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포토뉴스 2020 12/ 2 - 12/ 3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건물에 수증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7일 오후 5시30분 성탄 트리 점등식을 연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로 우울하고 고통스러웠던 한 해를 보내며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희망이 밝아오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2019년 트리 점등 모습(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 이에 앞서 같은 날 5시10분에는 교회 마당에서 '2020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김장김치 1211박스를 장애인 신자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등 113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논의중인 29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2025년까지 한옥 235동 건립/ 천년 목사고을인 전남 나주의 옛도심에 한옥마을이 조성된다. 전남도는 30일 나주시 과원동과 서내동 등 나주읍성 일대 9만8459㎡를 건축자산 진흥구역으로 고시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건축자산 진흥구역은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옥 등 건축자산 밀집지역의 훼손과 멸실을 줄이고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구역 안에서는 1~2층 한옥을 너비 2m 이하 골목에 맞닿게 지을 수 있게 된다. <△ 사진:> 나주읍성의 4대문 중 하나인 서성문(영금문). 나주시 제공 ○··· 이에 따라 2025년까지 772억원을 들여 나주읍성 안 금성관과 서성문을 잇는 250m 도로 안팎에 전통한옥 235동을 짓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나주시는 2014년부터 나주읍성권 전통한옥마을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만들어 사업에 착수했다. 이 일대에는 나주읍성의 객사 내아 향교 4대문 정수루 등 역사 유적이 즐비하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한옥 주거와 숙박체험, 한옥 상가 등이 어우러진 문화관광지역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입주자한테는 보조금 1억원과 융자금 1억원 등을 지원해 왔다.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 바닥면적 비율)은 60%, 용적률(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 연면적 비율)은 60~180%로 저층 건물이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오밀조밀 모여있는 한가로운 분위기를 재현하는 중이다. ◇ 임중규 시 주택행정팀장은 “이미 한옥 10여동이 들어섰다. <△ 사진:> 건축자산 진흥구역으로 고시된 나주읍성권 전통한옥마을 일대. 전남도청 제공 ○··· 이전에는 최소 6m 너비의 도로를 확보해야 했는데 이제 좁은 돌담을 살린 채 건축이 가능해져 참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한옥과 담장이 연출하는 전통적 분위기에 볼거리와 놀 거리, 먹을거리가 어우러진 활기찬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안관옥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산업부, 11월 수출입동향 발표 지난달 수출이 한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올해 누적 무역수지가 지난해 전체 흑자규모를 이미 넘어섰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진단키트와 함께 이차전지 수출이 증가하면서 견인차 구실을 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은 458억1천만달러(50조82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폭을 보여오다가, 지난 9월에 증가세로 돌아선 뒤 징검다리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 사진:> 자료: 산업부 ○···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하루 평균 수출액도 전년대비 6.3% 늘어나 2018년 11월 이후 2년만에 총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398억8천만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59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최근 7개월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올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던 수출은 최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세달 연속 수출액 400억달러 이상, 일평균 19억달러 이상, 무역수지 흑자 50억달러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 청주에 있는 한 업체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 청주/AFP 연합뉴스 ○··· 올해 11월까지 전체 무역수지가 390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 한해 흑자규모(389억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지역적으로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아시아 등 4대 시장에서 총수출과 일평균 수출액이 3년만에 동시에 플러스 반등했다.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분야와 2차전지 등 정부가 7대 신수출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품목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바이오헬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대비 78.5%가 증가했고, 선박·가전·디스플레이 등도 20~30%대 성장세를 보였다. 농수산 가공식품이 지난달 8억3천만달러를 수출하며 월별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을 세웠고, 화장품은 20%대 수출이 증가하며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으로 지난해 총수출 규모를 넘어섰다. 15대 주력수출 품목 가운데에서도 반도체(16.4%), 디스플레이(21.4%), 무선통신기기(20.2%), 2차전지(19.9%) 등 10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이에 대해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주력상품인 반도차와 자동차가 수출회복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비대면경제 특수와 아이티 관련 품목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점은 수출 활력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어렵게 회복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혁신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시스템의 디지털화 등 무역구조 혁신 대책을 꼼꼼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석재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 동향에서 11월 서울 전세수급지수가 지난달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92.3으로 나타난 30일 서울 잠실의 한 부동산 업체 모습. 전세수급지수는 부족한 전세공급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 동향에서 11월 서울 전세수급지수가 지난달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92.3으로 나타난 30일 서울 잠실의 한 부동산 업체 모습. 전세수급지수는 부족한 전세공급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피난민 1만4000여명을 구출한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레너드 라루 선장을 12월 6·25 전쟁영웅에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당시 국군과 유엔군은 38선을 넘어 북진했지만 중공군의 개입과 매서운 추위로 불리해지면서 1950년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군인과 피난민, 군수물자를 선박을 통해 흥남에서 철수시키는 계획을 세웠다. △ 사진: 6·25 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피난민 1만4000여명을 구출한 ‘메러리스 빅토리호’의 레너드 라루 선장.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사진: /https://www.kakaocdn.net /font> ○··· 미국인인 라루 선장은 단 한 명의 피난민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군수물자를 버리고 피난민을 승선시키기로 했고, 그 결과 정원 60명인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1만4000여명을 태웠다.이후 항해 중 배 안에서 태어난 신생아 5명을 포함한 전원은 성탄절인 12월 25일 경상남도 거제도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 일화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불리며, 단일 선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구조한 배’로 기네스북 기록에 올랐다. 흥남철수작전은 문재인 대통령과도 인연이 깊다. 문 대통령 부모도 이 배를 타고 남쪽으로 넘어왔고, 3년 뒤인 1953년 1월 거제에서 문 대통령이 태어났다.문 대통령은 이 배의 선원이었던 벌리 스미스씨가 2018년 방한을 앞두고 보낸 편지에 답장을 하며 “스미스씨를 비롯해 ‘씨맨십(seamanship·항해술)’을 가진 훌륭한 선원들이 없었다면 나의 부모님이 거제도에 오지 못했을 것이고 오늘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김영선 기자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유니스트 조윤경 교수팀, 장기칩 활용해 규명 유방암 세포서 나온 나노소포체가 전이 촉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특정 부위의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암 전이 메카니즘의 하나가 규명됐다.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바이오메디컬공학과의 조윤경 교수(IBS 첨단연성물질연구단 그룹리더)팀은 30일 ‘3D 간 칩’(Liver-on-a-Chip)을 이용해 유방암의 간 전이 과정에서 나노소포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규명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 11월24일 발행된 국제학술지 ‘ACS나노’ 표지 사진. 나노소포체(큰 파란색 구)가 간의 미세환경 변화를 일으켜 유방암 세포(초록색)가 간 혈관에 잘 달라붙는 걸 묘사했다. ○···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에이시에스 나노’(ACS Nano) 11월24일치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실렸다.나노소포체란 세포 활동 중에 배출되는 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1미터) 수준의 아주 작은 ‘행낭’ 같은 생체물질이다. 세포들은 나노소포체 안에 단백질 관련 정보를 담아 서로 소통한다. 암세포도 마찬가지인데, 과학자들은 그동안 이 소포체가 암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를 직접 검증하지는 못했다. ▷ 연구팀은 이번에 간 세포가 배양된 칩을 이용해 이 가설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 결과 유방암 세포에서 나온 나노소포체는 간의 혈관벽을 더 끈끈하게 함으로써 ‘암 전이의 씨앗’ 역할을 하는 순환종양세포가 혈관벽에 3배 이상 더 잘 달라붙게 만들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나노소포체 표면에 있는 종양성장인자(TGFβ1)가 혈관 벽의 끈끈이 성질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대조군 실험을 통해, 간 전이가 발생한 유방암 환자는 간 전이가 안된 유방암 환자나 정상인보다 나노소포체의 종양성장인자 발현양이 많은 것도 확인했다. <△ 사진:> 유방암의 간 전이 현상과 간을 모방한 간온어칩(Liver-on-a-Chip) 구조. (A)는 간 전이 과정, (B)는 인간 간온어칩 구조, (C)는 인간 간온어칩의 현미경 이미지. 유니스트 제공
