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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엄마와 딸의 관계
2019년 행복하자 추천 1 조회 4,958 21.02.06 19:08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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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06 19:17

    첫댓글 어머니는 꽃보다 돈을 드리거나 먹을것을 사다드리는게 좋았을것 같습니다.ㅠㅠ

  • 작성자 21.02.06 19:20

    돈도 드렸어요.. 통장으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2.06 19:33

  • 21.02.06 19:59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연로해 지실수록 자식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기대치가 높아지시는듯해요.
    결과적으로 자식들의 최선을 보시기 보다는 본인들의 잣대로 판단하시고요.
    한마디로 어린애가 되시는것 같아요.
    님 상처 많이 받으시고 서운하셨죠 ㅜㅜㅜ
    님 못된 딸 아니고요
    상처 너무 많이 받지 않으셨음해요

  • 작성자 21.02.06 19:55

    그런가봐요 잘하는 딸은 아닌데 뭐든 당연하게 생각하고 고마워하지도 않고 남 자식들 잘하는것만 부러워하고
    비교하고 뭐 잘하는 자식은 아닌데 이러니 맘이 식어버리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2.06 19:56

    네 나이들면 아이가 된다는 말 맞나봐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2.06 20:57

    맞아요 다정다감한 성격아니고 본인만 아는 이기적인 면도 많아요.
    이제 내려났어요 근데 명절 다가오니 맘이 무겁네요
    아버지 산소 가면서 안보고 올수도 없고 가서 살갑게 못하는데 이제 잘해드리고 싶지도 않네요..
    동생이 옆동 사는데 동생네만 와서 아들 며느리 손주만 보고 가셨던 분이라..

  • 21.02.06 20:36

    돈도 드리지만 좋아하시는 먹거리 사드리는게 표나더라구요 누가사왔다고ᆢ자랑?
    하시고ᆢ
    딸이 편해서 그러신듯 맘푸세요

  • 작성자 21.02.06 20:58

    마자요 자식들이 뭐 사오면 그렇게 자랑하고 싶어하세요..
    몇번 그런적 있어서 낙지도 과일도 틈틈히 사다드렸고 잘할려고 하는데 이러니 전 완전 돌아섰어요

  • 21.02.06 20:42

    60도 갓넘은 사람이
    난 그정도 안해도 딸한테 고마운데 뭘 자식한테 바라나요

  • 작성자 21.02.06 20:59

    저도 그런 마인드일거 같은데 완전 아기가 되어서 자식들의 보살핌 보호받고 싶어하고 저도 그나이되면 그렇게 될까요??

  • 21.02.06 21:02

    관계좋고 정상적이라 생각하는.친정엄마도 어느날 자식들이 빈손으로 온거(돈.선물은 지참)섭섭해 하며 한바탕. .ㅜ 먹는거 중요한가 봐요 ㅜ그뒤로 우리 5남매 바리바리 싸들고 가요. 강정.두유.과일.케익ㅎ

  • 21.02.06 21:03

    토닥토닥. 울나라는 효의기대치가 너무높은듯
    외국은 이정도는 아닌것같은데
    엄마는 늘 편안하고.내편이면 좋은데 님은
    그런엄마가되주시고 엄마때문에 넘 맘상해마세요

  • 21.02.07 12:12

    맞아요 부모가 그럼 그 정도로 잘 해줬냐 아닌데..
    한국은 어려서부터 불공정 거래에 너무 노출 되어 있어요
    문화는 후진국

  • 21.02.06 21:07

    먹을거 사들고 간적이 없으셨나요?

