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싸리, 흰전동싸리
잎모양을 얼핏 보면 자주개자리와 비슷하게 달린 형상이지요.
낭아초 마냥 크게 자라는 콩과의 두해살이 식물입니다.
하늘공원 계단을 다 올라 가서 보니 좌우 길가에 노란 꽃이 피어 있고
하늘공원 초입 좌측 길 언덕에 흰전동싸리ㅣ 흰꽃이 보이더군요..
6월 중순에 담아 두고 바쁘게 지내다 보니 게시가 늦었지만 동정에 참고 되게 게시합니다.
1. 전동싸리.
바닷가에도 많이 자생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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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두해살이풀
분포 : 한국 (전북 · 경기 · 경남 · 경북) · 중국 북부 원산지 (학명 : Melilotus suaveolens)
서식 : 저지대 풀밭, 해안가 풀밭 (크기 : 높이 60∼90 cm)
초목서(草木犀)·멜리토우스초라고도 한다. 중국 북부 원산이다. 저지대의 풀밭에 자란다.
줄기의 크기는 높이 60∼9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마르면 향기가 난다. 어릴 때는 털이 있으나 후에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긴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빽빽하게 달린다. 꽃받침에는 잔 털이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이며 털이 없고 검게 익는다. 풀 전체를 해열 · 안질 · 신장염 등에 약용한다.
꽃이 보다 작고 흰색인 것을 흰전동싸리(M. alba)라고 한다. 목초자원으로 재배하던 것이 번져서 야생으로 자란다.
2. 흰 전동싸리
개체수도 적고 크기도 아주 작은 모습으로 반겨 주더군요.
3개의 작은 잎과 잎의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특이하게 생겼어요.
한 지역에서 노랑 꽃과 흰색 꽃이 함께 발견되는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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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싸리, 흰전동싸리.
2010. 6. 17. 서울 하늘공원 정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