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안뇽… 나… 오늘 라이브 못봤어….😭 하아ㅠ 울고싶다.. 미안….해….. 알람까지 맞춰뒀는데… 공부할게 넘 많아서 좀만 이따.. 좀망 이따.. 하다가 못봄 집 가자마자 볼거야….ㅜㅜㅜ
그리고 내가 어제 보 이즈 어프레이드 보고 후기 남긴다고 했었자나.. 끄적끄적 써볼게.. 혹시 볼 예정이면!!! 스포주의..!!!!
일단 주인공이 보 인데!! 편집증이 있어서 현실이랑 망상 구별을 못해 어무니가 먼 곳에 살아서 아버지 기일에 본가로 가려고 비행기 티켓을 끊었는데 문 밖으로 나가는 길에 두고온 치실이 생각나서 가지고 왔는데! 자기 짐이 다 사라진거야.. 그 짐안에 보 편집증 약이 있었거든… 그래서 그때부터 보가 엄청난 불안증세를 보여 지나가는 이웃들이 자기한테 욕한다고 착각하고 사람들이 다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고 생각해 근데 영화에서 이게 보의 착각입니다! 이런 확실한 연출이 없고 관객들도 보면서 엥… 뭐지.. 응..????? 이렇게 느끼게 만들어ㅜ 장면이 진짜 갑자기 바뀌고 뭔가 집에 있었다가 의사선생님 집에 있었다가 숲속 마을가서 연극보고.. ㅋㅋ쿠ㅜ 그래도 중후반까지는 보가 편집증이 있다는걸 눈치챘으니까 어느정도 착각인지 아닌지 구별이 됐는데 결말이 좀 당황스러웠어..😅 나는 이게 마지막에 보는 사실 이렇게 보였지만!! 현실은 아니였답니다~ 이런걸 암시하는 장면이 나올 줄 알았는데 물음표 투성이 장면들만 나오다가 엔딩크레딧이 나와서… 영화관에 있는 사람들 다 응? 엥? 뭐야뭐야…?? 이럼서 벙쪘음.. 쿠키도 없았어… 그냥 불쾌한 공포영화…..😤
째원 처럼 잔잔한 힐링.. 부드러운.. 영화 좋아하면 보면 안될 것 같음…. 리얼루…. 흑흑 어쨌든 난 지금 집 가고 있는데 라이브 볼 생각에 즐겁다.. 하루 마무리를 더윈드와…😳 다음 라이브는 꼭 챙겨볼게. 진짜.
너두 오늫하루 잘 마무리 하고 푹 자아ㅏㅏㅏ❤️❤️ 사랑해ㅐㅐ❤️❤️❤️❤️ 위즈는 그롬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