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39:13~17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17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잠4:23 ¶ 열심을 다하여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거기에서 나오느니라.
잠4:24 비뚤어진 입을 네게서 버리며 뒤틀어진 입술을 네게서 멀리 하라.
잠4:25 네 눈은 바로 보고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볼지어다.
잠4:26 네 발의 행로를 곰곰이 생각하며 네 모든 길을 굳게 세우라.
잠4:27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할지어다.
전9:11 ¶ 내가 돌이켜 해 아래에서 보니 경주가 빠른 자들에게 돌아가지 아니하고 전투가 강한 자들에게 돌아가지 아니하며 빵이 지혜로운 자들에게 돌아가지 아니하고 재물이 명철한 자들에게 돌아가지 아니하며 호의가 재능 있는 자들에게 돌아가지 아니하고 오직 때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생기느니라.
근감소증
https://story.kakao.com/ciri7080/73rmEBiIh29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명의가 알려주는 근감소증
근육이 중요한 이유
근육 테크시대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body/bodyDetail.do?bodyId=12&partId=B000016
근육은 우리 몸의 움직임과 조작을 담당하며 자세를 유지시켜주고 관절을 연장시켜줍니다. 뿐만 아니라 심장과 내장기관을 움직여 생명유지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근육 수축에는 등척성 수축, 등장성 수축, 등속성 수축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에 따라 근육강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07082100894
근육의 역활
뼈 성장·자세 교정·체온 유지에도 도움
근육은 운동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한다.
위나 심장 등 내장근을 제외한 모든 근육은 뼈에 붙어 있는데, 이러한 ‘골격근’은 1차적으로 뼈를 보호하고 체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척추를 곧게 하고 올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는 것도 근육 때문이며, 나이가 들어 허리가 굽는 것도 근육의 약화 때문이다.
아울러 근육은 뼈 성장과 단단한 뼈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근육은 수축운동을 하면서 뼈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을 돕고, 조골(造骨)세포를 자극해 칼슘유입을 촉진함으로써 골 밀도를 높인다.
체중 관리에도 관여한다. 근육은 기초 대사량의 약 40%를 소모하므로 근육이 많으면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되며, 반대의 경우엔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게 된다.
또 근육은 혈관을 직접 감싸고 있어 혈관을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으면 추위를 덜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근육은 없고 지방만 많은 사람은 오히려 보통 사람보다 훨씬 추위를 많이 타며, 심한 추위에 노출되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 많은 사람이 추위를 적게 탄다.
출처 https://creation.kr/Columns/?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TM7fQ%3D%3D&bmode=view&idx=1849801&t=board
근육배열로 본 인체 [생명의 신비]
사람의 몸은 뼈와 인대로서 기본 틀을 이루고, 이 틀 위에 붙어서 힘을 일으키는 조직이 근육입니다. 뼈가 올바른 위치에서 서로 잘 이어지고 정해진 방향으로만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고정 시켜주는 것이 인대입니다. 예를 들면 무릎이나 손가락은 뒤로만 굽히고 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골격계로 본다면 우리 몸의 중심은 골반뼈입니다. 여기서부터 위로는 척추라는 기둥을 세우고, 아래로는 두 다리를 연결한 것인데, 뼈와 뼈가 맞닿는 곳은 연골로 되어있고, 두 뼈를 서로 연결하는 것은 인대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인대는 매끈하고 무척 단단합니다. 사고로 인하여 인대가 끊어지거나 튿어지거나 또는 늘어났을 때 정상인 상태로 남아있는 골격만으로는 몸이나 어느 사지를 지탱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인대라는 것은 운동을 아무리 해도 근육같이 부피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번 다쳤던 인대는 완전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일이 없이 잘 치료해도 70% 정도의 힘만 회복되므로 종전까지는 잘 견디던 일이나 힘에도 곧잘 다시 다치게 됩니다. 