○··· 조윤경 교수는 “장기에 암 세포가 뿌리내리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야 전이가 잘 발생한다는 ‘토양과 씨앗’ 가설이 이번 연구로 힘을 얻게 됐다”며 “나노소포체는 이 과정에서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비료’ 역할을 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토양-씨앗 가설'이란 암의 전이가 무작위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원래의 암 부위에서 나오는 순환종양세포(CTCs)와 특정 장기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해 호의적인 환경이 조성돼야 생겨난다는 이론이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논문 제1저자인 김준영 유니스트 생명과학부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암 전이 과정 이해를 위해 처음으로 장기칩(Organ-on-a-Chip) 기술’을 적용했다”며 “이 칩은 간을 이루는 다양한 세포를 함께 배양해 사람의 간 조직과 비슷할 뿐 아니라 혈액도 흘려보낼 수 있어 혈액 속에 포함된 나노소포체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연구진은 또 간 전이가 잘 발생하는 췌장암 나노소포체도 유방암 나노소포체와 같은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조 교수는 “유방암의 간 전이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간 전이 빈도가 높은 췌장암, 대장암 등의 전이 과정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간은 전이암 발생빈도가 매우 높고, 전이 암 발생 시 사망률이 크게 늘어난다 점을 고려한다며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발견이 암 전이를 조기 진단하거나 환자 맞춤형 진단·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연구는 아산병원의 이희진 교수팀과 함께 진행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논문 제목은 `Three-Dimensional Human Liver-Chip Emulating Pre-Metastatic Niche Formation by Breast Cancer-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곽노필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문 대통령 “공직자, 집단 이익 아닌 공동체 이익 받들어야” 수석보좌관회의 발언…권력기관 개혁 등 강조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은 “모든 공직자는 오직 국민에게 봉사하며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가 굳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2050, 권력기관 개혁, 규제 개혁 등은 위기의 시대, 대한민국의 생존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려는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다”고 말했다. (···)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언급하며 “소속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을 받드는 선공후사의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 문 대통령은 위기의 시대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으로 선공후사를 꼽았다. 문 대통령은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소속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을 받드는 선공후사의 자세로 위기를 넘어, 격변의 시대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정부의 변화 노력이 필요한 것’ 가운데 하나로 권력기관 개혁을 꼽았지만, 최근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과 징계를 둘러싸고 검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위기를 대하는 공직자들의 마음가짐부터 더욱 가다듬어야 할 때다”며 “과거의 관행이나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급변하는 세계적 조류에서 낙오될 수 밖에 없다. 진통이 따르고 어려움을 겪더라도, 개혁과 혁신으로 낡은 것과 과감히 결별하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가질때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했다 이완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내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이틀 앞으로 “밤샘 협상 해서라도 2일 아침까진 최종 결론”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상대로 한 ‘맞춤형 민생지원금’을 설 연휴 전까지 지급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내년 1월1일부터 집행이 가능한 내년도 본예산을 지금보다 늘려서라도 관련 예산을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인) 12월2일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예산안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코로나 3차 유행으로 인한 맞춤형 민생지원금도 설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본예산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이들을 대상으로 긴급 재난지원금을 선별해 설 이전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이다.이어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백신을 최대한 확보하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만큼 본예산을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민생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예산도 내년도 본예산에 넣어두겠다는 얘기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이미 코로나19 백신 3000만명분 확보를 위한 예산이 반영돼 있지만, 현재 정부와 여당은 인구의 85% 수준인 4500만명분까지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에 1조3000억원을 추가로 반영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정치권이 긴급 재난지원금과 백신 확보 관련 예산을 본예산에 반영하자는 데 공감하고 있지만,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예산 규모에 대해선 정부와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하다. 정부는 내년도 본예산 지출 계획 가운데 약 5조원을 줄여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예산으로 확보하자는 안을 제시한 가운데 민주당은 주거안정 및 탄소중립 관련 예산까지 포함해 8조원대, 국민의힘은 학교 돌봄사업 등을 더해 11조원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정확한 액수를 말하지 못하지만 현재 (정부가 제안한) 감액 규모로는 (재난지원금, 백신 확보 등을 위해) 아주 부족한 상황”이라며 “가급적이면 내일(12월1일) 자정까지 (여야)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안 될 경우 밤샘 협상을 해서라도 모레 아침까진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 국회 정보위원회는 3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원법 개정안을 상정했다.국민의힘이 '대공수사권 이관'에 반대하며 개정안 처리에 부정적인 가운데 민주당 단독으로 개정안을 의결했다. ○··· 전해철 국회 정보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왼쪽)간사와 대화하고 있다.최종학 선임기자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처리 등으로 여야가 맞붙으며 560조 원 규모로 짜인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본청 건물이 보이고 있다. 국회법에 정해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은 12월2일 이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법무부 측 추미애 장관의 법률 대리인인 이옥형(아래) 변호사와 윤석열 검찰총장 측 법률 대리인 이완규 변호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에 대한 비공개 심문을 마친 뒤 각각발언을 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주 52시간제를 적용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이재갑 장관은 내년부터 종사자 50~299인 기업에 주 52시간제를 적용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입은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주 52시간제 도입 유예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정부는 계획대로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다른 국가폭력 사건과 달리 5·18만 지역주의 색깔론으로 덧칠”5·18 관련 명백한 역사적 사실 왜곡하면 처벌하는 5·18특별법 개정안(5·18왜곡 처벌법) 발의 상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0일 전두환(89) 전 대통령의 사자 명예훼손죄 유죄 판결을 계기로 5·18민주화운동 왜곡 행위가 5·18 생존자와 특정 지역에 대한 혐오와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사진:> 30일 오전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지방법원에 도착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전씨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회고록에서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연합뉴스 ○··· 5·18단체는 2017년 4월 전씨가 낸 회고록에서 북한군 개입설 등 5·18을 왜곡한 사례 69개를 찾아냈다. 단체는 고 조비오 신부의 유족과 함께 조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비난한 부분만 사자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대법원이 2012년 12월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극우 논객 지만원씨에게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으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다”라고 무죄를 선고했기 때문이다.피해자 쪽 법률대리인 김정호 변호사는 “부마항쟁, 제주4·3 등 다른 국가폭력 사건과 달리 5·18만 지역주의와 색깔론으로 덧칠해 왜곡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5·18왜곡 처벌법을 마련해 한시적으로라도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5·18왜곡 처벌법을 둘러싼 여야 의견은 엇갈린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5·18민주화운동 관련해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날조하면 처벌할 수 있도록 5·18특별법 개정안(5·18왜곡 처벌법)을 발의한 상태다. <△ 사진:> 30일 오전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회원 등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벌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법안을 대표발의한 이형석 의원실 쪽은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발표에 따라 명백한 사실로 확인된 부분을 왜곡하는 경우에만 처벌할 수 있도록 단서조항을 달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의힘 쪽은 “표현의 자유를 위축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서 심사 중이다.이번 재판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이 실제로 있었다는 점을 사법부가 인정한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80년 5월21일 오후7시30분 계엄사가 ‘자위권 보유’를 천명하기 전 헬기사격이 있었다면, 누군가 발포 명령을 내렸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암매장 의혹과 함께 발포 명령자 규명은 5·18진상규명의 핵심 꼭지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교양학부)는 “단죄와 처벌은 화해로 가는 필수적인 코스”라며 “역사의 법정엔 공소시효가 없다는 메시지를 준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강원택 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부)는 “5·18은 국민적 합의가 있었음에도 보수세력은 아직도 권위주의 시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며 “5·18과 관련해 잘못된 부분은 진실하게 사과하고 반성해야 거듭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정대하 김용희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통일부가 북한의 거부로 보류된 쌀 5만t 지원 사업 비용을 환수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통일부 당국자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대북 쌀 지원 사업 예산은 지난해 이월돼 올해 다시 이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WFP 측과 환수 처리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북한 식량 사정 악화를 고려해 WFP를 통해 쌀을 지원하기로 하고 약 410억원의 예산을 썼다. ○··· 이 중 쌀 구매비(약 272억원)를 제외하고 쌀의 수송, 분배와 사업 모니터링에 필요한 사업 관리비(약 138억원)가 WFP에 지급됐다.하지만 이후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실시에 반발하면서 WFP 측에 쌀 수령 거부 의사를 표시했고, 사업 추진은 전면 중단됐다.통일부는 지난해 말 사업을 재추진키로 하고 예산을 이월 처리했다. 