  • 21.02.06 21:37

    전화 받을 때까지 엄마가 전화해야 하나요 ㅡㆍㅡ
    죄송;;; 전 왜 이 글귀가 신경쓰이네요

  • 21.02.06 21:41

    사람 안바뀌는데
    부모에겐 늙어도 이해받고 사랑받고 싶은게 자식맘이죠
    부모는 아들을 짝사랑하고
    딸은 부모를 짝사랑한데요

    저는 안그러려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02.06 22:55

    저두 그리 생각해요

  • 21.02.06 22:05

    님도 참~~~
    엄마가 딸에게 편하게 그런말도 못하나요?
    가슴에 서운한맘 두고 전화도 안받고 ㅜ
    본인도 자식 키우는 양반이~~~

    님 엄마도 님이랑 같은 부분이 있을꺼에요
    나이들었다고
    다 성숙한것은 아니랍니다

  • 21.02.06 23:12

    가끔 전화해서 필요하신거 로*배송 장봐드림..어르신들 서로 자식자랑 하는 낙으로 사는거 같으심..전 양가 방문할때 빈손으로 간적은 없어요. 결혼하고 친정맘이 알려주셨어요. 빈손으로 시댁가지 말라고~ 그래서 친정 갈때도 고기 못사가면 과일. 빵등 간식이라도 드실꺼 꼭 사갑니다..꽃보다 드실꺼 사가시면 환영 받으실듯~

  • 21.02.06 23:01

    참 딸 없는 저는 님같은 딸 있으면 업고 다니겠구만
    어머니 너무하셨어요 좀 이기적이신것 같네요 제 주변 60넘은 친구들 그런분 한명도 없는데 밤늦게 온딸 뭐든지 해서 먹이고 싶것구만

  • 21.02.06 23:08

    어버이날인데 식사도 대접 못했는데 꽃만 사가신건 좀 세심한 면이 부족하셨던거 같아요.
    더군다나 사별하고 혼자 지내시면 날이 날인만큼 더욱 여러가지가 쓸쓸하셨을 것 같으네요. 어머니마음 생각하지 못하고 본인 힘들게 운전해서 간것이 더 마음 쓰인다는 것 보면
    냉정하게 말해서 어머니하고 따님하고 성향이 비슷하신거 같아요.
    (두분다 상대방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상대방보다는 본인이 먼저인거죠.)

  • 21.02.06 23:51

    오은영 박사님의 화해라는 책에 보면 아무리 나이 들어도 부모는 부모라고 부모가 너른 마음으로 다가가고 받아줘야 한다고 나오더라고요. 저는 그 말에 공감합니다. 마음써서 늦게라도 왔는데 그리 대하셨으면 자식이라도 섭섭할 것 같아요. 평소에도 그리 편안한 관계는 아니었다면서요? 서로 조심하고 사랑을 표현해야지 않을까요? 남이었으면 엮일 일 없는 사람을 가족으로 둔 거나 마찬가지인데 님 마음이 덜 후회되는 쪽으로 움직였으면 좋겠어요. 저도 제 모친이 그리 나오셨으면 마음이 돌아설 것 같네요.

  • 21.02.07 00:09

    용돈드리고 꽃바구니까지 챙겨가셨는데...배고파 떡먹는자식에게 밥은 챙겼냐. 묻는게 부모아닐까요. 성숙하지못한 부모는 그자식에게 상처주기
    마련이고 그리키웠다면 자식에게 뭘 바라면 안되죠.
    그런대접 받고 사실이유없어요.
    앞으로 신경쓰지마시고 님을 위해사세요.
    댓글보니 이기적인어머니시네요.
    괜히 맘쓰지마세요. 님만 상처받으시겠어요

  • 21.02.08 14:40

    22222

  • 21.02.07 00:11

    우리 엄마가 그랬다면 너무 서운했을것 같아요.
    미리 봉투도 하고
    당일에 얼굴뵈러 퇴근하고 꽃도 준비해서 갔는데
    급하게 오느라 밥도 못먹었을 딸에게ㅠㅠ

  • 21.02.07 00:45

    어릴때부터 안좋았다면 나이들어서 좋아질경우는 거의 없어요ᆢ 그냥 데면데면 살고 자식으로 기본도리하다 인연이 다 하면 영원히 헤어지는거죠ㅠ 좋았던 부모자식관계도 나이들고 내 새끼 태어나면 멀어지는데 이정도면 양호하지요

