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회]라는 타이틀로 여행비용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했더니 당첨되었는데, 기간이 6월 말까지라
비오는 날이자만 강행해서 바닷가 다녀왔어요.
저희간 선택한 곳은 보령에 소황사구인데,
이 곳은 부사방조제와 장안해수욕장이 서로 다 붙어 있더라고요.
비와서 우산를 챙겼는데 주위에 편의점은 없지만,
사구 입구에 작은 슈퍼마켓&술집인듯한 묘한 곳에 들어가니 다행이도 일회용 우비를 파셔서 우비도 입고 돌아다녀답니다.
프로그램 신청하고 왔다고 춘식이 학용품 선물세트도 선물로 받았어요.~^^
비가와서 다양한 곤충을 볼 수는 없어 조금은 아쉬웠답니다.
작년에 신두리 두웅습지를 다녀왔는데, 크기적인 면에서는
신두리가 몇 배는 더 크고 거긴 박물관도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 좋았던거 같아요.
대신, 소황사구는 대신 무척 한적해서 좋아요.
해수욕장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이 별로 안 오는 곳인지
조개들이 꽤나 큼지막하니 조개 캐기 할 맛이 나는 곳인거 같아서 저희는 조만간 조개캐기를 하기 위해 다시 가보려고요.
주위에 식당이 한 곳있던데 아이들과 가긴 힘들거 같아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무창포해수욕장가서 점심 맛있게 먹고 산책도 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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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좋은 경험이었겠어요 애들 덥고 습했을텐데, 찡찡거리진 않나봐요 ㅎㅎ
첫째는 뭐든 찡찡 둘째는 뭐든 궁금!! 남매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틀려요. ㅎㅎㅎㅎ
비오는 날은 진짜 꼼짝도 하기 싫은데 아이들까지 데리고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