그러나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고 남측으로부터의 지원을 거부해 올해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함에 따라 WFP에 지급된 사업비를 환수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연내 환수 처리가 되도록 협의 중”이라며 “WFP도 이미 지급된 돈을 돌려주는 사례는 처음이라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다.북한은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자 모든 국경을 봉쇄하고 외부 물자 반입을 최소화했다. 북한 당국은 해외 물자 반입을 이유로 핵심 간부를 처형하는 등 외부 지원 거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심희정 기자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뉴어크=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탑승한 차량 행렬이 2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뉴어크에 있는 정형외과에 들어서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반려견 메이저와 놀다가 미끄러져 발목을 삔 것으로 전해졌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이슬람 극단주의 보코하람 추정 최근 10여년새 3만여명 사망/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의 농촌 마을들에서 무장단체의 테러 공격으로 민간인 110여명이 사망했다. 이 지역에서 테러를 자주 저질러온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28일 오후 보르노주의 주도인 마이두구리시 외곽의 농촌 마을들에 무장한 일당이 들이닥쳐 일하던 주민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이 공격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사망했다.나이지리아 주재 유엔 인도주의조정관인 에드워드 칼론은 이튿날 성명을 내어 “오토바이에 탄 무장 남성들이 농장에서 일하던 민간인 남녀를 잔혹하게 공격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최소 110명의 민간인이 무자비하게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고 말했다. <△ 사진:> 29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 북동부 자바르마르에서 무장세력에 의해 살해된 주민들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자바르마르/AP 연합뉴스 ○··· 무장 일당은 여성들도 여러 명 납치한 것으로 보고됐다.애초 보르노주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4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는데, 실제 사망자는 훨씬 많았다.이번 테러를 자인하는 단체는 아직 없지만,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테러 활동을 지속해 온 보코하람이나 그 분파인 서아프리카이슬람국가(ISWAP)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나이지리아 북부를 중심으로 테러를 저질러 왔으며, 10여 년 동안 이들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람이 3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공격은 올해 들어 발생한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조정관 칼론은 “이번 테러는 올해 들어 민간인을 상대로 한 가장 잔인한 직접 공격이었다”며 “이 극악한 공격의 가해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보르노주 농민들에 대한 테러 행위를 규탄한다”며 “나라 전체가 무분별한 공격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코하람 테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부하리 대통령에게 나이지리아인들이 많이 실망하고 있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특히 지난해 나이지리아 당국의 전술 변화가 보코하람 테러 기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지난해 상반기 보코하람 공격으로 약 800명의 보안군이 사망하자, 농촌이나 외곽 지역에 나뉘어 있던 군인들을 이른바 ‘슈퍼 캠프’라 불리는 거점 기지로 모았다. 이로 인해 군 사망자는 줄일 수 있었지만 보코하람에 대한 대응력은 크게 낮아진 것으로 평가된다.‘서양식 교육은 죄’라는 뜻의 보코하람은 2000년대 초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결성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다. 명칭에서 보듯 서구 문명을 부정하며, 나이지리아 북부를 이슬람 국가로서 독립시키는 것을 추구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소총으로 무장한 채 나이지리아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시골 지역 주민들을 학살하고, 여성들을 납치해 성노예로 삼기도 한다. 최현준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10월 자살자, 코로나 총 사망자보다 많아 여성 자살 83% 증가…실업 등이 원인 일본에서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40대 여성의 자살률이 급증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30일 일본 경찰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 한 달 일본 내 자살자 수는 2158명으로 집계됐다. <△ 사진:>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는 사람들. 도쿄/AP 연합뉴스 ○···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사망한 일본인은 모두 2126명으로, 한 달 동안 자살한 사람이 코로나19가 유행한 9개월여 사망자보다 더 많았다.자살자수는 1~6월까지는 지난해와 견줘 소폭 감소세를 보였지만 7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자살한 여성은 852명으로 1년(466명) 전과 비교하면 82.8%가 늘었다. 같은 기간 남성은 21.7%(233명) 증가한 1306명으로 조사됐다. 후생노동성은 “20~40대 여성의 자살자수는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여성들이 서비스직에서 비정규직으로 불안정하게 일하다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이 큰 이유로 꼽힌다. <마이니치신문>은 “외식, 숙박, 의류 등 업종에선 대부분 여성들이 아르바이트 등으로 일하고 있다. 일자리를 잃은 여성들이 많다”고 전했다. 1인 가구의 경우 해고가 되면 바로 생활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코로나19로 재취업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실업으로 자살을 시도했다는 고바야시 에리코(22)는 미국 시엔엔(CNN)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여성은 약자”라며 “일본은 나쁜 일(경제 위기)이 생기면 가장 먼저 약자(여성)를 끊어내는 사회”라고 말했다.육아나 가사 부담이 커진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신문>은 “여성들은 평소에도 남성의 5배 이상의 시간을 가사‧육아에 쏟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고립감이 큰 데다 아이들이 학교나 유치원에 가지 못하면서 가사 부담이 가중돼 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상태”라고 보도했다. 김소연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멕시코에서 12세 소녀의 죽음에 분노한 시민들이 여성 및 아동대상 범죄에 대책을 마련하라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에 불을 질러 항의하는 사건도 발생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22일(현지시간) 라존, 아즈테카 등 현지 언론은 멕시코 사카테카스주 프레스니요에서 여아 납치 살인 사건에 대한 미흡한 수사에 항의하던 시위대가 시청에 불을 질렀다고 보도했다.지난 11일 경찰에는 12세 여아인 소피아 알레한드라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 사진:> 트위터 캡처 ○··· 가족들의 진술에 따르면, 소피아는 자신을 교사라고 칭하는 이로부터 ‘숙제를 검사하겠다’는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선 후 돌아오지 않았다.소피아의 귀가가 늦어지자 가족들은 실종 신고를 했고, 당국은 수사에 나섰다. 그러던 지난 22일 아벨 다빌라 지역 한 농장 인근에서 소피아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에서는 폭행 및 성폭행의 흔적이 확인됐다. ◇ 이 사건은 여성 및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폭제가 됐다.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소피아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Feminicidios en México ○··· 시민들은 직접 거리로 나와 당국에 항의하기 시작했다. 시위대는 23일 시장에게 입장 발표를 요구하며 시청으로 향했다. 그러나 시장을 대신해 정무비서가 시위대 앞에 섰고,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는 시위대의 요구사항을 들은 후 별다른 말 없이 자리를 떴다. ◇ 이에 더욱 분개한 일부 시민은 시청에 불을 질렀다. 불길은 시청 건물 2층까지 번졌으나 금방 진화됐다. 시위대는 시장 자택에 스프레이로 항의 문구를 적기도 했다. 이후 시장은 성명을 내고 소피아 사건을 재수사할 것이며 직접 수사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캡처 ○···시장은 “프레스니요 시민들은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분열이 아니라 연대가 필요한 순간”이라며 시위대에게 진정할 것을 부탁했다. 인권단체 난친 사카테카스는 소피아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아동은 행복할 권리가 있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자격이 있다”며 “공적 및 사적 공간 모두에서 아동의 행복을 지키는 것이 사회의 책임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멕시코에선 매일 평균 11명의 여성이 살해된다”며 “소피아의 죽음엔 국가의 책임이 있다”고 했다. ◇ SNS에서도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트위터 캡처 ○··· 누리꾼들은 ‘소피아를 위해 정의를’ ‘한 명도 더 잃을 수 없다’는 해시태그로 소피아의 죽음을 기리고 있다.박수현 기자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26년 전 남성과의 교제에 눈이 멀어 어린 두 아들을 살해하고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미국 여성이 4년 후 자유의 몸이 된다. 그는 수감 중에도 교도관들과 성관계를 가져 논란을 빚었던 인물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면수심 엄마 수잔 스미스(49)의 형제 살인 사건의 시작은 1994년 10월 2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 사진:> 수잔 스미스. 오른쪽은 1994년 체포 당시 모습이다. MONSTERS 홈페이지 캡처 ○··· 그에게는 3살인 첫째 마이클과 태어난 지 14개월 된 둘째 알렉산더, 두 아들이 있었다. 이날 스미스는 경찰서를 찾아 한 흑인 남성이 아들들을 납치했다며 형제를 찾아달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가해자가 운전 중인 나를 공격했고 이후 아이들이 타고 있던 차와 함께 달아나버렸다”는 구체적인 진술도 덧붙였다. ◇ 아이를 잃은 엄마의 절규에 언론은 앞다퉈 사건을 보도했고 미 전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스미스는 눈물을 흘리며 “아들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는 호소를 전하기도 했다. <△ 사진:> 엄마에게 살해당한 마이클과 알렉산더. MONSTERS 홈페이지 캡처 ○··· 그러나 갈수록 대중의 공분이 거세지고 당국의 수사망이 촘촘해지자 심리적 압박을 느낀 스미스는 사건 전말을 스스로 털어놨다.그는 “나와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공격당한 적은 없다”며 “아이들이 탄 차를 호수로 굴려 빠뜨려버린 건 바로 나”라고 자백했다. 밝혀진 살해 이유는 다름 아닌 남성과의 교제를 위해서였다. 당시 자신이 좋아하던 남성이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 아들을 호수에 빠뜨려 숨지게 한 것이다. ◇ 스미스는 이듬해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그러나 그는 교도소 안에서도 수차례 규정을 위반하는 등 말썽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5회 이상 경고를 받아 면회와 전화 통화 기회를 박탈당하기도 했다. <△ 사진:> 사건 당시 호수에서 끌어올린 스미스의 차량. MONSTERS 홈페이지 캡처 ○··· 그중 회자되는 건 2000년 한 교도관(50)과 성관계를 가진 일이다. 당시 해당 교도관은 3개월 동안 철창신세를 졌다. 