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이 B 사이즈가 되는 순간 Stub nib의 경향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되면,
옆으로 그을 때에 자로긋듯 조금만 신경을 쓰도 반듯하게 그어지죠.
반듯하게 쉽게 그어지니,
아래로 내리는 것도 가볍게 됩니다.
삐뚤삐뚤뚤하던 제 글이 갑자기 좀 반듯해진 것은 b닙 stub의 도움을 받은 것이죠.
그래서 M보다 B닙의 매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가로로 쓸 때에는 M보다 대체로 더 가늘게 쓰여지고요.
첫댓글 B닙으로 쓴 글씨 정말 매력있고 예쁘네요 ㅎㅎ
역시 B닙이네요...
B닙의 매력 아주 탐나네요. M닙 보다도 확실히 더 잡아주는 힘이 있나 봅니다.
첫댓글 B닙으로 쓴 글씨 정말 매력있고 예쁘네요 ㅎㅎ
역시 B닙이네요...
B닙의 매력 아주 탐나네요. M닙 보다도 확실히 더 잡아주는 힘이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