종전의 치료법에는 적지 않은 부작용이 따랐으나, 요즘에는 전혀 해롭지 않는 푸롤로테라피라는 치료법이 새로 나와서 큰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뛰거나 걷거나 앉거나 서거나, 춤을 추거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다 뼈와 근육이 있기에 할 수 있는 일 들입니다. 대다수의 근육 특히 골격에 붙어 있는 근육들은 완전히 좌우 또는 전후로 마주 보는 배열이 되어 있어 이들이 항상 같은 힘으로 서로 당길 수 있도록 근육의 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의 근육을 골고루 적당히 쓰는 운동을 계속하는 것은 건강유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이제까지 설명한 근육들은 모두 뼈에 붙어 있는 근육이어서 골격근이라고 하고, 줄무늬가 있어서 횡문근(무늬근)이라고도 부릅니다. 이것은 체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어서 우리의 의지대로 움직이을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평활근(민무늬근)이 있습니다. 평활근은 우리 몸이 우리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운영하는 모든 장기들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이 근육은 탄력이 좋고 예민합니다.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또 다른 근육이 심장을 이루고 있는 심근입니다. 이것은 일생토록 쉬지 않고 뛰어야 하는 격무에도 지칠 줄 모르는 강력한 근육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심장은 1분에 60-70번정도를 뜁니다. 하루 평균 약 100,000번이나 뛰고, 70년을 산다면 26억 번을 뛴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것은 성인의 경우 온몸의 혈액을 하루에 1천 번 이상이나 온몸으로 순환시킬 정도의 일을 한다는 뜻입니다. 이 일을 다른 일에 비유하면 우리의 신체를 하루에 1600m 높이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일에 해당합니다. 시간당 에너지 생산량은 약 6,000cal 정도인데, 70년 동안의 에너지를 다른 일로 비유하면 30톤짜리 바위를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힘과 같습니다.
심근은 평활근의 안정성과 횡문근의 힘이 결합하고, 근육끼리 서로 연합해서 서로 지지해주는 전달망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전달망은 심장을 이룬 세포들이 전기적 신호들을 교환하게 하고 일치된 작용을 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심장은 일생을 두고 수십억번이나 똑같은 운동을 차질 없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심장은 어찌하다 이토록 독특한 근육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우리 몸에 있는 많은 관들을 싸고 있는 근육들은 대부분 길이를 따라 배열된 종주근과 관을 둘러싸고 있는 환상근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예를 들면 긴 소화관 중 창자가 그 예입니다. 그런데 소화관 중 유독 위는 사근이라고 부르는 비스듬히 배열된 근육을 제일 안쪽에 가지고 있습니다. 위뿐만이 아니라 자궁과 질에도 종주근, 환상근 외에 사근이 있습니다. 이 두 기관의 공통점은 자기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의 크기보다 그 크기를 상당히 확대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 기관들입니다.
사람이 과식한 상태일 때 위는 부풀대로 부푼 상태입니다. 그러면서도 풀자루를 주무르듯 하는 삭임질을 합니다. 자궁도 그렇습니다. 평상시에는 길이 7-8cm에 폭 4-5cm 정도의 작은 것이지만 잉태한 아기가 커감에 따라 우리가 임신말기의 임신부를 보는 바와 같이 확대됩니다. 자칫하면 터질 정도로 커지는 것이지요. 이때 자궁의 터짐을 막기 위하여 사근이 있는 것입니다.
진화론적인 의문을 가져볼까요? 위나 자궁이나 옛날에는 자주 터졌을까요? 그래서 위와 자궁이 모여 구조조정을 하자고 합의한 결과 사근을 추가하기로 해서 지금의 근육배열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의 복강과 흉강을 가로질러 있는 횡경막은 단순히 비닐과 같은 막이 아니라 엄청난 탄력을 가진 근육덩어리입니다. 횡경막의 가운데 있는 근육 덩어리가 뭉쳤다 펴졌다 하면서 흉강의 부피를 조절해주어 폐가 호흡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젖을 밖으로 짜내는 것도 근육이 하는 일입니다. 장의 운동으로 내용물이 이동하는 것도, 수정된 난자가 수란관을 따라 자궁까지 이동하는 것도, 우리 몸을 도는 혈액의 양을 그때그때 조절하는 것도, 소변이나 대변을 볼 수 있는 것도 모두 근육이 하는 일입니다. 물론 자율신경의 명령을 따라서 합니다.
인류의 찬란한 문화를 이룬 것은 감정을 표현한 사람의 손입니다. 사람들의 표정은 어떠합니까? 눈동자를 움직이는 근육과 안면근육을 움직이는 근육들이 만들어내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그 복잡하고 다양한 표정도 근육의 놀라운 작품입니다.