다음 해에도 스미스는 교도소장과 같은 행위를 저지르다가 발각됐고, 교도소장은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여러 차례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스미스는 최근 평소와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11월 가석방 기회가 주어진다는 소식을 접한 뒤부터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행동들을 후회하며 죄책감을 느끼고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또 매년 크리스마스만 되면 두 아들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문지연 기자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공연음란 혐의 벌금형…조현병 심신미약 인정 안돼/서울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대낮에 성기를 노출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지난 25일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이모(67)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씨는 지난 6월 6일 오전 11시26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어린이공원 노상에서 상·하의를 모두 탈의해 성기를 노출하는 등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경찰에게 “이렇게 예쁜 여성이 있는데 성기를 안 보여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국민일보DB ○··· 이씨는 재판 과정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고, 실제 오랜 기간 병원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박 판사는 여성 경찰에 대한 발언을 근거로 들어 이씨가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심신미약 상태는 아니었다고 판단했다.박 판사는 “이씨는 지난해 강제추행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다만 출소 후 거처를 마련하지 못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정신질환이 더욱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황금주 객원기자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전남 여수에서 2살 남자 아기가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남 여수경찰서는 30일 “여수시 한 주택의 냉장고 안에서 지난 27일 2살 남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은 이 아기의 어머니 ㄱ(43)씨를 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1일 아동을 방임한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 전문기관은 ㄱ씨의 아들(7)과 딸(2)을 피해아동쉼터에 보내 어머니와 격리했다. <△ 사진:> 전남 여수경찰서 ○··· 전문기관은 27일 쉼터에 있는 남매한테 딸이 이란성 쌍둥이였다는 진술을 들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서둘러 주거지를 수색해 집 안 냉장고 안에서 2살 남자 아기의 주검을 발견했다.경찰은 “어머니 ㄱ씨를 상대로 아동학대가 있었는지, 아기가 언제 숨졌는지, 누가 주검을 냉장고에 유기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안관옥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2018년 숨진 영아 2년 동안 방치한 40대 여성 수사 중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남 여수에서 숨진 영아를 2년 동안 냉장고 안에 넣어두고 생활했던 4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사진:> 전남 여수경찰서가 40대 여성을 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해 수사중이다. 이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 전남 여수경찰서는 “여수시 한 아파트의 가정용 냉장고 냉동고 안에서 2018년 숨진 남자 영아의 주검을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 영아의 어머니 ㄱ(43)씨를 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아동 방임 신고가 들어와 출동한 집 안의 냉장고에서 영아의 주검이 나왔다. 주검의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기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은 “ㄱ씨가 2년 전 영아가 숨져 냉장고에 넣었다고 진술했다. 영아가 숨진 원인과 시기, 냉장고에 넣어둔 이유 등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ㄱ씨가 계속 눈물을 흘리는 등 심리상태가 불안하다”고 밝혔다. (···)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45명 투입해 3시간여 압수수색…특수공무집행방해죄·화염병처벌법 적용 방침 경찰이 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3시간여에 걸쳐 압수수색해 사제 화염방사기와 가스통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교회에 모인 서울 종암경찰서 전담수사팀은 교회 측 변호인들이 도착한 뒤인 9시 25분께부터 경찰관 45명을 투입해 서류 등 물품과 컴퓨터 자료, 당시 폐쇄회로TV(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낮 12시 45분께 끝났다.경찰 관계자는 "변호인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며 "사제 화염방사기 등 의미 있는 물품이 몇 가지 나왔다"고 말했다. <△ 사진:>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 물품을 옮기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명도집행 과정에서 일부 관계자들이 화염병을 동원한 일 등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교회 본관과 별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연합뉴스 ○··· 수사팀은 폭력행위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창고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담긴 가스통도 찾아내 압수했다.경찰은 사랑제일교회 본관과 별관, 사택을 비롯해 주차장과 지하실, 창고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교회에 대한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의 명도집행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일부 관련자들이 화염병을 동원한 일 등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제3차 강제집행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께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570여명이 투입돼 시작됐다. 그러나 예배당을 지키려는 신도 50여명이 화염병을 던지거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며 철거반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위협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면서 강제집행이 7시간여 만에 중단됐다.경찰은 사건 당일 종암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했고, 강제집행 상황을 담은 영상 등 자료를 분석해왔다.전담수사팀은 불법행위 연루자들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화염병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 연합뉴스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1심 선고공판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경찰 및 업체 관계자들이 철제 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회고록을 통해 '5·18 당시 광주 상공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가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30일 오전 서울 연희동 자택을 나서며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시위자 향해 "시끄럽다 말 조심해 이놈아" 라고 호통.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회고록을 통해 '5·18 당시 광주 상공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가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로 예정된 30일 오전 서울 연희동 자택 앞에서 집회신고 장소를 벗어난 한 집회신고자가 경찰에 제지당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전두환씨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1심 결심공판을 받은 30일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5.18부상자회 소속 회원들이 전 씨 일행 차량에 계란을 던지고 있다.
○··· 전두환씨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1심 결심공판을 받은 30일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5.18부상자회 소속 회원들이 전 씨 일행 차량에 계란을 던지고 있다. 정의철 기자 원본글: 민중의소리| Click ○←닷컴가기. |
▷ 재판부 5·18 헬기사격 인정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5·18민주화운동 당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89)씨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30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전씨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에 처한다”고 선고했다. <△ 사진:> 30일 오전 전두환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정훈 부장판사는 “목격자 진술, 군 관련 문서를 종합해 분석하면 1980년 5월21일 500엠디(MD)에 의한 기관총 사격이 있었고 조 신부가 이를 봤다고 인정된다. 전씨는 미필적으로나마 헬기사격이 없었다는 자신의 주장이 허위라고 인식하면서 고의로 조 신부를 회고록에서 비난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김용희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전씨는 본인이 지시했든, 안했든 모든 권한이 있었으니까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야 하지만 자꾸 변명하는 모습이 실망스럽다. 잘못했으면 용서를 구하고 반성해야 한다. 집권하기 위해 5·18을 조작, 왜곡해놓고 지금에 와서 책임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군인의 도리가 아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교도소에 주둔하며 시민 3명을 사살해 암매장했다고 5·18기념재단에 고백한 신순용 전 3공수여단 소령은 30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신씨 뿐 아니라,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됐다가 훗날 계엄군의 민간인 학살과 암매장을 증언한 공수부대 출신 군인들은 한때 상관이었던 전두환(89)씨가 재판정에 보인 모습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 30일 전두환씨의 사자명예훼손사건 선고공판이 열리기 전 5·18단체 회원들이 전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 1988년 국회 청문회에 나와 주남마을 양민학살을 증언했던 7공수여단 최영신 전 중사는 “(전씨는)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속죄를 하고 사과를 하는 게 맞다. 나는 아직도 귀에서 총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주남마을 학살 당시 그 골짜기에는 나를 포함해 7공수, 11공수 부대원 수십명이 있었지만 아무도 증언하지 않은 것을 보고 놀랐다. 이번 재판을 계기로 전씨 뿐 아니라 당시 지휘관들도 솔직하게 털어놓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광주교도소 암매장을 증언한 3공수여단 김연철 전 하사도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전씨는 모든 걸 내려놓고 사과해야 한다. 전직 대통령이라는 신분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한편, 5·18기념재단과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이날 광주지법 정문 앞에서 '전두환 엄벌 촉구 문화제'를 열고 단죄를 촉구했다. 한 5·18 단체 회원은 죄수복 차림에 전두환 가면을 쓰고 포승줄에 묶여 철창에 갇히는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오월어머니회 등 유족들은 “전두환을 구속하라”고 외치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기도 했다. 김용희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재판부 5·18 헬기사격 인정…40년간 논쟁 종결/ 법원이 40년 만에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사격이 실제로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로써 지난 40년 동안 신군부가 광주학살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워온 ‘자위권 논리’도 깨지게 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0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고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89)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1980년 5월21일과 27일 헬기사격이 있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시했다.김 부장판사는 “사자명예훼손죄는 허위사실이 적시가 증명돼야 성립한다. 