 2.81) S: 크네이블(21/5 1.58)
브랜든 우드러프(24)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깜짝 호투를 펼쳤다. 3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가 좋았던 탬파베이를 상대로 6.1이닝 6K 무실점(7안타 2볼넷) 승리를 따냈다(97구). 우드러프는 시즌 전 발표된 밀워키 유망주 순위에서 7위에 오른 선수. 90마일 중반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주무기다. 올시즌 트리플A 15경기 성적은 6승5패 4.46. 원래 6월14일 세인트루이스와의 맞대결에서 데뷔전이 잡혀 있었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늦어졌다(우드러프는 미시시피주 출신이다). 오늘 경기 후에는 "모든 아이들이 꿈꾸는 일이 나에게 일어나서 기쁘다"고 전했다. 타선에서는 아르시아가 3타수3안타 1홈런(10호) 1타점으로 자신의 23번째 생일을 자축했다(.282 .327 .416) 1번타자로 나온 테임즈는 4타수1안타 1타점을 올렸다(.249 .366 .531). 탬파베이는 파리아가 6이닝 9K 1실점(4안타 2볼넷) 호투 속에 아쉬운 패전을 새겼다. 타선이 1회와 2회 때 잡은 만루 기회를 모두 놓친 것이 뼈아팠다(1회 밀러 땅볼, 2회 롱고리아 땅볼).

밀워키 선발 데뷔전 무실점 승리

1971 : 짐 슬래튼 　　　/ 6.0이닝 0실점
1996 : 제프 다미코 　　/ 5.2이닝 0실점
1997 : 스티브 우다드 　/ 8.0이닝 0실점
2004 : 크리스 신스 　　/ 6.0이닝 0실점
2017 : 브랜든 우드러프 / 6.1이닝 0실점

올시즌 생일날 홈런 친 타자

4/9 : 욘더 알론소
4/17 : 트래비스 쇼
4/19 : 미겔 카브레라
4/27 : 애런 저지
4/28 : 코리 시거
5/12 : 미겔 사노
5/23 : 코리 디커슨
6/23 : 이안 킨슬러
8/4 : 마크 레이놀즈
8/5 : 올랜도 아르시아

테임즈 성적 변화

32경기 : .333 .439 .744 / 13홈 25타
41경기 : .162 .309 .368 / 07홈 15타
24경기 : .273 .360 .500 / 05홈 07타

마이애미(51승56패) 3-5 애틀랜타(50승58패)
W: 디키(7-7 4.03) L: 콘리(4-4 5.10) S: 비스카이노(4/2 2.50)
디키는 평소 가장 붙고 싶지 않은 타자로 스탠튼을 꼽았다. 상대 전적은 23타수7안타로 피안타율 3할이 넘었지만(.304) 아직 홈런은 맞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오늘은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 두 방을 헌납했다. 특히 4회 홈런 비거리는 477피트로, 올시즌 스탠튼의 최장거리 홈런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9경기 3승2패 2.22를 기록한 디키는 6이닝 3K 3실점(3안타 1볼넷)으로 퀄러티스타트 승리를 따냈다(94구). 디키는 최근 너클볼이 춤을 추고 있다. 애틀랜타는 1-3으로 끌려가던 6회말 마카키스의 스리런홈런(6호)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어제 2000안타를 달성한 마카키스는 4타수1홈런 3타점(.283 .368 .396). 마이애미는 콘리가 6회 위기를 넘지 못하고 5.1이닝 2K 4실점 3자책(5안타 1볼넷) 했다. 4타수2홈런 3타점의 스탠튼은 활약이 빛을 잃었다(.275 .369 .610). 시즌 35홈런으로 저지(34홈런)를 제치고 다시 메이저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통산 멀티홈런 경기는 26번째. 스탠튼은 2번으로 타순을 조정한 뒤 60경기 타율 .288 24홈런이다.

