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카페에 이런글을 올리는게 허락될지 모르겠습니다.
(운영자님 마음에 안드신다면 지우셔도 좋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기독교인이긴 하지만 현재 클럽 안티 기독교 카페에서 안티 아닌
안티인이 되어, 다른 기독교인들을 설득하지요.
불상에 그려진 십자가를 보니 저도 마음이 편치 안네요.
저래서는 안 되는데 - -
우리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섬기듯이, 불교 신자들도
그 이상으로 부처님을 섬길 터인데 말입니다.
기독교 최대 덕목인 사랑은 어디로 가고 저렇게 변해 버렸는가 하는
안타까움에 가슴이 아플 다름입니다.
우리는 왜 기독교를 비판하는가? 라는 책은 저도 읽어볼 예정입니다.
그 카페 운영자이신 신의사자님께 하나 보내달라고 해야겠네요.
제가 믿는 종교가, 저런 모습으로 알려진다는게 -
그리고 같은 기독교인들이 옳지 못한 방법을 쓴다는게 - -
서글프네요
다 그런것이라 믿지 않습니다. 올바른 판단으로 자신의 믿음을 믿는다면 이런 잘못은 저지러지 않겠죠? 하지만 이런일에 똑같은 잘못을 우리 불교인들은 저지러지 않을껍니다, 안타까움에 자비심으로 그들을 용서하는 마음들일꺼예요. 나다 남이다 분별심을 일으키지 않는 지혜를 가졌기에...
첫댓글 사실 기독교인들 넘 심한건 사실입니다...제가 불교를 믿어서가 아니라..불교인들은 절대 나서서 다른종교 비방하고 반대하고 그러진않습니다...님같은 올바른 기독교인들도 많겠습니다만 저도 주위에서 않좋은모습들을 참많이 봤거든요..참 마음이 무겁네요..
기독교전체가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요..주로 개신교쪽에서 많이 그런편이고...천주교는 덜 한 편이지요...아닌가?
허씨댁의 마음씀이 아름답고 고마웁네요. 우리모두 한발씩 뒤로 물러서서 둘 아님의 이치를 바라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네요. 복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다 그런것이라 믿지 않습니다. 올바른 판단으로 자신의 믿음을 믿는다면 이런 잘못은 저지러지 않겠죠? 하지만 이런일에 똑같은 잘못을 우리 불교인들은 저지러지 않을껍니다, 안타까움에 자비심으로 그들을 용서하는 마음들일꺼예요. 나다 남이다 분별심을 일으키지 않는 지혜를 가졌기에...
허씨네님은 정말 익히 드문,,보기힘든,,,찾을수없는 기독교인이시네요...보통 기독교인들의 예상반응: '일부의 짓이다''저런짓은 이단의 짓거리다'또는,'믿음이 너무 강해 그런것이라 되려 그믿음의 실천을 못하는 나는 부끄럽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