우리 몸을 이룬 뼈와 인대 그리고 근육의 어느 하나라도 그들이 있어야 할 적재적소에 있지 않았다면 오늘의 우리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기도]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편 103:1,2)
출처https://creation.kr/Columns/?q=YToyOntzOjQ6InBhZ2UiO2k6NDY7czoxMjoia2V5d29yZF90eXBlIjtzOjM6ImFsbCI7fQ%3D%3D&bmode=view&idx=1848751&t=board
복잡한 인체 이끄는 절묘한 근육
사람의 몸은 기본 틀인 뼈와 이 틀 위에 붙어 힘을 일으키는 근육으로 조직돼 있다. 뛰거나 걷거나 앉거나 서거나, 춤을 추거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은 다 뼈와 근육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골격에 붙어 있는 근육들은 완전히 좌우 또는 전후로 마주 보는 배열로 돼있어 항상 같은 힘으로 서로 당길 수 있도록 근육의 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의 근육을 골고루 적당히 쓰는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제까지 설명한 근육들은 모두 뼈에 붙어 있는 근육이어서 골격근이라고 하고, 줄무늬가 있어서 횡문근(무늬근)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체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평활근(민무늬근)이라는 것이 있다. 평활근은 우리 의지와는 관계없이 운영하는 모든 장기들에 분포하고 있다. 따라서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이 근육은 탄력이 좋고 예민하다.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또 다른 근육은 심장을 이루고 있는 심근이다. 이것은 일생동안 쉬지 않고 뛰고 있으며, 격무에도 지칠 줄 모르는 강력한 근육으로 되어 있다.
평활근은 근육 하나에 핵이 하나 있고, 횡문근은 여러 개가 있다. 심근은 평활근의 안정성과 횡문근의 힘이 결합하고 여기에 평활근이나 횡문근에서와는 다르게 근육끼리 서로 연합해서 서로 지지해주는 전달망을 이루고 있다. 이 전달망은 심장을 이룬 세포들이 전기적 신호들을 교환하게 하고 일치된 작용을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래서 심장은 일생을 두고 수십억번이나 똑같은 운동을 차질 없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심장은 어찌하다 이토록 독특한 근육을 가지게 되었을까?
우리 몸의 많은 관들을 싸고 있는 근육들은 대부분 길이를 따라 배열된 종주근과 관을 둘러싸고 있는 환상근이 보통이다. 예를 들면 긴 소화관 중 창자가 그렇다. 그런데 소화관의 상부에 있는 위는 유독 사근이라고 부르는 비스듬히 배열된 근육을 제일 안쪽에 가지고 있다. 위뿐만이 아니라 자궁에도 종주근, 환상근 외에 사근이 있다. 이 두 기관의 공통점은 자기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의 크기보다 그 크기를 상당히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과식하면 위는 상당히 부풀어 있게 된다. 그래도 묵묵히 새김질을 한다. 아무런 불만도 토해내지 않고 쥐가 나서 움직이지 못할 때까지 이러기를 평생토록 다 한다. 오죽 바보스러우면 밥통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자궁도 그렇다. 평상시에는 길이 7∼8cm에 폭 4∼5cm 정도의 작은 것이지만 잉태한 아기가 커감에 따라 임신말기의 임부처럼 확돼된다. 이쯤에서 궁금증이 생긴다. 위나 자궁이나 옛날에는 자주 터졌을까. 지금의 근육배열은 그들이 알아서 한 구조조정의 탓인가. 아니면 누가 했을까.
근육의 배열이 이상한 곳은 이들뿐만이 아니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들이 있는 복강과 폐와 심장이 있는 흉강을 가로질러 있는 횡격막은 단순히 비닐과 같은 막이 아니라 엄청난 탄력을 가진 근육덩어리이다. 횡격막의 가운데 있는 근육 덩어리가 뭉쳤다 펴졌다 하면서 가슴의 갈비뼈의 안팎에 붙은 근육(내외늑간근)들과 함께 흉강을 넓혔다 좁혔다 하는 덕분에 흉강내에 있는 폐들이 따라 움직여 숨을 쉴 수 있는 것이다.