이 재판의 쟁점인 5·18 헬기사격을 살펴보면 조 신부가 봤다는 5월21일은 500 엠디(MD) 무장헬기가 출동했고 다수의 목격자가 존재한다. <△ 사진:>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상공을 비행하는 계엄군의 UH-1H헬기.5·18기념재단 제공 ○··· 전씨 쪽은 일부 시민만 목격한 사실을 근거로 조 신부의 증언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당시 광주시가지에 있던 모든 사람의 증언이 이뤄지지 않았고, 검찰도 증언이 반복되는 증인은 신청하지 않았다고 해 이 사건 결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호남지역 계엄사령부 역할을 한 전투병과교육사령부가 1981년 작성한 광주소요사태분석교훈집에 기재된 ‘높은 유류와 탄약 소모율’에 대해서는 “항공 교범을 참고한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교훈집 자체가 실제 있었던 상황을 분석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교훈집은 헬기사격의 유력한 증거”라고 말했다.또 김 판사는 “전씨가 직접 목격하지는 않았지만 5월27일 상무충정작전 때 전일빌딩을 향한 헬기사격 부분을 살펴보면 빌딩 10층 바닥이 분포한 탄흔을 봤을 때 헬기 사격이 아니고서는 설명되지 않는다. 전일빌딩 내부에서는 교전이 없었다는 계엄군 진술, 전일빌딩이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상황은 이런 탄흔 분포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근거를 들었다.김 판사는 전씨가 회고록에서 헬기사격을 봤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것은 의도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 판사는 “군은 5·18 당시 사격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자위권 발동을 주장했지만 헬기사격은 자위권을 무색하게 하고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인이 오히려 국민을 살상하려고 했다는 증거”라며 “피고인은 미필적으로나마 헬기사격 없었다는 자신이 주장이 허위라고 인식하면서 고의로 조 신부를 비난하기 위해 집필하게 했다고 인정된다”고 지적했다. ◇ 전씨는 대통령 퇴임 30주년을 맞은 2017년 4월 회고록을 출간해 역사왜곡을 시도했다. ‘5·18은 북한군이 개입한 반란이자 폭동’, ‘5·18당시 헬기사격 목격담은 허구’, ‘5·18 진압은 최규하 대통령 지시’ 등등 본인은 5·18과 무관하고 계엄군의 광주 진압은 정당했다고 적었다. 전씨 또 자신을 ‘씻김굿의 제물’이라고 희생자인 양 표현해 광주시민의 분노를 자아냈다. ○··· 특히 헬기사격을 증언했던 조 신부나 아놀드 피터슨 목사를 두고 ‘가면을 쓴 사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는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이에 5·18단체와 조 신부의 유족은 회고록 출간 직후 전씨를 사자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같은해 6월 회고록 출판·금지 가처분신청과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2018년 광주지법 민사재판부는 5·18단체의 손을 들어주며 총 7천만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또 문제가 되는 회고록 내용 69곳을 삭제하지 않으면 출판·인쇄·발행·배포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결국, 해당 내용을 담은 회고록 1권은 현재 판매되지 않고 있다. ◇ 오늘 전두환(89)씨가 40년 만에 학살 현장 광주에서 심판을 받았다. 1996년 8월26일 12·12 및 5·18사건 선고공판에서 출석한 전두환(오른쪽)·노태우 전 대통령. <한겨레> 자료사진 ○···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수사한 검찰은 전씨가 헬기사격을 알고 있었음에도 조 신부를 고의로 비난했다고 판단해 2018년 5월3일 그를 기소했다. 광주지법은 이듬해 1월7일까지 전씨가 5차례 불출석하자 강제로 소환하기 위해 구인장을 발부했다. 결국 지난해 3월 전씨가 광주지법에 출석해 재판이 계속 진행됐다. 올해 4월27일에는 재판부가 바뀌며 공판 절차가 갱신돼 다시 광주지법에 출석하기도 했다.재판부의 이번 판단으로 신군부가 광주학살을 정당화하기 위해 지난 40년간 주장했던 이른바 자위권 논리는 깨지게 됐다. 5·18민주화항쟁을 담은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저자 이재의씨는 “이번 재판은 전씨가 학살 현장 광주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역사적 상징성이 있다. 헬기사격은 사전에 탄을 장착하는 등 준비가 필요하고, 시민을 향한 일방적 학살행위이기 때문에 자위권 논리와는 맞지 않는다”라며 “1997년 대법은 시민 18명이 사망한 5월27일 전남도청 진압작전만 내란목적살인죄로 봤는데 이번 판결로 5·18 기간 전체 사망자가 살인죄 희생자가 된 셈”이라고 말했다.김용희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동반 상승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과는 별개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한 방역 기대감이 지지율에 더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4주차(23~27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1.1%포인트 오른 43.8%(매우 잘함 23.9%, 잘하는 편 19.9%)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8%포인트 내린 52.2%(매우 잘못함 38.3%, 잘못하는 편 13.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감소한 4%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8.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 문재인 대통령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29일 오후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를 방문, 수험생 자리에 직접 앉아 시험장 칸막이 이격 거리를 살펴보는 등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 리얼미터 관계자는 “추 장관의 윤 총장에 대한 업무배제 조치보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정부·여당 지지도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하락했는데 이는 코로나19 극복 기대 요인이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전주 대비 2%포인트 오른 34.1%, 국민의힘은 2.1%포인트 내린 27.9%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민주당은 진보층에서 변동 없는 가운데 중도층(3.8%P↑, 29.4%→33.2%)에서 오르며 전체 지지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중도층(3.3%포인트↓, 32.0%→28.7%)에서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 국민의당은 0.1%포인트 오른 7.1%, 열린민주당은 0.8%포인트 오른 6.7%,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5.7%였다. 무당층은 11월 3주 차 대비 0.1%포인트 감소한 15.6%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6676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6명이 응답을 완료해 4.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세환 기자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윤 총장 쪽 “검찰의 중립성·독립성 공익적 손해” 법무부 “이틀 뒤 징계위…집행정지 실효 없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0일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효력 집행정지 심리가 1시간여만에 종료됐다.본안소송에 앞서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조미연)가 심리한 집행정지 사건에서는 윤 총장 쪽에서는 이완규 변호사가 법무부 쪽에서는 이옥형 변호사가 참석해, 추 장관의 직무배제로 윤 총장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했는지를 놓고 변론을 벌였다.<△ 사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공동취재단. ○··· 심리가 끝난 뒤 윤 총장 쪽 이완규 변호사는 기자들과 만나 “이 사건의 경우 검찰총장 직무수행이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대한 사안으로 직무수행을 하루라도 공백상태로 두는 건 윤석열 개인적인 측면도 있고, 국가전체적으로도 시스템에 관한 문제도 있다”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독립성과 관련된 큰 공익적 손해를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쪽 이옥형 변호사는 “신청인은 회복할 수 없는 손해에 관해 검찰총장으로서의 명예, 법치주의, 검찰의 중립, 이런 거대한 담론을 말씀하시는데 집행정지 사건에서의 손해는 추상적 손해가 아닌 개인의 구체적인 손해”라며 “직무정지 명령이 (법무부 징계위가 열리는) 이틀 후에는 실효되므로 그런 점에서 직무집행 정지의 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법정에서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작성한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에 대해서도 ‘공소유지를 위한 참고용 자료’(윤 총장)와 ‘판사의 비공개 개인정보를 수집한 불법사찰’(법무부)이라는 양쪽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고 한다. 감찰 조사와 징계 청구, 직무 집행정지 처분 과정에서 절차적 위법성이 있었는지를 둘러싼 공방도 오갔다.사안의 긴급성과 중대성 등을 고려해 재판부는 이르면 이날, 늦어도 이튿날에는 결론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가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 윤 총장은 바로 총장직에 복귀하게 되지만 기각되면 직무정지 상태에서 징계 심사를 받게 된다.조윤영 신민정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징계 사유 미고지 및 소명기회 미부여” 절차상 흠결 지적…징계위, 예정대로 2일/ 법무부 장관의 자문기구인 감찰위원회가 1일 긴급 임시회의를 열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및 징계청구가 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법무부 감찰위는 이날 법무부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3시간 15분 동안 비공개회의를 진행한 뒤 “윤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사유 미고지 및 소명기회 미부여 등 절차의 중대한 흠결로 인해 징계청구·직무배제·수사의뢰 처분은 부적정하다”는 데 권고 의견을 내놨다. <△ 사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 전날인 1일 오전 윤 총장에 대한 감찰 타당성을 검토하는 법무부 감찰위원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가 회의 참석 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회의에는 강동범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위원장)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이주형 의정부지검장 등 7명의 위원이 출석했고 만장일치로 권고의견에 뜻을 모았다고 한다. 다만 법무부 감찰위 의견은 권고사항이어서 윤 총장 징계 여부를 가리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예정대로 2일 열리게 된다. 법무부는 “향후 징계절차가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과정에서 감찰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충분히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배지현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윤석열 징계 청구 철회 요청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검찰총장 직무대행)이 3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개혁 대의를 위해 한 발만 물러나 달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차장검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을 지냈고 직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추 장관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조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검찰 내부망에 올린 ‘검찰개혁의 대의를 위해 장관님, 한 발만 물러나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총장님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집행 정지 처분 뒤 저희 검찰은 거의 모든 평검사와 중간간부 및 지검장, 고검장에 이르기까지 장관님의 이번 처분을 재고해달라는 충정 어린 릴레이 건의가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르고 있다”며 “검찰개혁은 전체 검찰구성원들의 마음을 얻지 않고서는 백약이 무효”라고 적었다. ○··· 그는 “총장님이라고 재임기간 중 어찌 흠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마는 저를 포함한 대다수 검사들은 총장님께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스럽게 쫓겨날 만큼 중대한 비위나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총장의 임기가 보장되지 않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이 무너진다면 오히려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중대한 우를 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조 차장검사는 “제가 검찰국장으로서 장관님을 모시는 7개월 동안 장관님께서 얼마나 검찰개혁을 열망하고 헌신해 오셨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검찰개혁에 대한 장관님의 헌신과 열망이 장관님의 이번 조처로 말미암아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어 감히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 조처가 그대로 진행되면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검찰개혁이 추동력을 상실한 채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어버리고 수포로 돌아가 버리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조 차장검사는 “오늘 법원에서 총장님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효력정지 가처분 심판이 있고 모레는 법무부에서 징계 심의위가 열린다”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장관님의 이번 처분을 철회하는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간곡히 앙망한다”고 적었다.