한시즌 최다 멀티홈런 경기

11 - 행크 그린버그(1938)
11 - 새미 소사(1998)
10 - 지미 팍스(1938)
10 - 랄프 카이너(1947)
10 - 마크 맥과이어(1998)
10 - 새미 소사(2001)
10 - 배리 본즈(2001)
10 - 알렉스 로드리게스(2002)
10 - 앨버트 푸홀스(2009)

*스탠튼 올시즌 현재 8경기

비지오 넘어선 이치로(엘리아스스포츠)

20. 데이브 윈필드 : 3110
21. 캡 앤슨 : 3081
22. 스즈키 이치로 : 3061
23. 크렉 비지오 : 3060

화이트삭스(41승66패) 2-3 보스턴(61승49패) 11회
W: 헴브리(2-3 3.44) L: 붐머(0-2 7.36)
보스턴은 이번 주에만 두 번의 끝내기 홈런. 지난 수요일 바스케스가 클리블랜드와 혈투를 정리하는 9회말 끝내기 스리런을 날린 바 있다. 오늘은 연장 10회 대수비로 출장한 미치 모어랜드가 11회말 첫 타석에서 좌측담장을 넘겼다. 모어랜드는 통산 세 번째 끝내기 홈런(.244 .333 .429). 이로써 보스턴은 올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10번의 연장전 승리를 거두게 됐다(샌프란시스코 연장전 10승). 또한 페럴 감독은 자신의 55번째 생일날 보스턴 통산 400승을 올렸다. 보스턴이 차선책으로 데려온 누녜스는 5타수2안타 1타점의 이틀 연속 홈런(.323 .350 .461).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6이닝 5K 2실점(4안타 2볼넷)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화이트삭스 선발 로돈은 더 아까웠다. 올시즌 개인 타이기록인 삼진 11개를 잡고 7.2이닝을 2실점(6안타 무사사구)으로 막았지만 2-2 동점 상황에서 내려와 승리를 얻지 못했다. 펜웨이파크에서 데뷔 첫 홈런을 친 델모니코는 5타수3안타 2타점(.375 .412 .625). 몬카다는 2안타 1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했다(.136 .309 .273).

올시즌 최다 연장전

16 - 샌프란시스코
14 - 피츠버그
14 - 필라델피아
13 - 보스턴
13 - 토론토
13 - 애틀랜타
12 - 탬파베이
12 - 밀워키

보스턴 감독 최다승

1072 - 조 크로닌
 744 - 테리 플아코나
 560 - 핑키 히긴스
 489 - 빌 캐리건
 455 - 지미 콜린스
 414 - 지미 윌리엄스
 411 - 돈 짐머
 400 - 존 페럴

선발 9이닝당 탈삼진 (30이닝)

12.68 - 세일
12.52 - 클루버
12.36 - 슈어저
12.26 - 살라자르
11.89 - 피콕
11.87 - 로돈
11.71 - 라메트
11.45 - 레이

시애틀(56승55패) 5-2 캔자스시티(56승52패)
W: 팩스턴(12-3 2.70) L: 해멀(5-9 4.73) S: 디아스(22/4 3.09)
7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된 팩스턴이 7경기 연속 승리를 달렸다. 오늘 승리는 행운이 따랐다. 4회까지는 볼넷 하나(메리필드)만 내주는 노히트 피칭. 그러나 5회 1사 후 무스타커스에게 안타, 2사 후에는 모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21이닝 연속 무실점이 중단. 6회말에는 폭투로 3루주자 메리필드에게 홈을 허락하면서 1-2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타선이 7회초에 팩스턴의 승리를 챙겨줬다. 1사 2루에서 에레디아의 동점 2루타가 나왔고(2-2) 다이슨이 바뀐투수 벅터를 상대로 적시타를 쳤다(3-2). 주니노의 삼진과 다이슨의 도루로 계속된 2사 2루에서는 레오니스 마틴이 한 점 더 도망가는 적시타를 때려냈다(4-2). 팩스턴은 타선 덕분에 6이닝 7K 2실점(4안타 1볼넷)으로 7연속 승리를 이어갔다. 팩스턴 이전 시애틀 선발투수로는 1989년 스캇 뱅크헤드, 2003년 제이미 모이어가 있었다. 타선은 카노가 통산 500 2루타를 달성(.275 .336 .471) 이전팀을 만난 다이슨은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비수를 꽂았다(.248 .323 .358). 캔자스시티는 해멀이 6.1이닝 3K 3실점(6안타 1볼넷) 패전(88구). 한편 오늘 양팀은 모두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시애틀은 크루스가 경기 직전 목과 어깨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캔자스시티는 살바도르 페레스가 6회 스윙 시 옆구리 쪽에 불편함을 느꼈다. 요스트 감독은 "조금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팩스턴 7연속 승리 등판

