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게시글을 올리지못해 궁금하신분도 있으리라 사료되어 몇자 적습니다. 지난해 겨울 남원현장을 끝으로 기나긴 겨울방학이 예고되어 한샘리하우스라고 한샘에서하는 리모델링업체 현장소장을 하였습니다. 나이도 있고 몸을움직여 돈을버는것도 한계가 있고해서 목조주택일을 접고 홈쇼핑에서 판매가 지속되고 장래성도 있고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역시 월수입이 문제였습니다. 고정금 500에 플러스 알파.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인천오류동쪽에 44평 두동 완축부터해서 상반기는 충분히 먹고살겠다 싶어 지난주 명절전에 이사님께 퇴사를 말씀드리고 이런저런말을 나누고 월요일부터 퇴사처리하겠다고 하셔 기분좋게 명절을 지냈는데 월요일 오전에 의왕보건소에서 확진자를 직접접촉했다고 당장 코로나검사를 받으라고 하네요. 이사님이 확진자. 순간 눈앞이 캄캄하고 공사 맡아둔것은 어쩌나 괜히 퇴사한다고 이사님을 만났나싶고...
보건소 검사소를 부랴부랴 갔더니 그바람불고 추운날씨에 100명이상이 추위에 떨며 자가검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의왕시보건소연락받은 사람이라고하니 바로 검사해 주더군요. 다행히 명절에 방콕여행중이라 혹시 모를 감염은 퍼트리진 않았지만 아들들과 집사람에게 퍼트렸으면 어쩌나 괴로움이 더욱커져만 가고 결국 밤에 잠도 잔둥만둥하다 아침에 이상없다고 문자를 받았네요. 개인적으로 정말로 다행이다 싶고 지옥에서 천국을 경험한 하루내요. 저는 집밖으로 나가면 마스크를 꼭착용하고 손소독제는 보이는대로 발랐습니다. 최소장이라고 입사동기분은 그날 다른 문제로 이사님 면담후 확진되어 오늘 오전중에 병원에 입원해야한다네요. 더구나 확진자 진술시 최소장은 턱스크를 했다고 하여 병원비 일부를 구상청구하기로 되어있다내요.
장황하고 어수선한 이야기고 간결하지 못한 말이었지만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효과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 우리 회원님들도 더욱 슬기롭게 안전하게 이번 환난을 이겨내시길바랍니다.
첫댓글 다행입니다. 준비된 자는 무엇을 하든 든든하지요~마스크맨~~
예. 마스크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부족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설가족모임에 6명 확진이라고 하네요.
천만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건담님도 마스크. 꼭꼭....
@툴벨트 저는 하루종일 쓰고 잇네요 하루에 두개씩 ㅋㅋ
@빵빵건담 앗,죄송합니다. 저보다 낫네요. 저는 한개로 하루 버티는데...
@툴벨트 애들하고 하루종일잇어서 갈아낍니다 ㅎㅎ
@빵빵건담 지금와서 보니 지혜로신 겁니다. 마스크의 생활화.
@툴벨트 진짜다행입니다. 아무일없을겁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어휴...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길 바랍니다.
아이고 다행이네요 ㅠㅠ
고맙습니다. 찹쌀떡님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그저 조심해야 합니다.
천만다행입니다..
마스크, 개인위생 철저히!!
맞습니다. 내가 조심해 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아시바 팀을 하고 있는지라 요즘 경기 참 힘드네요 ㅠㅠ
20년전 처음 에쿠스나왔을때 저는 일배운다고 허덕일때 전문용어로 아시바오야지라고하죠. 그큰 드링크에서 아시바벨트꺼내던 모습. “야,언능끝내고 토종닭 백숙이나 먹으러 가자”하던 모습이 저의 로망이였죠.
경기가 어렵다니 안타깝내요. 곧 좋아지겠죠. 저도 작년에 엄청힘들었습니다. 오죽하면 한샘 리하우스 종합시공부 현장소장을 했을까요. 올해는 좋아질것 같아요. 많은 거래처도 올해는 신축을 하신다고하니.
올해는 힘들어도 현장에서도 마스크 꼭끼고 하엽니다.
개인 방역을 잘하신 덕을 보셨네요.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제 친구도 영업장에 온 손님때문에
일가족이 확진되어
완치되었음에도 주위 시선에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고맙습니다. 저도 가족들에게 피해줄까봐 더 맘졸였어요.
잘하셨습니다
마스크 잘쓰고 장시간 접촉하지 않으면 감염 없더군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