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덥고 ,어차피 열대야 때문에 잠도 잘 못자는거..........에라이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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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시30분에 곤히 자고있는 애마를 깨우고 훌쩍 올라탄다.
목적지는 저도 연육교..
미리준비한게아니라서 기름이...걱정하며 집 근방 주유소로 향한다.
앗싸 역쉬...셀프 주유소라 24시간 오픈.
나는 굶더라도 우리 야생마는 먹여야.ㅎ
새벽이라 , 자체 모자이크 처리하는 섬세함 보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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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곤히 자고 있을때 시원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내달린다.
새들백엔
핫브레이크 2개,구운 계란2개.소금쬐끔.ㅋ
코로나 기승 부리니 식당 들르지 말라는 마눌 각하의 엄명으로 진짜 소풍가듯이.....사이다 대신 물 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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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아니고 꽁꽁 얼린 물 임돠.
특이한걸 좋아해서 꼭 눈길 끄는 저딴걸 물병으로 쓰는 나도 차암....ㅉㅉㅉ.ㅎ
웅촌,양산을 지나 부산 초입 접어들 무렵 동트는하늘이 붉으스름이 변한다. 서쪽으로 달리니 정면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백밀러를 통해서 보인다.
아파트 사이로 붉으스름한 하늘이,뒤로마구 밀려가는 그림이 새롭다 .
달리는 중이라 사진이 없는게 못내 아쉽.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최고 멋진 그림 .
바로 고것이 맞습니다. ㅎ
김해 넘어가기전, 구포 도로 상태가 험하다
조심 조심..........허나 구덩이를 미쳐 피하지 못하고 쿠우덩--- 심한 진동을 느끼는 찰나(ㅈ댓따) 뭔가가 휙 날라간다
아뿔싸. 블랙박스가 떨어져서 뒤쪽으로 패대기쳐지고, 뒤 따라오던 탑차가 가볍게... 즈려 밟아버린다.
에궁------20마넌 날라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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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접어들기전 궁디 아파서
잠시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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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의 라이더들이 뜨문 뜨문 지나간다..
일찍 일어나는 새들이 많아요. 난중에 피곤 할틴디.......
세시간 반을 달려 저도 연육교 도착.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코로나 여파인지,넓은?주차장엔 나와 내 애마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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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풍무질러 앉아, 쬬꼬래또 쭙쭙 빠는걸로 아침해결.ㅋ화장실을 혼자 전세내고 비움의 미학 실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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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적 본능인가?영역표시.
오늘부로 저도는 나의 나와바리여.......
단체투어는 몇번 왔어도 새벽 쏠투는 처음인데 나름 조용하고 걸리적 거리는것이없어 여육교는 내것이여 하는 기분.
갔던길로는 복귀하지않는다는 개철학.
그래서 복귀는 밀양 언양 코스로..쑤와악..
이른아침이라서인지 일욜이라서인지, 아님 잠이 많아서인지, 아시아나 샾 문은 꽉 닫혀 있더라는......
04시30분---11시20 분 복귀
첫댓글 ㅋㅋ아주 멓져버려요...ㅎ
아니근데 밀양도안들리고 그냥갔단말이죠?....흠....
잠을줄이시야 됩니다 ㅋ
아시아나 갔는데 문이..꾸욱 닫혀 있었다능..,.!!
@싸울아비(김상동) [경남지부/울산] 글쵸??
근데 너무 줄이면,아무래도, 만수무강에 지장이......
언제 나오나 했습니다.ㅋㅋ
후속편 소설...
늘 보아도 재미 있고 다음편이 기대 되는 망아지님의 글 ....
다음편은 강원도편을 써주심이 어떨까요.이 바다가 넓은 마음으로 마중바리 갈찌도 ..ㅋㅋ
헌화로에 있는,이상하게생긴 암석덩어리 직접 꼬옥 보고싶습니다~~ㅎ
@야생마 (박범식,64)울산 이상하게생긴 암석???
@동해바다(이태연60)발칸2000강원동해 이곳요.
해골처럼생긴바위
@야생마 (박범식,64)울산 아..네
언제든 오셔유...
어디 안가고 있을테 ㅋㅋ
바이크타고싶다~~ㅠ 귀수술때문에 헬멧못써요~ㅠ
어이쿠야~
어쩌다??뭣때문에 수술을.,.,.,
@야생마 (박범식,64)울산 왼쪽귀밖맨위에 커다란 종기같은게 나서요
금요일수술합니다~~! 짜도안나와요~~ㅠ
야생마님 이번 전국투어 떠납니다.
기회되면 야생마님 꼭 뵙고싶네요.
연락처를 몰라서...
이글 보신다면 문자나 전화로 전번좀 주시면 찾아뵙겠습니다.
010-6759-7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