6.1이닝 1실점
7.0이닝 2실점
6.0이닝 2실점
7.0이닝 1실점
7.0이닝 0실점
6.0이닝 0실점
6.0이닝 2실점

포심 평균 최저 타구속도 (120타수)

1. 트레버 윌리엄스 : 84.6마일
2. 클레이튼 커쇼 : 84.9마일
3. 지오 곤살레스 : 85.7마일
4. 조 비아지니 : 86.0마일
5. 게릿 콜 : 86.1마일
6. 제임스 팩스턴 : 86.7마일
7. 제레미 헬릭슨 : 86.8마일
8. 어빈 산타나 : 86.9마일

토론토(51승58패) 7-16 휴스턴(70승39패)
W: 피콕(10-1 3.20) L: 발데스(1-1 7.63)
휴스턴은 스프링어, 코레아에 이어 알투베(휴식)도 결장. 세 명이 모두 빠진 것은 2014년 8월10일 이후 처음. 하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18안타 16득점으로 상대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올시즌 5번째 15득점 이상 경기. 이는 1994년(4회)보다 한 차례 더 많은 팀 기록이다. 휴스턴은 4회초 두 점을 내주고 3-2로 쫓기자 4회말 무려 9점을 쏟아부었다(12-2). 토론토가 5회 한 점, 6회 넉 점을 보태도 따라붙기 힘든 점수 차였다. 타일러 화이트는 5타수4안타 2홈런(1,2호) 5타점으로 무시무시한 하루를 보냈고(.320 .357 .600) 구리엘도 3타수3안타 1홈런(14호) 3타점 2볼넷으로 흠 잡을 데 없었다(.292 .321 .486). 둘 중 한 명이라도 3루타를 쳤다면 히트포더사이클을 달성할 수 있었다. 마윈 곤살레스는 5타수2안타 1홈런(20호) 4타점 활약(.311 .388 .578). 타선이 엄청난 지원을 해주면서 피콕은 6이닝 6K 7실점(9안타 2볼넷) 승리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발데스가 3.1이닝 6실점(6안타 2볼넷)으로 물러난 뒤 후속투수 다섯 명도 모두 실점했다. 모랄레스가 4타수3안타 1홈런(21호) 2타점으로 마치 휴스턴 타선에 있는 듯 했다(.255 .315 .462).

휴스턴 4회말 9득점

안타 (벨트란)
볼넷 (매캔)
2루타 (화이트) / 4-2
삼진 (매리스닉)
땅볼 (피셔) / 5-2
홈런 (브레그먼) / 7-2
안타 (레딕)
볼넷 (구리엘)
홈런 (곤살레스) / 10-2
2루타 (벨트란)
볼넷 (매캔)
안타 (화이트) / 11-2
안타 (매리스닉) / 12-2
볼넷 (피셔)
뜬공 (브레그먼)

오늘 토론토 마운드

발데스 : 3.1이닝 6실점
데모디 : 0.1이닝 2실점
볼싱어 : 0.1이닝 4실점
루프 　: 2.0이닝 2실점
반스 　: 1.0이닝 1실점
하웰 　: 1.0이닝 1실점

한시즌 15득점 이상 최다경기

10 - 컵스(1930)
10 - 클리블랜드(1930)
10 - 양키스(1936)
 9 - 양키스(1930, 1939)
 9 - 세인트루이스(1930)
 9 - 어슬레틱스(1932)