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건강하지 않은 분들은 백신 접종을 말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10월부터 화이자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배모(37)씨는 코로나19 백신을 두 번 맞고 예상치 못한 이상 증상을 겪었다. 이민을 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의료종사자로서 사명감에 따라 화이자의 임상시험에 참여하기로 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가족들은 반대했지만 그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미군으로 근무했던 시절 탄저균 등 다양한 백신들을 접종해봤기에 설령 부작용이 나타나도 이겨낼 자신이 있었다. 배씨는 10월 9일 1차 접종을 받고 11월 6일에 2차 접종을 했다. 화이자 측은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 앱으로 몸 상태를 보고하도록 했다. 1차 접종 후에는 하루이틀 정도 몸살 기운이 있었지만 독감 백신을 맞았을 때와 비슷한 정도였다고 했다. ○···그러나 2차 접종 후 그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에 놀랐다. 백신을 맞고 1~2일 후부터 가슴압박과 호흡곤란 증상이 3일 동안 심하게 나타났다. 배씨는 30일 국민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통증의 강도를 1~10으로 봤을 때 9 정도로 느껴졌다”며 “가만히 있어도 숨쉬기가 힘들 정도의 고통이었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했다. 이후 몸 상태는 조금씩 호전됐지만 회복 속도는 더뎠다.그가 겪은 증상은 화이자 측에서 미리 설명한 코로나19 백신의 예상 부작용은 아니었다. 앞서 화이자 측은 “발열, 몸살, 피로감, 설사 등이 피시험자의 약 20%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슴압박이나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고는 듣지 못했다”며 “담당자는 코로나19 검사를 하더니 ‘증상이 심해지면 응급실로 가라’고 권유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백신을 실제 접종을 할 때 노인, 만성질환자에 대해 안전성과 효능의 내용을 보고 세부적인 접종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임상 시험에서 예상치 못한 반응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며 “백신과 증상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증상이 일상에 얼마나 지장을 주는지와 후유증 여부 등을 두고 그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 하는데, 2회 접종 때 항체 수치가 올라가면서 이상 반응 빈도도 늘어난다”며 “중증의 이상 반응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최예슬 기자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십수명의 경찰 인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3법 쟁취! 민주노총 집중행동에 나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을 둘러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10인 미만 집회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9일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양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대입학원과 관련해 접촉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칼추위 날씨를 보인 30일 서초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난로 앞에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중앙방역대책본부 1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20명, 국외유입 31명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했다.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30일에 이어 사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0명, 국외유입 사례는 31명이라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4652명에 이른다. 방역당국이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에서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국내 신규 확진자 420명 가운데 255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사진:> ○··· 30일 오후 광주 광산구의 한 중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153명, 경기 86명, 인천 1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31명, 광주 22명, 충남 16명, 대구 11명, 대전·경북·경남 각 10명, 강원·전북 9명, 울산·세종·전남 각 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1명 가운데 14명은 검역 단계에서, 1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16명이다.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91명 늘어 624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1명 늘어 97명이다. 사망자는 526명으로 전날과 같다. 확진: 34652(+451) 사망: 526 확진환자 격리해제: 27,885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군 “육안 점검만”, 방사청 “상세내용 제공” 철책 상단감지유발기 점검·정비 놓고 갈등 최근 북한 주민의 월남 당시 전방 철책의 과학화경계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방사청과 육군 간의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군수품 조달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과 이를 실제 운용하는 기관 사이의 책임 떠넘기기 성격이 짙어 보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방사청은 30일 전방 철책 ‘과학화경계시스템’의 ‘상단감지유발기’(감지기) 정비 등과 관련한 입장 자료를 내어 “부대정비지침서에 감지기 수리 절차, 내부 구성품 등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고 정비할 수 있는 장비도 보급되었고, 계약 업체인 에스케이텔레콤(SKT) 확인 결과 각 사단별로 관련한 정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 휴전선 서부전선 남쪽에서 장병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김성광 기자가 2015년 8월11일 촬영했다. ○··· 이는 육군 담당자가 지난 25일 “점검 매뉴얼이 없고 평소 육안 점검만 한다. 감지기 내부를 뜯어볼 수 없도록 리벳팅돼 있는 데다가 높은 철책 위에 설치돼 있어 따로 정밀 점검을 하기 어렵다”고 설명한 것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당시 군 당국자의 이런 설명은 북한 주민이 월책할 당시 내부 나사가 풀려 있어 감지기가 작동하지 않았지만 사전에 점검하지 못한 배경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방사청은 “감지기가 봉인되어 있어 군은 감지기 내부에 나사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정비 매뉴얼이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이에 대해 육군 관계자는 “방사청에서 말하는 정비 매뉴얼은 전문 정비팀에서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며 “실제 감지기를 운용하는 현지 대대의 운영자 매뉴얼에는 ‘청결상태를 유지하라’, ‘결단되지 않도록 하라’ 등 육안으로 확인할 만한 내용 이외에 없는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한편 방사청은 지오피(GOP) 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사업에 대해 “지난 10월 제336차 합동참모회의에서 소요가 결정되어 시기가 결정됐고, 2021년 선행연구를 통해 소요예산을 산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병수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롯한 수능 응원 선물들을 살펴보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30일 오전 세종시의 한 인쇄업체에서 관계자들이 전국으로 배부될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수능 고득점을 위한 화엄성중법회에서 수험생 학부모들이 합장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자가격리자 수험생을 위해 별도시험장으로 마련된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수능 대비 시험장 방역 준비 상황 점검중 시험장 칸막이 및 이격거리를 확인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뉴시스 배훈식 기자가 24일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안주영) 제214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people in the news 부문에서 '추미애 장관과 대립각 윤석열 검찰총장, 검사들과 함박웃음' 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2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대전 서구 대전고등검찰청을 방문해 검사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청사 로비에서 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양평군 서종면 잠실2길 비움과 채움 갤러리 본, 'Netizen Photo News' 는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는 중소상공인들에게만이 아닌 작가들에게도 큰 타격이다. 전시회는 뚝 멈춰섰다. 어렵게 전시회를 해도 찾아오는 발길은 뜸하다. ○··· 어려움이 찾아올수록 예술에서 위로를 얻고 희망을 얻어야 할 대중들은 집으로 숨어들었다.석창우 화백은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레드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지피고 싶어 전시회를 기획했다. 인사동의 도심이 아닌 양평 청정지역의 청란교회 입구에 있는 갤러리 비움과 채움으로 옮겼다. ○··· 역동적인 움직임을 극적으로 담아내는 수묵크로키 대가 석창우 화백은 붓질에는 언제나 힘이 실려 있다. 생명에의 의지가 꿈틀거린다. 붓과 몸의 춤이 만난다.2014년 소치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는 패럴림픽 5개 종목 그리고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 당시 선보인 <하나 된 열정>은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특히 성경 신약과 구약 전체를 필사로 옮긴 대 역작은 또 하나의 도전이었다.이제 그가 평소에 작업해온 초기의 문자추상에서부터 최근 그린 것 등 35점의 작품을 상설전시로 만날 수 있다.석창우 화백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감기에 걸려 상설전시장 오픈행사에는 참가하기 어렵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정창교 기자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구단 첫 외국인 사령탑 MLB 밀워키 브루어스 코치 출신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감독 맡기도 “팀 우승시키고 싶다” 포부 밝혀 “데이터 기반한 팀 리빌딩 역할” 기대 2020 케이비오(KBO) 정규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한화 이글스가 구단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을 선임하며 팀 재정비에 나섰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화 구단은 “이글스 새 감독으로 카를로스 수베로(48) 전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수베로 새 감독의 임기는 3년이며 계약금 등은 양 쪽의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구단 쪽 설명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출신의 수베로 감독은 마이너리그 선수 경력을 거쳐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다수의 마이너리그 팀 감독을 맡으면서 지도력을 검증 받았다. <△ 사진:>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이글스 새 감독. 