아기가 엄마의 젖을 먹을 때 입으로 젖꼭지를 빨면 그 자극은 엄마의 시상하부에 전달되며, 시상하부는 뇌하수체의 전엽에 젖분비호르몬을 내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러면 뇌하수체는 프로락틴(prolactin)이라는 젖분비호르몬을 내어 젖샘으로 하여금 젖을 생산하라고 한다. 그래서 젖은 여러 개의 작은 포도송이같은 젖샘들의 선포 안에 젖을 생산하여 고이게 한다.그러나 젖이 흐르지는 않는다. 이때 뇌하수체의 후엽에서 분비한 옥시토신(oxytocin)은 젖샘의 포도알 같은 각각의 선포를 둘러싸고 있는 평활근을 자극하여 움츠려들게 하여 젖을 밖으로 밀어낸다. 말하자면 젖을 짜주는 것이다. 이런 장면을 가만히 묵상해 보면 놀라움 그 자체이다.
몸의 이러저러한 샘들에서 생성물을 옮기는 일은 다 근육의 몫이다. 장의 운동으로 내용물이 이동하는 것도,수정된 알이 수란을 따라 이동, 자궁에서 착상하게 되는 것도,모세혈관의 입구마다에 있는 괄약근이 모세혈관으로 들어가는 혈액의 양을 조절하는 것도, 방광이 배설을 참거나 시원하게 배설할 수 있는 것도 모두 근육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람들의 손은 어떠한가. 인류의 찬란한 문화를 이룬 것은 사람의 손이다. 그 정교하고 놀라운 일을 해내는 사람의 손의 다양한 능력은 어느 동물도 흉내낼 수 없다. 이것도 뼈와 근육의 완벽한 조화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람들의 표정은 어떠한가. 눈동자를 움직이는 근육과 안면근육을 움직이는 근육들이 만들어내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그 복잡하고 다양한 표정도 근육의 놀라운 작품이다. 우리 몸을 이룬 근육들의 총체적인 기능이 마비된다면 아니 그들이 있어야 할 적재적소에 있지 않았다면 오늘 우리는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인류의 초기에는, 아니 우리가 어떤 단계의 생물이었다 가정하더라도 이 근육들의 배열과 기능이 시행착오적으로 이런저런 배열을 시도하는 바람에 생존이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겠는가 말이다. 아무리 거슬러 생각해보아도 처음부터 우리는 완벽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이 창조한 명품이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시편103:1,2)
◇교단에서
중간고사나 학기말 고사가 되면 때로 엉뚱한 열외 문제를 내어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분위기를 바꾸어 보는 경우가 있다. 이런저런 명제를 접하는 학생들의 반응을 보는 것이 학생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당신은 이 세상을 살다가 죽었습니다. 다시 태어나서 제일 보고싶은 사람은 누굽니까. 제일 기억나는 스승은 누굽니까. 그 이유는 무엇이지요?”
답을 보면 대개가 초등학교 시절 또는 중학교 시절의 선생님이다. 어린 시절의 스승이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다시금 생각케 하는 대목이다. 발생학을 배우고 난 학생들에게 “복제하고 싶은 사람과 싫은 사람을 쓰고 그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면 가관이다. 어느날 학생들에게 “감사할 조건 20가지를 써보라”고 했다. 어리둥절한 학생들이 끝까지 남겨 놓았다가 시험지를 걷기 직전에 써넣은 답들은 대략 다음과 같다.
나에게 부모가 계신 것, 내가 남자로 태어난 것, 내가 여자로 태어난 것, 내가 기형이 아닌 것, 눈이 둘인 것, 내게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 것, 내가 사람으로 태어난 것, 내가 지구에 태어난 것, 내가 남한에 태어난 것, 학교에 다니는 동안 사고 한번 없었던 것 등등. 그 문제 답안지만 보면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가서 물어 보고 얻은 답과 다를 것이 없다. 그렇다. 우리 인생에 있어 진정 감사한 일들은 차원 높은 어떤 명제가 아니다. 우리들의 이 모습 그대로가 다 감사한 것 뿐이다.
/정계헌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창조의 신비/생명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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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창조의 신비/동물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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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창조의 신비/식물의 신비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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