애리조나(63승46패) 2-1 SF(42승69패)
W: 반다(1-1 3.86) L: 범가너(1-5 2.88) S: 로드니(25/5 4.66)
애리조나는 후반기 잘 나가던 컵스를 꺾으면서 자신감을 회복한 상태. 오늘은 리그 최약체 샌프란시스코를 한 점차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다. 어제 첫 3홈런 경기를 달성한 골드슈미트가 4타수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이어갔다(.325 .443 .597). 골드슈미트는 4회 3루타, 6회 적시타로 오늘 팀의 모든 점수를 책임졌다. 페랄타가 3타수1안타 1볼넷(.301 .356 .457) 제이디 마르티네스는 4타수무안타로 잠잠했다(.282 .370 .620). 선발 반다가 6이닝을 7K 1실점(3안타 4볼넷)으로 막고 통산 첫 승리를 따냈다. 데라로사, 에르난데스, 로드니로 이어진 불펜진은 3이닝 3K 퍼펙트. 샌프란시스코는 범가너가 골드슈미트와의 승부를 매끄럽게 끝내지 못하면서 7이닝 7K 2실점( 5안타 2볼넷) 했다(104구). 타선의 3안타 중 2안타가 펜스의 몫(.248 .294 .361). 샌프란시스코는 벨트가 6회 78마일 커브를 머리 쪽에 맞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241 .355 .469).

애리조나 첫 109경기 최고승률

2002 : .606 (66승43패)
2017 : .578 (63승46패)
1999 : .560 (61승48패)
2001 : .560 (61승48패)
2000 : .550 (60승49패)
2007 : .550 (60승49패)
2011 : .550 (60승49패)

범가너 승률 변화

2011 : .500
2012 : .593
2013 : .591
2014 : .643
2015 : .667
2016 : .625
2017 : .167

샌디에이고(48승60패) 6-10 피츠버그(53승56패)
W: 슈겔(2-0 1.42) L: 예이츠(2-2 3.19)

노바 : 6이닝 5K 4실 1자(6안 2볼)
우드 : 5이닝 5K 4실점(6안 2볼)
프리스 : 5타2안 1홈1타(.268 .390 .391)
매커친 : 5타수1안타(.293 .383 .526)
솔라테 : 5타2안 1홈1타(.260 .341 .420)

필라델피아(39승68패) 3-4 콜로라도(63승47패)
W: 던(4-1 4.30) L: 가르시아(1-3 2.63) S: 홀랜드(34/1 1.56)

프리랜드 : 0.1이닝 무실점 *사타구니 부상
벨라스케스 : 5이닝 3K 2실점(3안 6볼)
아레나도 : 5타1홈(25호) 1타(.315 .363 .598)
올테어 : 4타2안 1타(.285 .357 .536)
윌리엄스 : 4타3안 1타(.311 .348 .575)

오클랜드(48승62패) 6-8 에인절스(55승55패)
W: 차베스(6-10 5.42) L: 콜롬베(2-2 3.16) S: 네리스(18/2 3.71)

스크립너 : 4이닝 3K 5실 2자(2안 4볼)
코튼 : 5이닝 2K 4실 3자(7안 1볼)
트라웃 : 4타3안 1타1볼(.346 .465 .706)
푸홀스 : 5타수무안타(.233 .278 .388)
채프먼 : 4타2안 1홈3타(.225 .298 .505)

※ 경기 내용은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 레퍼런스/팬그래프/ESPN/스탯캐스트 등 참조

내일의 TV 중계(MBC스포츠플러스)

5시5분 : LAD(힐)-NYM(루고)
*캐스터 이인환/해설 송재우

8시10분 : TEX(해멀스)-MIN(깁슨)
*캐스터 윤동현/해설 박승현

9시10분 : PHI(피베타)-COL(그레이)
*캐스터 김민준/해설 유선우

기사제공 이창섭 칼럼

http://sports.news.naver.com/mlb/news/read.nhn?oid=460&aid=00000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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