한화이글스 제공 ○··· 특히 유망주를 길러내는 선구안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부터 3년 동안 밀워키의 1루 및 내야 코치직을 수행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지도자 생활을 경험했다. 2019년엔 프리미어12 대회 때 모국인 베네수엘라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구단 쪽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밀워키의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력 등을 높이 샀다. 이글스가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 변모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수베로 감독은 “KBO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춰 팀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또,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구체적인 리빌딩 계획은 우선 한국에 가서 팀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구체화시킬 것이다”며 “최종 목표는 당연히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팀이 강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두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내년 1월 중순께 입국할 수베로 감독은, 입국 뒤 코칭 스태프 구성과 취임식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이번 한화의 첫 외국인 감독 선임은, 올 시즌 케이비오 최다 연패(18연패)를 기록하는 등 침체된 팀 분위기를 쇄신할 목적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야구계에선 “결국 한화도 외국인 감독을 물색할 것이다”는 얘기가 많았었다. 한화는 한용덕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중도 사퇴한 뒤, 최원호 감독 대행 체제로 리그를 최하위로 마무리 했다. 이 과정에서 베테랑 김태균이 은퇴를 선언하고 이용규에 대한 방출을 결정하는 등 홍역을 겪어 왔다.이정국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마이크 타이슨(54, 왼쪽)이 2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로이 존스 주니어(51)와의 시범 경기 3라운드 경기 중 존스 주니어에게 주먹을 날리고 있다. 타이슨과 존스는 코로나19로 관중 없이 2분 8라운드 경기를 펼쳤고 WBC 심판진은 비공식 무승부를 선언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시범 경기 마치고 포즈 취한 타이슨-존스 주니어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마이크 타이슨(54, 오른쪽)과 로이 존스 주니어(51)가 2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시범 경기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슨과 존스는 코로나19로 관중 없이 2분 8라운드 경기를 펼쳤고 WBC 심판진은 비공식 무승부를 선언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2020 KBO리그 신인왕 수상 2006년 류현진 이후 고졸 신인 두자릿수 승리/ 2020 KBO리그 최우수신인상을 받은 케이티 위즈 소형준. KBO 사진제공/‘19살 겁없는 신인’ 소형준(KT 위즈)이 2020년 프로야구 최고 신인으로 우뚝 섰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소형준은 30일 오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언택트로 열린 2020 신한은행 솔(SOL) 케이비오(KBO)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신인선수(신인왕)로 뽑혔다. ○··· 지난 11월1일 열린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기자 112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560점 만점에 511점을 획득했다. 1위 98표, 2위 7표를 받았다. 2위 홍창기(LG)는 185점, 3위 송명기(NC)는 76점. 소형준이 이날 수상자가 되면서 케이비오리그 신인왕은 이정후(키움·2017년), 강백호(KT·2018년), 정우영(LG·2019년)에 이어 4년 연속 순수 고졸 신인이 탔다. 막내 구단 케이티에서 신인왕이 나온 것은 2018년 야수 강백호에 이어 두 번째다. ◇ ○··· 소형준은 2020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케이티에 입단했다.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3승6패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을 기록했다. 13승은 2006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14년 만에 나온 고졸 신인 두 자릿수 승리다. 외국인 투수들이 득세한 올 시즌 박종훈(SK 와이번스)과 함께 토종 투수가 기록한 최다승이기도 하다. 소형준은 수상 소감으로 “프로에 와서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을 받아서 굉장히 영광”이라면서 “선발로 좋은 기회를 주신 이강철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야구 외적으로 도움을 준 선배들도 고맙다”고 밝혔다.한편 케이티는 단일 시즌동안 신인왕에 이어 최우수선수(멜 로하스 주니어)까지 배출한 역대 6번째 팀이 됐다.소형준이 이날 수상자가 되면서 케이비오리그 신인왕은 이정후(키움·2017년), 강백호(KT·2018년), 정우영(LG·2019년)에 이어 4년 연속 순수 고졸 신인이 탔다. 막내 구단 케이티에서 신인왕이 나온 것은 2018년 야수 강백호에 이어 두 번째다.소형준은 2020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케이티에 입단했다. (···)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컬링 전 여자 국가대표팀의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 김초희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건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일명 ''팀킴''은 최근 호소문을 통해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폭로했다. 연합뉴스 ○··· 대한컬링경기연맹은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팀 킴'의 호소문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 결과로 김경두 일가에 영구제명 징계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연맹은 지난 25일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팀킴 호소문을 계기로 진행한 문체부의 특정감사 결과 처분 요구에 따라 징계 혐의자인 팀킴의 전 지도자 김경두 일가를 영구제명했다.연맹 공정위는 지난해 2월 문체부의 특정감사 결과 처분 요구가 있었으며, 같은 해 4월 징계 혐의자들이 재심 요청을 했으나 문체부가 6월 말 기각·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컬링팀 ''팀킴''의 주장 김은정 선수 등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선수는 이날 "선수들에 대한 관리 감독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제2의 팀킴사태와 철인3종 폭행·폭언 사건은 반복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연맹은 김경두 전 연맹 부회장과 장녀·사위의 회계 부정과 횡령·배임, 김 전 부회장의 직권남용과 조직 사유화, 채용비리 등에 대한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팀킴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내 컬링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은메달 신화를 쓰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으나, 그해 11월 지도자인 김경두 일가에 인권 침해와 갑질 피해를 봤다고 폭로해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켰다.연맹은 "국민적·시대적 요구를 수용하면서, 조직의 파벌 형성과 파행을 주도하고 통합을 저해하는 컬링계의 고질적인 문제 고리를 단절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김경두 일가의 컬링에 대한 모든 관여와 악영향을 영구히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 팀대항 게임에서 ‘서드’로 참여선수가 스톤을 던지고 있다. 김재원 코치의 ‘아웃턴’ 시범/컬링 전용 빙판은 예민하고 미끄럽다. 티브이 속 선수들이 쉽게 하던 동작도 직접 따라 해보면 영 어색하다. 넘어지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 한편 연맹 공정위는 체육정보시스템에 지도자로 등록하지 않은 김경두의 부인과 아들이 2015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지도자로 출전할 수 있도록 방조한 전 연맹 경기력향상위원장 민 모 씨에게 자격정지 5년 징계를 결정했다.연맹 공정위는 또 2020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할 경북체육회 믹스더블 대표를 정할 때 선발전 없이 한 팀만 출전하도록 한 코치와 선수들을 지난 8월 징계한 데 이어, 전 경북컬링협회 회장 오 모 씨에 대해서도 직무태만 책임을 물어 자격정지 3년을 결정했다.징계를 받은 경북체육회 코치와 선수들은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 연합뉴스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세기 후반 축구의 아이콘으로 추앙받는 디에고 마라도나를 잃은 전 세계 축구팬들이 슬픔에 잠겼다. ○···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한 후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3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마라도나의 시신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 카사로사다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현지 텔람통신은 보도했다. ◇ ··· 대통령실 대변인은 AFP통신에 26일부터 28일까지 일반인들이 대통령궁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1986년 월드컵 우승을 안긴 축구 영웅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아르헨티나 전역을 슬픔 속으로 몰아넣었다. ○비록 고인의 건강 상태가 좋지는 않은 편이었으나 60세의 많지 않은 나이에 최근까지 현역 감독으로 활약해 온 데다, 이달 초 뇌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기에 충격이 컸다.바티칸에서 몇 차례 고인을 만난 적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도 고인을 추모하며 기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교황청을 인용해 전했다. ◇ 이날 마라도나가 숨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는 많은 팬이 몰려 고인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 부고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는 한 팬은 AP통신에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 그와 같은 선수는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마라도나의 유니폼을 들고 온 또 다른 여성 팬은 “집에서부터 울었다. 너무 고통스럽다”고 흐느꼈다. ◇ ‘신’을 뜻하는 스페인어 DIOS에 마라도나의 등번호 10을 넣어 ‘D10S’라고 적힌 배너도 곳곳에 내걸렸다 ○··· 부검을 위해 시신이 옮겨진 안치소와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 랜드마크인 오벨리스크, 고인이 뛰던 보카주니어스 팀의 홈 경기장 등에도 추모객들이 몰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 아르헨티나 주요 언론 웹사이트는 고인의 업적과 자취를 되짚고 각계각층의 애도를 전하는 기사들로 가득 찼다. 일간 클라린은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났다. 전 세계가 울고 있다”고 썼다. 김준엽 기자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