  • 21.02.07 05:45

    그 말씀 인정은 하지만 너무 슬프네요. ㅠ.ㅠ

  • 21.02.07 01:33

    사별 2년...60 초반... 자식들은 특별한 날이나 되야 온다면...우울증 올 수도 있었겠어요. 시어머님 보니 아버님 돌아가시고 거의 1~2년 간은 조울증 상태셨거든요. 나이들면 점점 애가 된다고 하잖아요. 잘 챙겨드리세요.

  • 21.02.07 07:54

    33 부모자식 간은 너무 따지지 않으면 좋겠어요.ㅠ

  • 21.02.07 01:39

    저라면 두번다시 안볼것 같은데 그래도 맘이 착하신듯요 힘내세요

  • 21.02.07 01:45

    어버이날을 넘기지 않으려고 늦은밤 딸이 왔다면 입속에 있던것도 꺼내 먹이겠구만 ㆍ그런 어머니를 보면서 많이 섭섭 하셨겠어요ㆍ딸을 귀하게 여기지 않은 어머니네요ㆍ

  • 21.02.07 03:26

    죄책감 내려놓으세요
    그날 비싼 음식을 사갔다면
    너는 돈봉투나 흔한 꽃다발 하나 안가져오냐 했을겁니다.
    결론은 님이 눈비 뚫고 내 가정 두고
    무엇을 가져다 바치든
    똑같다는 겁니다.

    못난 어미들은 자식이 서너살 말문 열 때부터
    자신이 겪는 스트레스를 자식탓으로 돌리고 괴롭힙니다.
    다른 말로 화풀이.(남편보다 애가 만만)
    이게 습관이 되어 자식 크는 줄 모르고
    거의 평생 가더라구요.
    자식이 여럿이면 자식에 따라 다른 태도가 평생가는 것도 설명되구요.
    너무 단호하게 쓰니 미안하지만 이렇습니다.

    자식 키워보니
    빈손으로 나한테 찾아만 와줘도 감사할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 21.02.07 04:29

    엄마 못된 성격 한몫

  • 21.02.07 09:34

    아마도 어버이날이라고 딸을 하루 종일 기다리혔다가 서운함을 그리 표현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선물은 꽃보다 드실껄 원하신듯..

  • 21.02.07 10:24

    꽃만 사가면 어른들은 싫어하지요. 좋아하는 간식이나 과일도 좀 사가시지 그랬어요ㅜ.

  • 에슈 정 떨어져요. 자식들도 힘들게사는데 뭐하는짓인지..근데 참 부모라는게 정떨어져도 어쩔수없이 들여다보게 되고...그렇게되요.

  • 21.02.07 12:15

    보니까 착하게 맞춰주고 잘하는 자식한테 오히려 막하더라구요. 거리 두고 잘 안챙기는 자식한텐 오히려 비위 맞추구요 ㅋ
    저라면 명절 생신때 전화하고 용돈 드리고 딱 기본만 할 것 같아요. 연락드렸는데 또 막말하면 아예 연락 끊을 생각하고 연락함 해보세요.

  • 21.02.07 12:53

    저도 친정엄마가 서운하게 할 때엔 돌아가시면 그래도 후회되겠지 하며 마음을 다잡아요
    다들 그렇게 사는걸거에요
    기운내세요 토닥토닥~~

  • 21.02.07 14:08

    어른들 집에 갈 때는 꼭 비싼 간식거리 사가야 해요. 친구들 자랑에도 보태게요.ㅠ

  • 21.02.09 22:24

    토닥토닥. ..이네요

    얼마나 맘상하셨을지

    문제는 사람은 안변하잖아요
    나이들면 들수록 더하고...

    그리고
    돌아오시는 길에
    얼마나 외로우셨을지

    안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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