▷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이후 다섯 번째 앨범차트 정상으로, 이는 비틀스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다.빌보드는 29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이 지난 20일 발표한 새 앨범 <비(BE)>로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로써 올해 들어 방탄소년단이 낸 앨범 2장은 모두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들 외에 올해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2장 이상 낸 가수는 영보이 네버 브로크 어게인뿐이다.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 2년6개월 동안 앨범 5장을 연이어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올렸다. 그룹으로서는 비틀스가 기록한 2년5개월 이후 최단기간이다. <△ 사진:> 지난 20일 발표한 새앨범 <비(BE)>로 ‘빌보드 200’(앨범차트) 1위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 엔터테인먼트 ○···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솔 : 7> 등으로 잇달아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비틀스는 <예스터데이 앤 투데이>(1966년 7월)부터 <더 비틀스>(1968년 12월)까지 2년5개월 만에 ‘빌보드 200’ 1위 앨범 5장을 탄생시켰다.방탄소년단의 <비>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면서 느낀 멤버들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최근 미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된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 등 8곡을 실었다.김경욱 기자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30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서 국보를 실물로 만나 현재 전하는 고신라 비석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보)가 2009년 발견 이래 처음으로 상설전시장에서 관객과 만나게 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경주박물관은 30일부터 포항 중성리 신라비 실물을 박물관 신라역사관 3실에서 상설 전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중성리 신라비는 5~6세기 고신라의 정치·사회·문화상을 알려주는 희귀한 금석문 사료다. <△ 사진:> 포항 중성리 신라비. 2009년 포항시 흥해읍 중성리 도로공사장에서 발견된 이 비석은 5~6세기 고신라의 사회 문화상을 알려주는 현전 최고의 금석문 사료다. ○··· 2009년 5월 포항시 흥해읍 중성리 도로 공사장에서 발견됐다. 학계와 연구소의 판독결과 비석 표면에는 신라 관등제의 성립 과정과 고신라 국가체제 주축이었던 6부의 얼개, 중앙 정부와 지방과의 관계 등을 보여주는 203개의 한자가 새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비석을 만든 시기는 501년으로 추정된다. 지증왕 4년(503년)에 세운 포항 냉수리 신라비(국보), 법흥왕 11년(524년)에 건립한 울진 봉평리 신라비(국보)보다 앞서는 국내 최고의 신라비로 공인받았다. 역사와 학술 가치를 인정해 지난 2015년 국보로 지정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중성리 비는 발견 직후 8일간 특별공개됐고, 그 뒤 단기간 특별전시로 선보인 것 외엔 복제품으로만 전시됐다”면서 “일반인들이 중성리 비의 역사적 의미와 실상에 대해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연구소는 지난 10년간 ‘포항 중성리 신라비 발견기념 학술발표회', ‘6세기 금석문과 신라 사회', ‘신라 왕경과 포항 중성리 신라비' 등의 학술대회를 열었고, 도록과 자료집도 펴낸 바 있다.노형석 기자 3Dnuge@hani.co.kr">nuge@hani.co.kr, 사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27일 오후 2시 온라인 현장설명회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계림~월성을 잇는 진입로에서 통일신라 시대 대형 건물터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발견됐다. 통일신라~고려·조선 시대에 이르는 도로 유구(유적의 흔적), 기와무지 등이 확인됐다.<△ 사진:> 2020년 발굴조사 구간과 서성벽 전경(사진=문화재청 제공) ○··· 월성과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확인된 도로 유구는 5m 이하의 소형 도로로 추정된다. 국가적 제의 공간과 관련된 계림, 황남동 대형건물지 유적과 통하고 있어 왕궁 영역을 내부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에 대한 자료로서 중요하다는 평가다. 또 1호 석축 해자가 1-1호 석축 해자와 1-2호 석축 해자(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물도랑 또는 못)로 구분되는 양상이 파악돼, 앞으로 해자 복원정비 공사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줄 것으로 판단된다.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러한 '계림~월성 진입로, 서성벽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27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조사로 미발굴 구간과 중요 지점의 주변 일대를 보완 조사해 정확한 해자의 배치도를 그릴 수 있게 됐다. <△ 사진:> 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 도로 유구 전경(사진=문화재청 ○··· 1호 석축 해자는 축조 방식이 다른 두 개의 해자로 분리됐으며, 월성과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통일신라~고려·조선 시대에 걸쳐 존재한 유구의 통시적 변화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로 서성벽 일부 구간 보완 조사를 통해 신라의 초기 토성에 시행됐던 다양한 축조 공법과 제의 흔적을 폭넓게 분석해 볼 기회가 마련됐다.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 서성벽 축조 공정과 연계된 고환경 시료 분석과 유물의 전수 조사를 기반으로 베일에 싸여 있는 월성의 축조 연대도 밝혀질 것이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경주 월성(사적 제16호)은 현재 해자, 성벽(A지구), 월성 내부 건물지군(C지구)으로 구분돼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관련 조사 성과를 2016년 3월, 2017년 5월, 2019년 4월에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 사진:>통일신라 시대 적심건물지 전경과 토층 세부(사진=문화재청 제공) ○··· 특히, 2017년에 공개된 서성벽의 인신공희(人身供犧)는 성벽을 쌓는 과정에서 사람을 제물로 사용한 국내 최초 사례로서 주목받았다. 인신공희는 사람을 기둥으로 세우거나 주춧돌 아래에 묻으면 제방이나 건물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설화다.월성 해자는 문화재청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추진단과 경주시가 2019년 3월부터 정비 공사를 시행 중으로, 물이 흐르는 석축 해자로 복원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미발굴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가 요청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계림을 지나 월성으로 올라가는 통행로에 대해 2019년 9월부터 발굴조사를 착수했다.한편 월성 서성벽 발굴조사는 성 내부로 들어가는 문지 확인을 위해 시행됐지만 이미 유실된 상태였고, 인근 범위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인골 2구가 성벽 기저부 조성층과 체성부 성토층 사이에서 확인됐다. ◇ 이후 기존 문지 조사의 한정된 범위를 주변 일대로 넓혀 인신공희와 관련된 정황 자료와 성벽 축조공정의 세부적 순서를 파악하고자 했다. 그 결과 인신공희와 성벽 축조 공정의 연결성을 확인했다.<△ 사진:> 월성 서성벽 인골 출토 지점(사진=문화재청 제공) ○··· 볏짚을 포함한 각종 유기물질, 목탄 등을 섞어 흙을 교대로 깔았던 교호성토(交互盛土)의 흔적, 흙덩어리를 재료로 쌓은 흔적, 체성부 내부에 존재한 석렬이 확인됐다. 월성 온라인 현장설명회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유구와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온라인 현장 설명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눈높이를 맞춰 진행한다. 관련 전문가의 설명도 준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6~7세기 신라 왕실이 세운 고대 한반도 최대 사찰인 경주 황룡사 터에서 봉황상이 조각된 금동 자물쇠가 나왔다.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북 경주시 구황동 황룡사 터 서회랑 서쪽 일대를 최근 학술 조사해 출토 전례가 없는 금동봉황 장식 자물쇠 몸체를 비롯한 통일신라·고려시대 자물쇠 3종과 건물터, 담장터, 폐기와 구덩이 등 다수의 유물·유적을 확인했다고 25일 발표했다. △ 사진: 황룡사 터 서회랑 일대 건물터에서 나온 금동봉황장식 자물쇠. 과거 출토 전례가 없는 통일신라시대의 최고급 금속공예품이다. 제일 큰 사진이 정면에서 본 것이고 오른쪽 두 번째 사진은 날개 부분을 확대한 모습, 그 아래 세 번째 사진은 뒷면을 찍은 것이다. 잠금쇠가 들어가는 부분이 보인다. ○··· 조사 구역은 1976~1983년 황룡사 권역에서 문화재관리국 산하 경주고적조사단(현재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이 금당 터와 목탑 터 등을 발굴·조사할 당시 조사단 사무실이 있던 자리로 최근까지 발굴하지 않았다. 학계에서는 승려의 생활공간(승방)이나 사찰 운영시설 자리로 추정해왔다. 연구소 쪽은 2018년 구역 북쪽 부분부터 조사를 벌여 아래층은 통일신라, 위층은 고려시대 생활문화층이 겹쳐지는 건물터 11동의 흔적을 찾아냈고, 통일신라~고려시대의 자물쇠들과 해무리굽 청자편 등의 도자기, 편구병 등의 토기, 연화문 수막새, 당초문 암막새, 귀면와 등의 기왓조각들을 발굴, 수습했다. ◇ 핵심 유물인 금동봉황장식 자물쇠 몸체는 통일신라 건물터 1동의 적심 부분에서 나왔다. 길이 6cm에 불과하지만, 섬세하게 주조한 봉황상으로 전면을 장식하고 뒷면에 잠금쇠가 들어가는 홈을 정교하게 만들었다. <△ 사진:> 황룡사 서회랑 일대의 건물터에서 나온 금속유물들. 오른쪽 석 점의 유물이 통일신라, 고려시대의 자물쇠 3종이다. 위로부터 고려시대의 철제 자물쇠, 통일신라시대의 청동제 자물쇠, 금동제 자물쇠 몸체다. ○··· 자물쇠 몸체에 봉황상을 주조한 것은 국내 금속공예사에서 처음 발견된 사례다. 봉황의 비늘이나 날개 깃털 등의 문양을 세밀하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다른 2종의 자물쇠는 길이 10cm의 고려시대 철제 잠금쇠와 길이 8cm의 통일신라시대 청동제 잠금쇠로 ‘ㄷ’자 모양이다. 3종의 자물쇠들이 모두 크기가 매우 작아 문이 아니라 귀중품 담는 보관함이나 서랍장에 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들을 발굴한 정여선 연구사는 “한 조사 구역 안에서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 자물쇠가 3점이나 잇따라 출토된 것은 특기할 만한 사례로 사찰과 관련해 중요한 물품을 둔 시설 등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승방으로 추정되는 건물터는 상층에 고려, 하층에 통일신라 유적들이 중복된 얼개를 보여 절터 외곽의 공간 구성이나 건물 배치의 구체적인 양상을 알려주는 단서로 평가된다. 또, 서회랑에서 서쪽으로 약 9m 떨어진 지점에서는 남북방향으로 만든 35.5m 길이의 고려 시대 담장 흔적도 드러났다. (···) 이밖에 통일신라 건물터 하층에서는 약 5~10cm 크기의 잔자갈과 황색의 점토가 섞인 도로 기층부로 추정되는 흔적도 나타났다. 도로의 자취가 사찰 바깥 남북 방향 도로 유적으로 이어질 경우 황룡사 서편 사역 확장 여부를 판단할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노형석 기자 사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제주 신창리 앞바다 해저에서 12~13세기께 가라앉은 중국 무역선의 대형 닻돌과 당시 중국 동전이 나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난 5~7월 벌인 제주 한경면 신창리 해역 수중 발굴조사 결과, 중국 도자기·동전과 함께 3.1m짜리 대형 닻돌(碇石) 1점을 찾아냈다고 24일 발표했다. <△ 사진:> 신창리 앞바다 해저에서 닻돌을 줄에 묶어 끌어올리는 광경. ○··· 발굴된 중국 닻돌은 두 조각으로 쪼개진 채 발견됐다. 중앙부가 두툼하고 양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긴 마름모꼴을 하고 있는데, 몸체 양옆에 나무로 된 갈고리 모양의 닻가지를 붙여 배를 고정했다. 모든 면을 편평하게 다듬었다는 점에서 자연석 일부만 가공해 쓴 국내의 옛 닻돌과 차이가 난다. 중앙부에는 닻 자루인 닻채와 접합하는 부분에 22cm의 얕은 홈이 파여 있으며, 못을 박기 위한 폭 7cm 가량의 홈도 확인된다. ◇ 중국 닻돌은 충남 태안 마도와 진도 등 국내 서해안 해역에서 종종 발견된다. 과거 인양된 중국산 닻돌은 전체 길이 175cm 내외, 두께 11~13cm, 무게 100~130kg 정도지만, 이번 신창리 해역에서 발견된 닻돌은 전체 길이가 310cm, 중심부 폭 36cm, 중심부 두께 29cm, 무게 586kg으로 크기와 무게가 기존 닻돌보다 훨씬 크고 무겁다. <△ 사진:> 인양된 닻돌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 중국의 경우 가장 큰 송나라산 닻돌은 광둥성 양장시 앞바다에서 나온 난하이 1호의 것(길이 310cm, 무게 420kg)으로 신창리 해역에서 발견된 닻돌과 길이·형태 등은 비슷하나, 무게는 신창리 것보다 덜 나간다. 신창리 해역에서 난파된 선박이 상당한 규모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 함께 확인된 중국 동전은 경덕원보(景德元寶:1004~1007년), 희령원보(熙寧元寶:1068~1077년), 선화통보(宣和通寶:1119~1125년)로 모두 북송시대 주조된 것이다. 경덕원보는 고려시대 제주의 주요 사찰이던 수정사 터에서 중국 도자기와 함께 발견됐고, 희령원보도 제주도 고내리 유적에서 발견된 사례가 있다. <△ 사진:> 중국 광둥성 실크로드 박물관 외부에 전시된 송나라 배 난하이 1호의 닻돌 모형. 닻돌 몸체 양옆에 나무로 된 가지를 붙인 것이 특징이다. ○··· 연구소 쪽은 “섬의 뭍과 인근 바닷속에서 같은 종류의 유물이 확인된다는 것은 바닷길을 통한 과거 동아시아 국제 교류사에서 제주도가 상당한 위상이었음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신창리 수중 유적은 1983년 금제 장신구가 발견되면서 처음 알려졌다. 이후 중국 남송시대(1127~1279)의 도자기들이 다량으로 출토·인양되면서 중국 무역선이 난파된 자취로 추정해 왔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정식 발굴조사 결과 남송대 저장성 룽취안 가마에서 구워낸 다량의 도자기와 상인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인장 2점이 확인된 바 있다.노형석 기자 사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공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